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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맞은 곳이 이상합니다. 좀 봐주세요~ㅜ

|2009.08.26 10:43
조회 66,857 |추천 6

장염 비슷한 증세 때문에 2주 전쯤, 동네 내과에서

엉덩이에 주사를 맞았는데요

 

두 대 맞았는데, 맞기 전에 간호사(간호사인지 간호 조무사인지, 동네 아줌마인지

모르겠음-_-완전 불친절함)암튼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엄청 아픈 주사라 그러면서 엉덩이에 두 대를 막 쑤셔넣는겁니다.

 

몇 년 전에 그 병원에서 똑같은 증세로 가서 똑같은 주사 맞은 적 있는데 그 땐 간호사들이 퇴근해버려서 의사가 주사 놨구요.

 

아무튼 주사 너무 아픈겁니다. 물어보니 뭐 무슨 장쪽에 어쩌구.. 하는 주사랑, 감기쪽 어쩌구 하는 주사라네요. 약도 5일분이나 지어 받구.. 제가 만성 장염이라서 내과가는게 빈번합니다.

있는 곳에서 가까운데 가서, 병원도 한 군데 안가고 여기저기 가구요.

 

근데 문제는 그 때부터 주사 맞은 곳 통증이 장난이 아니네요. 오른쪽 엉덩인데 오른쪽 다리까지 아프고 잘 때도

오른쪽 옆으로는 못 자고 걸을 때도 통증이 있고 그 부분 건들리면 정말 눈물이 찔끔 날 정도 입니다. 골반이 가끔 뒤틀리는 듯 ㅎ;

피 멍이 들었었는데 , 피멍은 주사 맞은지 8일째쯤 거의 다 빠졌구 지금은 피멍이 없네요

가장 큰 걱정은 그 때 보다는 덜하지만 지금도 통증이 있고, 주사 몽우리가 엄청 큽니다. 엉덩이 만져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약간 큰 딱딱한 돌맹이 같은게 들어있는거 같네요. 누르면 아프구요

몽우리도 몽우리지만 걸을 때도 아프고 잘 때도 불편해서 이거 원 신경쓰여서 생활이나 제대로 할 수가 있나요?

 

저번 주 금요일날 제가 저녁 때 전화를 하니 그 간호사가 불친절하게 받더니 하는 말이, 뭐 때매 그러냐면서..

그 전에 통화한 간호사한테 다 들어놓고 말이죠

엉덩이가 그렇다고 하니 하는 말이 주사약이 많이 들어가면 그럴 수 있다.. 혈관아닌 다른 곳 약간 비켜찌르면

그럴 수 있다.. 이런 경우 잘은 없는데 3개월 정도는 몽우리가 있을꺼다. 이러는거죠 어이없어서..

제가 삼십년 가까이 병원을 다녀도 이런 적 한 번도 없었거니와, 주변에 물어봐도 주사맞고 이런 사람 보도 듣도 못했습니다. 저번에 티비에 자격도 없는 간호조무 실습생들 주사 막 놓게해서 부작용 일어난거 본 적이 있습니다.

 

이 아줌마 간호사? 태도가 너무 어이없고 말투도 넘 4가지가 없어서, 그럼 그 쪽이 잘못 주사 놓은게 아니냐니

자기는 잘못 놓은게 아니랍니다. 자기 입으로 분명 약 양을 많이 넣음 그렇게도 되고(엉덩이에 놓기전에 주사기로 약 양 체크해서 집어 넣지 않나요? 참내) 글고  비켜 맞으면 그래된다 그랬으니.. 당연히 지가 잘못 놨단말 아닌가요?

 

끝까지 자기가 잘못 논거 아니라면서.. 말투 완전 다 돌아가가지고..

저도 열 받아서 간호사냐 물어보니 그렇다네요.. 참내

 

토요일날 오라고 하대요 (근데 제가 일이있어서 못갔어요)

어떻게 할꺼냐 물어보니 의사쌤한테 보여주고 염증 생겼을 수도 있으니 약 처방할 수도 있다면서..

어이없어서.. 지금 엉덩이 혹난것도 억울하고 병 치료하러 갔다가 병 얻은것 , 생활 불편한것도 열받는데

지금 제가 이것때문에 또 병원가서 약먹고 하겠나요?

 

진짜 그 간호사? 말처럼 자기가 주사 잘못 놓은게 아닌가요?

 

몽우리 괜찮을까요? 많이 딱딱하고, 건들면 아프거든요..

그 간호사? 가 잘못한게 맞다면 제가 병원가서 어떻게 말해야하나요?

 

아님 딴 병원가서 치료 받아야 하나요?

설마 이대로 놔둬야하나요?

잘 아시는 분만 답변 부탁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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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렇게 재미 없는 글 헤드라인에 올려 주셔서 너무 놀랐네요.;;

네이ㅂ에 급하게 올렸는데 답글이 0이라서

여기 올렸네요 ^^; 재미 없어서 죄송;;

 

결론은,

그 병원 찾아갔거든요..  그 아줌마 간호사?도 제 엉덩이 만져보더니 아무 말 못하시고,

의사 선생님 부르셨거든요. 그 의사도 엉덩이 만져보더니 아이고 그렇네..이러시고 헉;

무조건 자기네들이 잘못했다면서 몽우리는 적어도 삼개월 이상은 기다려보라 그러고

통증은 없어질때까지 기다려 보는 수 밖에 없다면서..이미 벌어진 일을 어쩌겠냐면서... 헉!;; 저번에 진료받은 돈은 돌려 주시고 만일 다른 병원서 치료 받게 된다면 치료비 주신다고 하네요..

 

근데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하게 된대도 수술해서 혹 들어내는 수 밖에 없다고 하시네요 ㅜ (크기가 엄청 큰데 수술하면 흉은 어쩌라고..)

간호사? 가 주사를 잘못 찔러 넣은게 맞고 신경을 건드렸다고 하시면서..

죄송하다고 하십니다. 정작 간호사? 한테는 사과 못 받았구요.

 

지금은 통증약만 먹어주고 있고, 탁구공만한 몽우리는 방법이 없어서 그냥 놔두고 있는데 찝찝하네요

무조건 기다려보라고만 하시니 기다려봐야할지, 딴 병원을 가봐야할지.. ㅜ

신경을 건드렸다하니 걱정되네요..

 

 

재미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됐어요..

좋은하루 되세요 ^^

 

 

아. 그리고 조무사 무시하는 말이 아니라, 조무사는 주사를 놓을 수 없다고 들어서 그런거에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 엉덩이는 곤란하고.;;

 

놀람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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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했는데 ,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 발목까지 골반이 뒤틀리고 찢어지는 통증 때문에 일도 못하고 계속 누워있네요..

그 아줌마 간호사? 생각하면 진짜 너무 화나고 그래요..

자기가 전화라도 해서 사과해야하는게 도리 아닌가요?

말씀들처럼 만일 잘못되서 신고를 해야한다면 어디로 신고를 해야하나요?

그리고 다른 병원 진료를 받으면 어느과를 가야하나요 ? 신경외과? 내과? ㅜㅜ

 

마음을 비우다가도 몸이 아프면 다시 마음이 돌아서고.. 사람맘이 참 간사하다는..

 

추천수6
반대수0
베플정체가 모냐!|2009.08.28 01:25
그 주사놓은 여자는 100%간호사가 아니네요.. 엉덩이 주사인데 혈관이 아닌곳에 놓으면 그럴수 있다구요? 가서 한마디좀 해주세요 원래 엉덩이 주사는 혈관이 아닌 근육에 놓는거라고!!! 이래서 간호조무사들 교육 똑바로 시켜야 되는겁니다... 앞으로는 간호사가 있는 병원으로 가세요!!
베플간지폭설|2009.08.28 01:30
글쓴이는 진짜 걱정돼서 글 쓴건데... 이 쇄도하는 악플들은 도대체 뭘까...
베플RN|2009.08.28 18:50
주사 잘못맞으신거 맞는것 같네요. 보통 엉덩이주사가 젤 쉽다고 생각하시는데, 가장 어렵다고 할수도 있는부분입니다. 혈관주사는 잘못놔봤자, 멍드는게 다에요. 하지만 엉덩이주사는 그쪽에 많은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고 있어 실수하면 하반신 마비까지 올수있습니다. 동네내과였으면 보통 간호사를 고용하면 페이가 많이 들고 인력도 모자라기에 간호사 한명쯤 두고 나머지는 조무사를 많이 쓰니 주사를 조무사가 놨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화로 싸우실때 간호사라고 했다고 하셨는데 자기가 실수했는데 조무사라고 하겠습니까. 그건 고소감이에요. 신고하면 의료법 위반입니다. 조무사는 하다못해 혈압도 간호사한테 보고한다는 전제하에 체크할수있으니까요. 다리가 그만큼 아프고 골반도 아프고 멍까지 들었다면 그건 혈관과 신경을 건드렸다는 거고. 명백한 의료사고입니다. 이번에 그냥 넘어가지않고 사진증거 확보하고 신고해도 병원은 벌금에 그 4가지없다는 조무사 더이상 일못하게 할수도있습니다. 사과하지 않는거보니 조무사가 사건의 중요성을 인지하지못한것 같네요. 병원에서 먼저 병원비돌려주고 의사가 사과하고 다른 병원진료비도 준다고 했죠? 왠만해선 안그러거든요. 이거 수습해야겠다 싶으니까 그러는 겁니다 많이 불편하고 기분나쁘시면 가서 꼭! 사과받으시구요. 아니면 신고하십시요 보상금까지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간호사가 괜히 간호사가 아니고 조무사가 괜히 조무사가 아닙니다. 4년의 배움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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