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살 나이가 (여기에 글을 올린분들 대부분에 비해) 어린편인 한 대학생입니다.
그래서 경험이 별로 없는 저가 이런 곳에 글을 써보는 건 처음인 듯 하네요.
가끔가다 네이트온을 들어가서 재미있어 보이는 톡 제목들을 보곤 클릭하다가,
얼마전 제가 아는 형이 글을 쓰는 것을 보고 여러분들의 충고와 조언등 격려도 얻는 것을 보고
이렇게 써보게 됬어요.
물론, 제 글 솜씨가 뛰어나지도 않고, 직설적인 말은 잘 쓰지 않는 편이라
간혹 이해가 안되실 수 도 있지만, 이해를 부탁드리며 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Chap 1. 입학편>
고등학교과정을 모두 마치고,
여태까지 살았던 곳에서 너무 머물러 있어서 약간은 찌푸둥 하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을 때에,
수능을 보게 되었고, 대학교를 선택하게 됬습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 들을 어른들은 더 추구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한정되있는 시각들이 조금 불만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있던 저는 지방의 한 국립대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대학교에 합격통지가 오고 나서
산뜻한 마음과 들뜬 마음으로 학교에 들어섰고, 행정OT와 새터를 모두 마치고,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새터에서 알게된 같은 지역 출신인 형과 함께 많은 정을 나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죠.
타 지역에서 같은 지역 사람을 만나고,
그사람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참 기쁜 것 같아요.
<Chap.2 대학 생활 중 감정적 실수>
저는 행정 OT에 참석할 때에 단 한 사람에게 눈 길이 갔습니다.
아마도 전 여자친구와 닮은 외모 때문 이었던 것 같았죠.
그래도 저는 이성을 찾자 찾자 찾자 계속 했지만, 왠지 모르게 아프더라구요.
전 여자친구의 경우 제가 만남을 그만 두게끔 유도하였지만서두,
왜 그렇게 생각을 하고 눈에 띈 그사람과 얽히고 싶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며, 그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 기타등등 여러 가지를 알게 되었고,
그사람과 친하게 지낼 듯했으나,
주위의 부추김으로 인해 그녀측에서 부담감을 표현했습니다.
저는 그런 문자기피같은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나머지 꾸준히 문자를 하려구 했구요.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날, 제 동기와 좋은 사랑을 나누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지요.
그런 동기는 아주 미안해 했지만, 저는 그럴 필요 없다구 했어요.
저는 이미 많은 일을 겪은 후라 덤덤했거든요.
그렇게 약간의 호감을 가진채로 연락을 시도하고 시도하다 막을 내리게 된거에요.
(이 점이 저와 이 글의 주제인 그녀와 관계를 조금은 어색하게 만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어
제상황 중 걱정거리를 올려드려서 이해및 격려해 주실 때에 보탬이 됬으면 해서 썼어요 ㅠ)
<chap.3 문제의 사람의 갑작스런 출현>
어느날이었어요.
친했던 형에 의해 어느 한 카페에서 처음 만나게됬죠.
그 때까지만 해도 저는 많은 여학우분들을 몰랐으며, 약간 숱기가 있어서 기피하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그거 하나만은 딱 생각이 스치더라구요.
'이쁘다. 친해졌으면 좋겠다'
그 때까지만해도 아무런 생각 없이 친구로써 둬도 괜찮은 애다~ 이런 생각이었죠.
우리는 그렇게 첫 대면을 가지고 헤어졌죠.
<chap.4 행운?불행?>
우리 과에서 연합 엠티가 있었을 때에 어찌 된일인지 그 아이와 같은 조가 되었더라구요.
하지만, 그 때 까지만해도 아무런 말도 섞지 못했죠.
그냥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기 바빴구요.
솔직히 생각해보세요 ㅎ
엠티때 술만 마시면서 돌아다니느냐구 섞이다보면, 누가 어딨는지도 모르잖아요?
그렇게 엠티가 끝이 나고,
어느날 밥을 같이 먹게되었어요. 그런데 ... 역시나 그 밥을 같이 먹게끔 마련한 그 사람이
너네 엠티도 같은조였던거 같은데 말도 한마디 안하냐고 그러더라구요.
'.......' 민망해서 아무말도 못했죠.
<chap5. 친구가되기 위한 노력>
알고보니 입학초 09학번 소개란에서 보고 일촌을 해두었던 상태더라구요..
그래서 네이트온 친구추가를 하여 인사를 주고 받았고, 방명록을 주고 받으면서 조금씩 가까워졌어요.
그러다 문자도 하고, 밥도 가끔 같이먹고, 과제도 여럿 모여서 같이 하게되었구요.
그렇게 지냈죠. (이 때 까지만 해도 분명한 우정을 쌓기라고 생각했습니다)
<chap6. 느껴진 가슴안의 요동>
그렇게 지내다보니 어느덧 대학축제가 열렸어요.
어느 대학이나 축제엔 과별로 설치하는 '주점'이 있을거에요. (일부 학교 제외)
그 주점에서 간단히 마시면서 여러 친구들과 어울려 놀았어요.
물론 그 여학우도 있었구요.
그러다, 자신의 고민을 말하더라구요.
저가 알고 있던 사실, 제가 듣고 있던 사실과는 조금 동떨어진 아니, 많이 동떨어진 사실
즉, 제가 알고있던 사실이 왜곡되었던 사실이며, 그아이의 얘기는 진실이었겠죠.
그런 고민을 듣고보니 왠지 모르게 갑작스러운 감정의 혼동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더 많이 붙어있으려고 했지요.
하지만 어쩌죠...? 그 아이의 마음에 다른사람이 그 틈에 들어가버렸지요.
그래서 저는 그냥 속으로 감추고 감추고 아니겠지 하면서 되뇌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맘처럼 됩니까...?
그렇게 아파하는데, 어이가 없이 풍비백산이 되어버린 그 아이의 연애,
저는 더욱더 챙겨주려 애썼고,
항상 당당했던 그 여학우의 모습에선 눈물은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죠.
<chap.7 싸움의 시작>
산뜻한 바람이 우연히 온통 잡다한 것들로 나부러진 곳을 지나갈때,
잡다한 것들이 바람을 따라 간다는 것
그리고 그 바람 속에서 이리저리 부딪힌다는것,
자연의 섭리인가?
제가 혼자 생각하며 끄적끄적 해본 글이에요. 이 글에서는 제 느낌이 다가오지 않나요?
그래요, 저는 이제 아주 휩쓸렸어요.
마음을 모두 빼앗겼어요.
그런데 그런 바람에는 제 마음 뿐만이 아닌 그런 마음들이 많이들 휩쓸려다니고 있었고,
그 마음들 끼리 그 바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써가며 서로 치고박아야겠죠.
저는 이런 싸움이 너무 힘들어요.
<Final Chap8. 이 아픔 어떻게 ...? ? >
주위에서는 힘들겠다 이런 식의 말을 많이 해주곤 해요...
이미 친구로 뿌리 박힌듯한 제 사랑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백하라는 친구들도 있고, 잘어울린다는 식으로 부추겨주는 사람들도 있네요...
그런데, 그 친구는 제가 감정이 있다는걸 알고는 있어요.
하지만, 어색해지는게 싫은건지 같이 자주 놀았구요..
그런 제게 고민이 또하나 있죠..
그녀가 너무 선이 없다는 거에요. 저만 잘해주는 게 아니라 또 다른 한 사람에게도 많은 정을 주어요.
그래서 인지 저는 그 친구(남자)에게 많은 질투심을 느끼고, 아주 증오를 하게됬죠.
(사실, 그 친구(남자)에게 들은 아주 치명적인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싫어하고도 있었구요)
그래서 저는 섣부르지 못해요
그 애 마음이 보이지 않을 뿐더러,
제 성격상 이제는 더이상 서로 손해보는 고백은 하기 싫었기 때문에요...
톡여러분은 ....
이런 제가 고백을 함으로써 다가가 보고 또다른 해결책을 내어주실수 있으신가요?
아니면,
그냥 이런 상태에서 저는 살아가야되나요? 또다른 사랑이 나타날때 까지 기다려야하나요?
여기 까지 무지막지하게 길었던 푸념과 제 사연을 읽어주신 것 감사해요.
여기다 많은 조언과 격려해주시면 더욱더 감사할 것 같애요..
제가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 기대할게요.^^*
여러분의 나날이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