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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넘 민감한 건가요?

제가... |2007.10.12 17:47
조회 181 |추천 0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성적인 농담을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여러 사람들이 한꺼번에 게임 하는 건데 이를테면, 홀 컵을 애무 했다~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여긴 학생들도 겜 하는 곳이니 조심하라고 했죠...  성적농담 했다고

 

신고도 했다고 말했더니 정작 당사자는 실수 했다면서 앞으론 안하겠다고 했거든요.

 

근데 주위에 있는 다른 게이머들이 뭐 그런 것 가지고 대수롭지 않게 그러냐..고 그러는 거예요.

 

말이 많아지다보니 논란이 일어났던 내용에선 거리가 멀어져서 말다툼 비슷하게 와전 되는

 

거예요...  글서 전 "성적농담 지적했을 뿐인데...  여자가 살기는 참 힘든 세상이다.."

 

라고 말하고는..  겜도 안되고 가슴도 뛰고 해서 도중에 나와버렸어요... 

 

제가 넘 민감 했나요?  '애무'란 글자 보면 우선 성적인 것이 떠오르는 게 아니었나요?

 

아님 제가 사상이 불건전한 것이었나요..ㅠㅠ

 

회사 다니면서 면전에 대고 그러는 남자들 많이 봐와서 그런지 특히 공적인 자리에선

 

성적 농담이 첨에 몇마디 나오면 전 바로 지적해 버리는 습관이 생겼어요.

 

그냥 분위기 이상해지고 그러면 한마디만 하고 말겠지...  라고 생각하며 그냥 놔두니

 

더 심해지는 경우를 종종 봐와서...  저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하나요.. ㅜㅡ;;

 

가슴이 두근거리네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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