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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녀석이 자꾸 들이대요...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군고구마 |2009.08.22 12:49
조회 542 |추천 0

안녕하세요.

 

현재 캐나다에서 어학연수 중인데 남자에게 들이대서 고민중입니다.

 

이런적이 한국에서 있었긴 했지만 그땐 잘 넘어갔는데...

 

여기서는 조금 도가 지나쳐서.....................고민이....ㅡㅜ

 

글이 쫌 긴데 거기다가 글도 잼나게 못씀...인내심 요구....

 

사설학원 다닐때 거즌 90퍼센트가 한국인이여서 지금 다니는 대학 부설로 옮길때 정말 기대가 많았어요.

 

아 지금 가는 부설은 글로벌이겠지~~피부 허연것덜~~~있겠지~~~~

 

그리고 수업당일....

 

글로벌이긴 하더군요....짱꿔 6, 인디아2, 수단2, 한쿡3(저포함), 베트남 1...

 

갈망했던 피부 허연것들은........내가 속한 반만 빼고 골고루 있더군요...뭥미...

 

복이려니 하구 그냥 되는데로 애들과 친해지기 시작했어요.

 

지내다보니 수단사람하고 친해지게 되었는데 집으로 초대를 하더라구요.

 

외국인이 집으로 초대해준게 첨이라 당연히 좋다고 했죠.

 

그리고 당일 집에 갔는데 그놈과 저 단둘이 있더군요....파티인줄 알았는데...ㅡ.ㅡ...

 

그래서 뻘줌하구 그래서 한두시간 있다가 가려고 맘먹고 이런저런 대화를 했었죠.

 

티비채널 못찾길래 이래저래 만져서 찾아주고~~~집 좋다고 말도 해주고~~

 

그리고 시간이 그럭저럭 지나서 갈려고 하는데 왜 가냐는 거에요....

 

왜가긴 할 짓 없으니깐 가지 이놈아...

 

자기는 제가 자고 가는줄 알았다는 거에요. 그때부터 뭔가가 이상한 느낌이...

 

집에 가는거에대해서 거의 논쟁을 했습니다.

 

나는 성격 예민해서 내 침대 아니면 못잔다~~우리 친구잖냐 그런생각 말고 한번 자고 가봐라~~안된다 나 가야 한다 몸도 뻐근하고~~~너 저번에 마사지 좋아한다고 했던거 기억한다 내가 마사지 해줄테니 뻐근함도 풀면서 자고가라~~~막 손잡으면서 매달리고 난리 났습니다.................그렇게 한 이십분 실랑이를 하고 다음에 또 놀러 온다고 말하고 문앞까지 갔습니다. 초대 고맙다고 악수를 청했는데 포옹을 하더군요........................이런 ㅅㅂㄻ,,,,,,,거기에 마사지 해준다고 또 가지 말라고 하면서 더 꽈악 껴안는 겁니다..........식은땀 줄줄줄줄줄..................자고 일어나면 뒤쪽이 아플거 같은 예감 확........거세게 뿌리치고 거의 도망 나오다 싶이 했습니다..................완전 불편해졌는데 같은 반이라 티 내면 더 불편해 질거 같고 앞으로가 걱정되더군요...

 

그날 이후로 매일 물어보더군요 매일 매일 자기 집에 오라구 자고 가라고,.....아니면 그냥 오기라도 하라고....ㅡ.ㅡ.................................그러다가 학교 과제가 빡쎄져서 한동안 잠잠 하다가...그제................또 시작이더군요....

 

근데 제가 일을 시작해서 놀러갈 시간이 없게 되었습니다...나이스 핑계꺼리~~~

 

나 일 시작해서 11시 이후에 끝나기 때문에(사실 8시에 끝남) 너무 늦어서 못간다...매일 일해서 못놀러 갈거 같다~~언제 쉬는날 놀러가겠다 그랬죠....그랬더니.................저는 언제든지 와도 괜찮다고 하더군요...그러니 11시에 끝나면 그냥 와서 자고 가라고;;뭐냐 넌 도대체.................제가 계속 안된다고 하다가 하도 짜증나게해서 부담주지 말라고 했더니.....나 다음레벨 통과 못해서 우울하다...그래서 지금 이런다...왜 난 항상 너에게 제발please please 와달라고 하고 넌 항상 no no no이러냐~~~이러면서 계속 끌길래 그 힘든건 너가 이겨내야지 내가 도와준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라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음 교실로 갔는데 그녀석이 제 한칸 옆에 앉더군요...약간 상기된 얼굴...삐진듯한 얼굴..............허나 좀 있다가 옆에 앉아도 되냐고 물어보더군요;;;;;;;;;;;;;OK;;;;;;;;그리고 수업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대답해주고 그랬더니 다시 실실 웃는겁니다....제발 나보면서 웃지마...........제발........그리고 좀있다가..............I like you....수업중이라 조용히 말하고 또 글로 I love you...존내 식은땀 나면서 멋쩍은 얼굴로 땡큐 하고 수업끝나자 마자 집으로 도망가다시피......................

 

아 뭐 뾰족한 수 없을까요...계속 마주칠텐데...ㅠㅠ미치겠습니다....수업시간도 못바꿔요...한두주 전에는 안지 얼마안된 양놈 양성애자가 저한테 관심있다고 해서 지금 더 환장......뭔놈의 여자는 안꼬이구 남자만 덕지 덕지....

 

뭐 좋은 수 없을까요...헬프미 썸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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