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저는 자랑스러운 대육군의 선봉부대의 직활대에 근무중인 이병입니다.
10월에 일병됩니다.
이제막 전화하면서도 어머니께 '잘못들었습니다?'라고,
마치 '예?'를 쓰지말라고 어머니꼐 당부당한듯이 ,
헛소리해대는 이병입니다.
간략하게 자기소개를 하자면 ,
저는 경기도에 위치한 공고 60회 졸업생이며,
졸업한지 2달만에 군입대하여 ,
현재까지 이르고있으며 ,
나이는 19살 ,근무지역은 동두천 ,집은 의정부.
대학은 생각했지만 여자친구와의 시기를 맞추기위해 ,
미뤄두었습니다.
여자친구소개를 하자면 ,
아직 한참 어린 고등학교 1학년이며 ,
입대 얼마전 200일을 넘긴상태였습니다 .
전 09년 4월 21일에 입대했습니다.
군복무에 관해서 저는 부정적인이미지였씁니다.
아무래도 여자친구문제가 컸습니다 .
하지만 ,고등학생인 여자친구의 학업에 방해될까 ,
고등학생인동안 군복무를 다녀오기로 결심하여 ,
지금에 이르고있습것입니다.
입대전 4월1일.
여자친구를 차려했습니다.
깨지자고하려했지만 ,
장난이라고하고 21일동안더볼수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
깨지자고하지못한채 미안하다는말만하며 ,
거리를 두자고만했습니다.
다음날 2일 ,
평소에 제가 학교까지 바래다주었기에 ,
늘기다리던 건물에서 얘기를했습니다.
왜그러냐는말에 ,차마 말을 못하다 ,
여자친구가 군대때문이야? 라고 묻는말에 또 답을못했습니다.
그제야 여자친구를 기다린다고 까짓꺼 2년 기다린다고 ,
그자리에서 자기를 차는건 아니라고 ,
그말에 전 뭔가 든든함이 느껴졌습니다 .
그래도 역시 기다리는 쪽은 힘들거라고생각했지만 ,
전 여자친구를 차지않은채 입대를했습니다 .
입대날 당일까지 ,
여자친구는 입대당일에도 바래다주기위해 학교에서 외출까지하고 ,
입대를 지켜봐주었습니다 .
대기4일동안 ,여자친구생각만했습니다 .
훈련받는 5주간 ,여자친구생각만했습니다 .
훈련받는 동안 인터넷편지 한통을 받았습니다.
여자친구의 인터넷편지엔 ,포상휴가쟁취를 주제로한듯한 글이있었습니다.
그날부터 모든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루어내며 ,
또한 훈련소 중대장에세 쑈부로 훈련기간 18분통화라는 기적과 ,
포상전화 4번 ,그리고 가장큰기적은 ,
40도가 넘는열에서 각개전투의 우수한 훈련성과 ,
덕분에 야간행군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 .(열을 낮추느라 ..)
40.5도 ,그게 제가 각개전투할떄의 제 의지와 열기입니다.
그결과 ,사단장표창이라는 대박스러운 표창을받았습니다 .
이건 훈련소 나가서 쓸수있는 4박5일 포상휴가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200여명중에 단한명.....그게바로 저입니다 .
정말 받고나서 화장실에서 휴가증 붙잡고 ,
울었습니다 .
여자친구덕분에 , 이렇게까지할수있구나 ,
내가 이렇게 여자친구를 사랑하는구나 ,
여자친구가 이렇게 내게 의지가 되는구나...
그렇게 자대에 온게 6월1일,
자대에서 통화를했씁니다.
여자친구목소리에 힘이없더니 ,
끝내 물어오는 말에 ,
그간 군생활걱정을 잊게해주던 든든함이 무너져내렸습니다.
"내가 다른남자 만난다면 어떻게할꺼야.....?"
입대전 ,미리생각해두었던건 쿨하게
"그래 ,기다리는거 쉽지않을꺼야 ,
당분간만 날잊고지내 ,난 괜찮아 네 가까운곳에서 널지키고있을께"
라며 혼자 끊는것인데 ,
너무 너무 갑작스럽게 ,.....
붙잡아버렸습니다....
가지말라고 ..
울어버렸습니다..
가지말라고 ..
원래 이러면않되는데 왜 붙잡는지 ...
그후 보름쯤 지났을까 .
계속 연락하던중 아는 사람에게서 다소 놀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