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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가 너무 이상해요

|2009.08.21 22:44
조회 2,840 |추천 0

아 진짜 너무 더러워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물어요 .

여자인데요. 네명이서 같이 한방을 써요.

그런데 저보다  언니구요. 그러니 이분 나이는 21살이죠 ㅠ

그런데 진짜 미치겠어요.

아 진짜 정신 나간거 같아요.

일주일에 이빨 한 세번 딱는거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 세탁하는거 같구요.

매일 세탁통에 냄새나는 팬티와 양말이 들어 있고

진짜 그 앞에 가면 양말 냄새에 팬티 냄새가 섞여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더러운 냄새가 납니다.

진짜 다행히도 자기 혼자만 쓰는 세탁통입니다.

그리고 안치워요 ㅠ

진짜 무슨 이런 사람이 다 있는지 ㅠ

 

그때 그때 세탁 안하고 쌓아놨다가 해요.

그리고 진짜 메일 샤워도 안해서 이상한 냄새 나구요.

진짜 미치겠어요 ㅠ

 

생긴건 진짜 완전 깔끔떨것처럼 생겨가지고 ㅠ

왜 그런건지 ㅠㅠ

 

책상도 안치우고 라면이나 과자 먹고

방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리고

환기도 안시켜서 방에 온통 냄새가 진동한답니다 ㅠ

그리고 전자렌지에 뭐 돌려먹고 그릇도 안씻은채로

그냥 계속 놔둡니다 ㅠ 냄새 짱

 

살려주세요 ㅠㅠ

어느날인가는 어쩔수 없이 빨래를 같이 하게 됐는데

생리혈이 묻은 팬티를 봤어요 ㅠㅠ

그거랑 제 빨래랑 같이 빨았어요 ㅠㅠ

 

그리고 책상은 완전 어지러워요 ㅠㅠ

친구가 방에 와서 그 언니가 책상 밑에 박스에

자기 이것 저것 잡동사니 넣어놨는데 ㅋㅋㅋ

 

ㅋㅋㅋㅋ 거기가 쓰레기통인줄 알고

쓰레기 버리는 거에요 ㅠㅠ

 

그래서 제가 야 거기왜 버려 했더니

"이거 쓰레기통 아니야?" 이러는 거에요

 

아 진짜 정말 짜증나요.

진짜 생긴건 엄청 깔끔떨것처럼 생겨서 ㅠㅠ

세탁하기 싫어서 자기 서랍에다가

방향제 넣어놓고 입은 옷을 계속 그 자리에 넣어놉니다

제가 그 옷 한달입는거 봤어요 ㅠㅠ

 

진짜 미치겠어요 왜 이러는 걸까요?

 

방에 머리카락도 안치워서

머리카락도 엄청 많구요 ㅠㅠ

 

우린 치우는데 계속 생겨나요.

그것도 그 분 자리 위주로만

저희는 대학교 기숙사에서 살고 있구요.

 

현재 일학년 이구요. 대학의 즐거움을 만끽할 나이인데 끽 ㅠ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ㅠㅠㅠㅠ

 

그 언니는 지금 21살이나 먹었습니다.

 

아 진짜 완전 깔끔할것처럼 생겨서

도데체 왜 그러는 건지요.

진짜 미치겠어요

말도 계속 몇번 했는데

그게 그거에요.

 

아 진짜 전 이제 좀 적응되서

그전에 진짜 보고 완전 열받았었는데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하는 수준이 됐어요 ㅠㅠㅠ

 

도데체 이 분 왜 이러는 걸까요?

진짜 이유를 알고 싶어요

 

저 분과 상태가 비슷하신 남자분들이나

(이 분은 가관이게도 여자입니다) 여자분들

이유를 가르쳐 주세요 ㅠㅠ

 

아 진짜 이해가 안가요 ㅠㅠ

자기가 사는 방 그렇게 쓰고 싶나요?

 

아 놔 진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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