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없었다면.. 지금의 23살의 생일을 지낼 수 없겠죠.. 오늘 어머니와.. 단둘이 조촐한 생일식을 하고.. 군대 간 동생놈도 역시 제 생일은 잊었나봅니다. 이 녀석이 연락도 안하네요.. 도저히 눈물이 나 밥을 먹다가 나와버렸습니다. 당신의 생일엔.. 따뜻한 미역국을 제 손으로 끓여들이지 못했음을.. 하늘나라로 주소를 옮기신 이후에야 깨달았지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제가 당신의 자식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