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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미어져요 어떻게 하죠?

고민녀 |2007.10.12 16:01
조회 677 |추천 0

30살의 이혼녀입니다.

세이클럽을 통해 술팅을 했습니다.

30살인 저(여자),31살인 언뉘,27살 남자둘,29살 남자하나,32살인 남자하나

이렇게 6명이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7살인 남자얘가 얌전하게 귀여워서 귀도 잡아당기고 놀았엉욘

같은 방향이라 택시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누나,바다가 보고 싶어여'

그 늦은 밤에 27살 남자얘랑 바다를 보러 갔습니다.

카페오레를 마시면서 둘이 바다를 보다 얼굴이 가까이 느껴지네요

뽀뽀를 했습니다.잠깐잠깐 기억이 끊김 ㅎㅎㅎ

그 다음날 그얘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영화보자고 ~~~

그날 영화보고 술먹으면서 사귀자고 하네연~~

아직 27살 청춘인데 이 사람은 나의 형편을 알면 얼마나 놀랐까?

그사람이 넘 따뜻해서 좋다고 말했어요

며칠뒤에 용기를 내어 이혼녀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덤덤하게 이해한다고 하네요

지금은 누나가 좋으니까 만나보자고~~~

그얘한데 무지무지 고마웠습니다.

 

어제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겁이난다고 말하네요

나:  그럼 지금 멈추자고~~

남자:그사람은 그럴수 없다고~~헤어지면 안 힘드냐고~~

나:짐 헤어져도 힘들겠지만 그사람이랑 정이 더 깊어지면 제가 더 힘들어지걸라고

   두번 상처 받기 싫다고 말했죠

이혼녀라는 얘기를 하지말걸 후회가 됍니다.

이사람은 순간마다 힘들어하는 것 보니 제가 더 마음이 미어집니다.

그사람이나 그사람칭구들에게 떳떳치못한것 같아 속상합니다.

요즘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좋은데~~

이행복이 언제까지 갈까 겁이 납니다.

계속 그사람을 만나야 할까요?

제가 넘 나쁜 사람 같아 그사람에게 미안합니다.

이혼한게 죄는 아니죠?그래도 세상은 그렇게 안보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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