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라마소재를 하고도 남은 이야기를 어제 들어서 이렇게 톡에 올립니다.
어제 아는 언니가 시름시름 앓아서 왜그러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그 들은 말은 정말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이제부턴 언니이야기를 언니관점에서 글을 쓸께여..
(언니가 하는 말)
나 룸메(여자임)랑 같이 사는거 알지.. 근데 XX애가 늦는다고 전화가 와서
일찍 잠이 들었었거던
근데.. 12시쯤 안되었나? 누가 내 가슴을 만지는 느낌이 들은거야.
순간.. 강도인가 싶어서.. 죽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
일부러 눈을 안뜨고 잠에 취한척 "으음.. 오빠.. 왜이래.. 이러지마"
이랬거던..
그랬더니 그 강도가 "빨리 하자"이러는거야..
"오빠.. 오늘은 피곤해서 진짜 못하겠어"
"괜찮아.. 조금만.. 응?"
"오빠.. 그럼.. 박카스나 피로회복제 있나 봐봐"
"아이 그런게 어디써 빨리 하자"
진짜 죽는구나 싶었어.. 그래서 "오빠.. 진짜 피곤해서... 못하겠어.. 응?"
"아이씨"
"오빠.. 편의점에서 하나만 사다주면 먹고 하자 응?"
"아이씨.. 아이씨.. 그냥 하자"
"오빠.. 나 너무 힘들어서 그래.."
그러더니 그 강도는.. "알아써.. 사가지고 올께"
그러면서 나갔어.. 그래서 나가자 마자 문 보조키까지 잠그고, 경찰에 신고했거던..
경찰오고..
그 다음날 경찰이 주변 편의점에서 박카스 등의 피로회복제 산 사람을 탐문했는데
결국.. 잡혔어..
근데.. 그 사람이.. 내 룸메 남친..
알고보니.. 그 놈이 내룸메랑 모텔에 갔다 룸메 재우고 비밀번호로 내 방에 들어온거야..
아 진짜..
더 황당하고 미치겠는건..
그 룸메남친이.. 마누라도 있고 애가 3살인 유부남이었어.. 그것도 공무원.. 4급이던가 5급이던가..
미친놈..
잡은 그 다음날.. 그 마누라가 울면서 전화와서 합의해달라고.. 애가 3살이라고 한번만 봐달라고 하더라..
내 룸메도 속고, 나도 당할뻔하고.. 진짜 그 미친놈.. 소름이....... 휴...
여기까지.. 어제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진짜 어이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