안녕하세요~
광명에 사는 스무살 청년입니다!!
ㅋㅋㅋㅋ첨으로 글써보네요ㅋㅋㅋㅋㅋㅋ
(평소 글을 그렇게 많이 쓰는 편이 아니니;;;)
그저 아무 생각도 없이...-_-ㅠ
에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제가 할아버지를 도와드리려다가 일어난 해프닝...
한번 들어보실래요?ㅋㅋㅋㅋㅋㅋㅋ
교회 친구들이랑 동강으로 엠티가려고
기차표를 예매하러 서울역에 갔지요~
근데 9명이라 한명이 부족해서 단체할인이 안되었지요...
가격을 깎아보고자 창구를 몇번이고 바꿔보았지만 번번히 실패....에이 쉣 -ㅅ-ㅗ
약간 열이 오르락말락한 저는...책을 읽으며 머리를 식히고자(!!!)
그래서 바로 교보문고로 가서 책을 샀지요ㅋㅋㅋㅋ
한참을 고민해서 3권의 책을 고르고...계산까지 마치고 나온 저는
집에 가려고 전철을 탔지요 ㅋㅋㅋㅋ
앗싸리~ 자리 하나 생겼다 +ㅁ+
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자동휠체어를 옆에서 밀고 계셨는데...
...뭔가 힘들게 낑낑 밀고 계셨더라구요...
첨엔 그냥 무시했어요...
옆에서 미는걸 보면...휠체어를 옆으로 치우고 싶은 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긴 했지만....
아무튼...몇개역 정도 지나서...
..그래두 계속 낑낑 대면서 휠체어를 밀고 계셨어요...
...정말 끄덕도 하지 않는데 계속 밀고 계시더라구요...
그게 하필이면 출입문 앞이라 사람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었던 터라
결국 하는 수 없이...소심한 접근....
"할아버지...?"/"..."/
"뭐 좀 도와드릴까요?"/"..."
내 말이 잘 안들리나보네...
...결국 좀 더 가까이 접근해서
"할아버지, 제가 뭐 도와드릴 일 있나요?"
그러자 할아버지 왈....
"학생, 운동중이었어요..!"
운동중이었어요!
운동중이었어요!
에레이....-ㅅ-;;;;
옆의 노약좌석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학생이 할아버지 도와드리려고 그랬던건가 봐요~"
라고 했더니 그 할아버지는 또다시 한번
"그저 운동좀 하고 있었습니다!! 허허~"
-_-.....
도움이 필요한것 같아서 접근했다가
망신만 당하고 말았다죠 -_-...
결국 저는 환승 핑계삼아 여의도역에서 내렸지요...
...그러고는 노량진으로 가서 결국 1호선으로 갈아타서 집으로 갔다는....-_-;;;
할아버지 덕분에 전 더욱 소심해졌다죠...-_-
소심한거 빨리 다 없애려고 했는데....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