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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된장들에게 천국

타도된장 |2009.09.01 19:43
조회 403 |추천 0

“딸 두고 외출 아동학대로 체포 ”



20대 한인 여성이 어린 딸을 집에 혼자 남겨두고 외출했다가아동학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어린이를 위험한 상황에 노출시키는 것만으로도아동학대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연신 기자입니다.

LA 카운티 쉐리프는 올해 스물아홉살의 한인 여성 최모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자신의 딸을 돌보지 않은채 방치해 아이를 위험에 처하게 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씨는 유아인 딸이 잠든사이 잠시 외출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아이가 혼자 방치돼 울고 있다는 이웃의 제보를 받고 출동했으며
최씨를 레이크 우드 지역 최씨의 집에서 어제 (11일) 새벽 6시 10분쯤 체포했습니다.
최씨의 어린 딸은 큰 외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씨는 현재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돼 구치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형사법 전문 데이빗 백 변호사는 미국법에서 규정하는 아동학대는 신체적-정신적으로 학대 뿐만 아니라
아이를 홀로 방치하는 것까지 매우 광범위 하게 적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데이빗 백 변호사는 13살 이하의 어린이를 홀로 방치하는 것은 아이를 보호할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돼
아동학대 혐의로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어린 딸을 홀로 방치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씨의 인정신문은 오늘 (12일) 열릴 예정이며 사건은 카운티 검찰로 넘겨져 최종 기소여부를 결정지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 코리아 뉴스2005/07/12









美서 일하는 한인 마사지걸 “한국 돌아가느니 죽겠다”



지난 6월 미국 연방 정부는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한국계 성매매업자와 성매매 피해 여성들을 대거 검거했다. 그리고 지금은 이들에 대한 재판과 추방 절차가 진행 중이다.

미 디어다음은 현재 이와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한국 여성 ㅇ씨를 29일(현지시간) 만났다. ㅇ씨의 사례를 통해 미국에서 일하는 한국인 ‘마사지걸’들의 단면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이혼 뒤 불법체류 신분되자 '마사지걸' 되...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커

ㅇ씨는 자신을 77년생 전주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상당히 빼어난 외모에 활발한 성격이었다.

ㅇ씨는 로스앤젤레스 근교 산타모니카의 한 업소에서 6월 초 체포됐다가 곧 석방됐다. 그러나 최근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지역에서 다시 체포됐다. 현재는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상태다.

한 국 언론들은 ㅇ씨를 인신매매 피해자로 보도했지만, ㅇ씨는 인신매매를 당한 적이 없다. 자신이 스스로 ‘마사지걸’의 길을 선택했을 뿐이다. 6월에 이어 지난달과 이달에도 마사지 업소에서 불법으로 일하고 있던 한국 여성들이 대거 적발됐다. 그러나 이때 적발된 한국 여성들 역시 스스로 ‘마사지걸’이 된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한국에서 ㅇ씨는 그야말로 평범한 여성이었다. 그러다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마사지 업소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ㅇ씨는 지난 99년 미국에 관광 비자로 입국했다가 학생 비자로 신분을 바꾸었다. 미국 시민과 결혼한 뒤에는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노동허가증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이혼을 하면서 더 이상 노동허가증을 받을 수 없게 됐고 불법 체류 상태가 됐다.대부분의 경우 한국 시민이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을 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ㅇ씨는 당시 영주권 신청 절차를 대행했던 한국인 변호사에게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영주권을 받지 못했다. 전 남편 역시 ㅇ씨가 영주권을 받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지 않았고 결국 ㅇ씨는 영주권을 받지 못하고 결혼 생활을 마감했다.

이렇게 불법체류자 신분이 된 ㅇ씨는 당장 생계가 막막했다. ㅇ씨는 대부분의 한국 여성들이 그렇듯 한인 타운내의 정보지를 통해 일할 곳을 찾았다. 정보지에는 마사지 업소, 네일 숍 등 한국 여성들이 불법으로 일할 수 있는 곳에 대한 정보가 많았다.

시간당 10만원 이상 벌고 사회적 인식도 나쁘지 않아

ㅇ씨 지금 생활에 만족..."한국에 돌아가면 누가 나를 받아주겠느냐"

ㅇ씨가 마사지 업소를 찾아간 것은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었다.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는 한국 여성들도 대부분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이곳을 찾고 있다.

마사지 업소에서는 시간당 100달러(약 10만 원)이상의 수입을 거둘 수 있다. 게다가 한국과는 달리 스트립댄서나 포르노 배우 등 ‘특수 업종 종사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나쁘지 않다.

특히 이른바 AMP(Asian Massage Parlor)라고 불리는 아시안 여성들이 일하는 마사지 업소는 동양계 여성에게 이국적인 매력을 느끼는 미국 남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ㅇ씨는 산타모니카 시에서 발급하는 정식 마사지 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산타모니카의 한 업소에서 일을 시작했다.

ㅇ씨는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면서 성매매를 했냐는 변호사의 질문에 “고객들에게 어떤 종류의 마사지를 제공하느냐는 전적으로 나의 의사에 달려있다”면서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ㅇ씨의 변호사는 노동허가증 재발급을 신청하고 미국인 시민권자와 결혼했었지만 정신적인 학대로 이혼한 점을 고려해 신분을 변경을 해달라는 탄원서를 이민국에 접수한 상태다.

ㅇ씨의 변호사는 “그러나 쉬운 상황은 아니다”라며 “최악의 경우 한국으로 추방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보석 출감 상태인 ㅇ씨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다음달 23일에 있을 2차 공판을 기다리며 비교적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다. ㅇ씨는 현재 진지하게 사귀는 남자친구도 있고 미국에서의 생활에 행복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한국으로 강제추방 당하는 일만은 생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ㅇ씨는 “내가 마사지 업소에 일한다는 사실은 미국에서는 흠이 되지 않고 돈도 적지 않게 벌 수 있다”고 말했다.

ㅇ씨는 이어 “그러나 내가 만약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어떤 사람이 나를 받아주겠느냐”며 “한국에 돌아가느니 차라리 여기서 죽겠다”고 말했다.



200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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