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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리는 신) -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나라 |2009.08.18 21:29
조회 254 |추천 0

신  (우리는 신) -  베르나르 베르베르   (2008年)

 

 

"우리가 마치 어떤 아이의 꿈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아요."

 

"그보다.. 어떤 책 속에 들어와 있는지도 모르지.

어떤 작가가 여기를 배경으로 삼아 써놓은 이야기 속에 말이야.

독자가 관심을 가지고 책장을 넘기면 책이 생명을 얻고

그 속에 있는 우리도 살아 움직이게 되는거지."

 

그렇다.

이 소설은 현실이 꿈이고

꿈이 진짜 현실인 이야기이다.

 

"어떤 작가가 그리스 신화를 깊이 연구한 뒤에

그것을 독자들이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재미있는

버전을 만든 것인지도 모르지.

이 모든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소설일 수도 있다는 거야."

 

나에겐 특히 생소한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기때문에

베르나르 책 중에 가장 어려웠다.

이렇게도 주석이 많은 책은 처음이다.

그만큼 폭넓은 지식이 활용되었다는 뜻이다.

엄청나게 어려운 내용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책을 손에서 뗄 수 없게 만드는 베르나르 특유의 마력이 있다.

 

 

이 소설은 세 갈래의 내용으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1. 주인공인 미카엘 팽송이 신의 후보생으로

신들에게 교육을 받으며 그만의 부족을 키워나가는 이야기.

2. (천사들의 제국)에서 미카엘 팽송이 맡았던

세 명의 인간이 환생하여 살아나가는 이야기.

3. 에드몽 웰즈의 (상식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미카엘이 최고의 후보생으로 뽑혀서 신이 되었을까?

미카엘이 맡고있는 돌고래족은 멸망하지않고 살아있을까?

한국인 은비는 숱한 역경을 이겨냈을까?

 

-하는 결말은 아직은 알 수 없다.

왜냐하면.

이 두 권이 끝이 아니었다!!!!!!!!!!!!!!!! OTL

 

이 1권과 2권은 3부작 중 겨우 1부작에 불과했을뿐이었다.

144명의 후보생 중 반 이상이 남아있을 때부터

예상을 했었어야 하는건데,ㅠ

 

아무튼, 2부와 3부가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려야한다.

다시한번 오티엘/

 

 

소설의 내용 중에 꼭 언급해야할 것이 있다면,

미카엘이 맡은 인간 중 한명인 -은비-에 대한 이야기다.

 

원래부터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고, 때문에 한국을 좋아하는

(대학생 시절, 한국 여자와 함께 지냈다고 함.

프랑스 이상으로 우리나라에서 그의 책이 많이 팔리니깐, 뭐.)

베르나르는 -은비-라는 소녀를 한국인으로 설정했다.

 

일본에 살고 있는 은비는

반 친구들에게 (더러운 조센징)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할머니가 (종군 위안부)였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힘겹지만 작은 희망을 가지며 살아가는 소녀이다.

 

베르나르는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과 일본의 역사와

(종군 위안부)에 대한 사실을 알리려고 노력했다.

 

이 책을 읽은 프랑스인, 그리고 전세계 사람들이

일본의 무자비한 만행과 잘못된 역사를 바로 알기바란다.

 

//종군 위안부에 관한 이야기는 내가 읽은 어떤 역사책에도

기록 되어 있지 않았다.

일본에는  그런 책들이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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