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갓 사회에 나온 20살...남자입니다.
수능이 끝나고 어느 친구의 생일파티에 초대되어 술자리에서 만난 녀석이 있습니다..
착하고 좋은녀석인줄로만 알앗던 그녀석과 제 친구들...그리고 저는 자주 만남을 가졌습니다.
착한녀석인줄 알았는데..
술이 들어가면 지나가는 사람에게 시비걸고 고등학교 후배 여자애한테 전화해서 이상한 말을 지껄
이고... 그녀석과의 인연을 끈기 싫어 지난 8개월동안 충고도 많이 하고 따끔한 질책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제가 너무 화가나 그녀석에게 연락도 끊고 제 친구들도 연락을 끊고 각자의 삶에 충실히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어제 새벽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저희집 앞인데 잠깐 얘기좀 하자구요
나갔습니다. 가서 술한잔 하면서 얘기햇습니다.
내가 그렇게 충고를 했는데 니가 끝까지 그 버릇을 안고치는것은 나와 내 친구들을 기만하는것이다
이렇게 얘기를했습니다.
알겟다고.. 미안하다고 그렇게 말하던 그녀석이 갑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고등학교 여자후배를
부르더라구요
황당했습니다. 이런 술자리에 그 아이가 오면 할 얘기도 못할게 분명한데..
그 아이도 저랑 친분이 있는지라 저한테 이녀석이 스토커짓을 한다고 울면서 전화한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아이 보내려고 택시를 잡아주러 갔습니다..
하지만 그때 전화가 오더라구요
너 걔 데리고 어디가는거냐고 막 욕을 하는데 너무 심한욕이라 차마 쓰지는 못하겟습니다.
여기까지는 저한테 하는말이니 참았습니다. 술많이 먹고 취햇다고 너랑 더이상 연 이어가기 힘들다고
다른 친구들 만나서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저희 부모님얘기를 꺼내는겁니다.
너 그따위로 하면 니네 부모님 얼굴에 먹칠을 하는거다
너 걔 안데리구 오면 나 니네집가서 니네 부모님 죽여버리겟다고
너무 화가나서 그녀석을 죽지 않을 정도로 때렷습니다.
이성을 잃어서 때렷습니다.
나중에 그녀석얼굴을 보니 눈이 퉁퉁부어 뜰수도 없고 오른쪽 턱은 나가있더라구요..
하지만 떳떳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부모님을 모욕한 녀석이었으니까요
그렇게 그녀석을 버려두고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내가 잘못한것일까 해서요
오늘 그녀석의 부모님께서 전화하시더라구요
부모님 욕한게 이녀석을 이모양 이꼴로 만들정도로 심한욕이었냐구요..
어이가 없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고...화가나서..
견딜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