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자까야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국에 이자까야는 많습니다.
맛과 양에 비해서 비싼 이자까야가 대부분입니다.
홍대에 제법 괜찮은 이자까야가 있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마당>
홍대.
가까운 거리는 아닙니다.
큰 마음을 먹고 걸어갑니다.
강남에서 홍대까지는 걸어서 4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걸어가기 딱 좋은 거리입니다.
홍대에서 사람들과 조우합니다.
장여사,미낙,유자,성웅,윤선,순혁,진주.
<마당>에 도착합니다.
상당히 큰 이자까야입니다.
korean japanese kitchen 입니다.
2층과 3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층입구에는 귀여운 일러스트들이 보입니다.
느낌은 좋습니다.
엘레베이터가 있습니다.
다이어트 절실합니다.
계단을 이용합니다.
점원이 입구에 있습니다.
친절합니다.
점원의 안내를 받습니다.
테라스 쪽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어디서든 쉽게 주문을 할 수 있는 차임벨이 있습니다.
바쁜가게에서는 차임벨을 아무리 눌러도 점원이 안올때가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습니다.
테스트 삼아 벨을 눌러 봅니다.
점원이 바로 옵니다.
당황합니다.
있는 물을 더 달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날씨가 춥습니다.
테라스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반팔티셔츠를 입고 온 순혁이도 춥다고 합니다.
벨을 누릅니다.
점원이 다시 옵니다.
자리를 실내로 옮겨달라고 합니다.
벨을 누를때마다 바로 즉시 오는 점원이 참 고맙습니다.
인원이 많습니다.
기본안주가 나옵니다.
다기는 작습니다.
기본 안주의 양도 작습니다.
맛은 깔끔합니다.
놀랍니다.
생맥주가 나옵니다.
맥스 생맥주입니다.
500cc에 3000원입니다.
기포가 올라오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인테리어가 좋습니다.
사장님이 세세한 곳 까지 신경을 쓰신듯 합니다.
대나무가 좋습니다.
대나무는 태음인의 약재로 쓰입니다.
태음인은 간대폐소입니다.
간이크고 폐가 작습니다.
비만자가 많습니다.
태음인의 심장을 안정시키고 혈액공급에 도움을 줍니다.
마구로 육회가 나옵니다.
비쥬얼 좋습니다.
요리를 만드시는 실장님이 신경쓰신 흔적이 보입니다.
가격도 괜찮습니다.
13000원입니다.
참치와 반숙계란을 육회소스로 버무린 요리입니다.
신선합니다.
고소합니다.
맥주안주로 깔끔합니다.
입이 많습니다.
금새 안주가 바닥납니다.
이자까야입니다.
정종도 한병 주문합니다.
잔이 먼저 나옵니다.
누벨쥰마이를 주문합니다.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좋아하는 사케입니다.
누벨 쥰마이는 쌀 100%로 빚어진 술입니다.
주로 차게 마십니다.
다함께 건배를 합니다.
없을지도 모를 내일을 위해 건배.
당일추천 사시미가 나옵니다.
비쥬얼 역시 좋습니다.
레몬을 살짝 뿌립니다.
연어가 참 신선합니다.
입에서 녹는 맛이 일품입니다.
가격은 15000원입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래간만에 가위바위보 게임을 합니다.
진사람은 폭탄주 세잔을 원샷하게 됩니다.
저는 주먹을 냅니다.
보자기를 낸사람이 이깁니다.
제가 나이가 많습니다.
떼를 써봅니다.
보자기를 냈다고 우겨도 봅니다.
결국 푹탄주 세잔을 마십니다.
정직한 후배들입니다.
좋은 밤입니다.
히라비사데리야키가 나옵니다.
여름 제철 음식입니다.
데리야키 소스가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퍽퍽해 집니다.
요리가 바로 나왔을때가 가장 먹기 좋습니다.
서둘러 젓가락 질을 합니다.
치킨 난방 샐러드가 나옵니다.
유럽풍의 닭가슴살 치킨 샐러드입니다.
소스는 타르타르 소스를 썼습니다.
야채들이 많습니다.
레몬을 살짝 짜내서 뿌립니다.
튀김이 잘 튀겨져 있습니다.
바삭바삭합니다.
14000원입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의 캐이준 치킨샐러드보다 좋습니다.
양도 많습니다.
슬슬 배가 차기 시작합니다.
가리비 사쿠사쿠아게가 나옵니다.
가리비를 춘권피에 싸서 바삭바삭 튀겨낸 요리입니다.
12000원입니다.
바삭바삭한 맛이 좋습니다.
튀김에 입천장이 찢어지지 않게 조심합니다.
자칙하다가는 뜨거운 음식을 한동안 먹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주방 인테리어도 마음에 듭니다..
오픈 키친입니다.
깔끔합니다.
정갈함이 느껴집니다.
마침 실장님이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도촬을 합니다.
다찌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혼자와서 먹어볼 예정입니다.
자연산 참 돔 조림이 나옵니다.
앞접시에 덜어냅니다.
소스에 듬뿍 묻혀서 조금씩 맛을 봅니다.
맥주가 입안에 착 감깁니다.
어느새 맥주를 다 마셨습니다.
추가로 주문을 합니다.
사케가 좀 남았습니다.
실장님께 요리를 추천 받습니다.
카이센 미소나베가 나옵니다.
보기만 해도 푸짐합니다.
통새우가 보입니다.
조개와 해산물로 가득합니다.
가격은 18000원입니다.
저렴합니다.
국물은 시원합니다.
실장님이 추천할 만 합니다.
안에 들어가 있는 게도 상당히 실합니다.
보통 꽃게탕은 쉽게 먹기 힘듭니다.
가격도 싸지 않습니다.
18000원은 괜찮은 가격입니다.
시골에 계신 큰 어머니는 꽃게탕을 참 잘 끓이십니다.
서울의 이자까야지만 큰 어머니의 꽃게탕을 느낄수 있습니다.
양도 상당합니다.
다들 배가 부릅니다.
그래도 음식을 좋아하는 친구들 입니다.
연신 맛있다고 숟가락질을 합니다.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습니다.
이 안주 하나면 소주 10병도 거뜬 할 듯 합니다.
행복합니다.
즐거운 밤입니다.
밤은 깁니다.
안주도 충분합니다.
<마당>에서의 밤은 깊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