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어제 회사에서 쓰고 지금 다시 켜보니 톡톡에 올라와있네요 ^^ㅋ...
저희커플이 아직 이르고, 철 없어 보이긴 하지만
마음만은 진심입니다.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아주세요.
오늘 여자친구랑 같이 밖에서 데이트할겸 잘 말해보려고 합니다.
성의있게 댓글 써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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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 즐겨보는 직장인 27남 입니다..
제가 지금 쓸 이야기는 제 여자친구의 이야기입니다.
많이 깁니다.
제게는 결혼얘기까지 오가고 있는 5살연하의
(여자친구에게는 많이 빠르지만 ;;)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돈문제, 이성문제에 등등에서 서로 이해하고 조심해서
정말 싸운적이 없을정도로 사이가 좋구요,
현재 여자친구와 동거중입니다,
여자친구는 지금 모 인터넷 쇼핑몰에서 피팅모델로 알바를 하고
공부는 꽤 해서 좋은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성격도 털털하고 착해서 친구도 많고,
제가 있을 떄 없을 떄, 제가 모르게도 저희 부모님께도 정말 잘해서
부모님도 여자친구를 무척 좋아하십니다.
그런데... 이런 여자친구한테도 탈이 있습니다.
'게임'이라면 정말 사족을 못씁니다.
유명 게임들.. 그러니까 한둘이아니고 여러개 게임에 정말 랭킹..-_-;안에 들구요
정말 같이 PC방 한번 가는 날이면
(안 데려갈려해도 애교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ㅜㅜ; 제길)
그 하루는 PC방에서 못나옵니다...후..
살짝...이아니라 좀 많이 중독끼가 보여서
여자친구에게 한번 게임 조금 자제해야하지 않겠냐고
조심스레 물어봤더니 무슨 지구가 멸망하는 그런 표정(?)으로
하루종일 우울해있고,
무엇보다 앞에 썼듯이 여자친구가 남녀 불문하고 친구가 무척 많습니다...
남자친구들이 많은만큼 제가 좀 불안한 나머지 몇번 관계를 가졌는데도
여자친구는 별로 변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꼭 이런것만은 아니지만
다른 커플들 보면 관계후에 여자분들 쪽에서 더 많이 남자분을 챙긴다던데
저희 커플은 어째 더 제가 더 안절부절하네요 ㅜㅜ;..하
여자친구 말로는 절 믿어서 그렇다는데 전 정말 불안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제가 여자친구를 못믿는게 아니라
사람이라는게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잖습니까
여자친구가 어디만 가면 정말 수십번 전화해서 확인하고,
여자친구보고 누구 만나지말라 만나라 할 입장은 아니기때문에
항상 여자친구의 친구들을 외우고 누구만났냐고 수시로 확인합니다.
여자친구는 절 이해하고 요즘은 먼저 누구와 어디서 놀고있고 몇시까지
들어가겠다고 전화를 하는데...
이거 정말 의처증이 생기기 초기 증상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