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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자로 안보이나요...?

Glam girlˇ |2009.08.28 13:40
조회 2,450 |추천 0

 

안녕하세요 ~ 지금 일하는곳에 와서부터 톡쟁이가된 22살 톡녀예요

제가 일하는곳은 학교예요 귀족학교라 불리는 종교학교죠....

출근이 8시라.. 수업이 없으면 무조껀 휴게실에가서 잠만자요 ㅠ-  ㅠ

매일같이 새벽 5시반쯤에 일어나거든요;;;

이곳에온지 지금 3달째됐어요.. 지금까지 휴게실 긴쇼파에서

여자가 저혼자뿐이라.. 문잠그고 항상 잤거든요

근데 어느날인가 선생님들이랑 휴게실에서 얘기하며 쉬고있는데

남자선생님들께서 저보고 긴쇼파에서 잘때 괜찮냐고 하시는거예요..

전 멋모르고 너무 편하고 잠잘오는데요? 했죠...

그랬더니 하시는말씀....

 

긴쇼파에서 총각선생님들이 잠만자면...

처녀귀신이 그렇게 못자기 괴롭힌대요.. 내자리라고 나오라고그러고..

자지말라고 계속 귀에다대고 일어나.. 일어나.. 이러고;;;

그러다 짜증내고 무의식중에 욕이라도하게되면..

그순간 바로 가위가 눌린다고하시더라구요..

 

전..그런거 믿지않기때문에 그냥 장난하시는걸로 생각하고 우습게 넘겨버렸습니다.

그러던,, 그저께...말이죠..

제가 4시간밖에 못자고 출근을 하는바람에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책상위에 쓰러졌어요;;ㅋ

선생님들께서 휴게실가서 편하게자라고 하시기에 휴게실로 향했죠..

책상위에서 1시간이 언제갔는지 금방 1시간을 자버리고

수업들어가기까지 2시간이 더남았길래.. 맘편히자기위해 불까지 끄고

아주 편하게 누워서 바로 잠이 들었..는데...

 

자고 있는데 제바로 옆에서 떠드는거예요;;; 여자들이... 깔깔대고 무슨내용인지

엄청 시끄럽게 떠들며 얘기하는소리에 잠이 깨면서 뭐지....? 하다 눈을 확 떴는데...

눈을 뜨는 순간.. 정적이 쏴............하게 흐르더라구요........;;;

그 여자들의 시끄러운 대화소리들은 대체 어디간건지... 순간 오싹...하면서

선생님들께서 해주셨던 여러얘기들이 떠올랐지만..

너무 피곤하기에 신경쓰지 않고 그냥다시 잤어요... ㅋㅋㅋ;;

그렇게 또 자고있는데...

 

이번엔 어디선가 무슨 푹! 퍽퍽! 소리가 나는거예요...

또 잠결에 뭐지.......?하고 조용히 느껴보니 ..

쇼파의 쿠션을 무지막지하게 때리는? 주먹으로 막 때리는 그런소리와...

제 옆구리옆이 푸슉푸슉 쳐대는 느낌이 드는거예요............................;;;;;;;;;

놀라서 눈을 바로떴더니..

또 시끄럽던 소리들은 어디갔는지 눈을뜬순간 쏴............한 정적이흐르고...;;;;;;

그제서야 조금... 무서워지기시작했죠;;;

 

근데 제가좀 뭐라할까요...? ㅋㅋㅋ;;; 너무 피곤해서도 그렇지만..

무서운거 한번생각하면 자꾸 생각나잖아요;;;

그냥 무시하고 꿈이겠거니 신경쓰지말자.. 하고 그냥 또 자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공포영화같은데 흉직한 귀신들을 너무 싫어하거든요....

뭐 다행히 보이진않고 소리만들었을뿐이니 .. 겁낼 필요는 없잖아요?ㅋㅋㅋ

그치만...좀 무섭긴무서웠어요...

 

쇼파에서 제일 자주 가위눌린다는 선생님께 가서 얘기해주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요;;;

선생님은 자기가 거짓말치고 장난하는줄알았냐며....

근데... 선생님께서 하시는말씀이..

"이상하다...? 남자들만 그러는데 ... 여태까지 다른 여자선생님들 아무도 그런적없는데..... "

 

-_ -;;; 머져....... 전 왜그랬을까요.....?

선생님들이 귀신들이 제가 여자로 안보였나보다고... 놀리시지만....

그냥좀... 뭐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 어제하고 오늘...

계속 휴게실 안들어가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긴하지만 잠은 그냥 탈의실에서 자고있죠....ㅠ-   ㅠ

은근히 기분이 나빴어요...자고일어났는데 몸이 다 뭔가 뻐근하고 제대로 못자서인지..뭔지..

 

여러분은 귀신이 있다고 믿으시나요? 전 뭐... 안믿습니다.

선생님들은 직접 겪고서도 안믿냐고하시지만..

믿으나마나 귀신이라해봐짜 일딴 사람이였던 영혼들일뿐이잖아요? ㅋㅋㅋ

이젠 소름돋고 그런게 사라져서 얘기가 별루 무섭지 않았네요 ㅋㅋㅋ;;

그럼 전 이만.......... 밤에 잘때 무슨소리가들리든, 뭐가보이든...

무서워마시고 그냥 저처럼 주무세요~ 모두 오늘 하루 즐거운하루보내시구요 ^- ^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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