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0살 여자입니다.
아.. 막 상큼하고이런건 아니구 좀 삭은편이구요 ㅎㅎ
저한테는 헤어진지 한 열흘..되가는 옛남친이 있어요 남친이라 말하는게 우습지만요
ㅎㅎ 스크롤이 길어도 좀 이해해주시길 ,,어디 하소연할대도없어서 올리니까요....
올해 초에 사겼었고, 정말 제 진심을 다해서 사랑했어요
전 보기에는 겉멋이 들어서 놀거같이 생겼다..성깔있게 보인다..이란 소리 많이듣지만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사귀는걸 싫어해서 남자 사겨본 경험도 거의 없고..
표현도 잘못하고 속마음 들키는 게 왠지 쑥스러워서... 일부러 싫어하는 무뚝뚝한 척,절안만나고 친구만 만나도 쿨한척 이해하는 척.. 보고싶어도 안보고싶은척 .. 맘에 없는 척..그랬었어요
전 제 남친이었던 그 사람을 처음봤을때부터 반했다고해야하나요 ..ㅎㅎ그런데 자기를 제가 아주 싫어한다고 생각했을정도였대요 아 그 사람은 저보다 4살이 많구요 .. 스타일도 좋고 성격도 활달하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나쁜남자라 흔히 말하는 그런 스타일이었어요 주변에 여자도 많고 ..같은 동성에게도 대인관계가 좋은..
그런데 항상 그사람은 나처럼 착한 사람을 없다고 ...사랑한다고 해놓고
저한테 연락도 뜸하고 ..자주하면 제가 꼭 먼저 문자를 해야 이틀에 한번 문자오는 꼴...
만나는것도 항상 그사람 사정이 복잡해서 이주일?삼주?한달?에 한번 만날까말까 ..문자도 무뚝뚝하게 단답.. 사랑한단 말도 너무 아끼고.. 저와 제친구들을 동등하게 아니 제친구를 더 관심있어하고 그랬어서 절 이용한다는 생각을 많이했었어요
나만 그 남자를 너무 좋아하는 건가싶기도 하고 도저히 사귄다는 느낌도 나지않고
필요할때만 절 찾는 단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그러면 안되지만 여자들 심리 있잖아요 .. 마음에도없는 헤어지자 하는말
그말 자주 하고 헤어지곤 했어요. 하도 참고 사니까...한번씩 욱하는게 있어서요
(아 초기때는 그 사람이 저보고 헤어지잔 소리 좀 했었어요 ..자기를 안 좋아하는 것같다고요 그때마다 전 울며 붙잡았었어요.)
하지만 잘하겠다고 하고 그사람 성격이 떠난 여자 붙잡지않는 성격이라..다시 절
붙잡으면 혹해서 다시 사귀고 헤어지고 여러번 반복했어요.
그래서 이사람이 날 그래도 조금은 좋아하는 건가..변하지 않을까...날위해서 조금이라도 변화를 주지않을까 싶어 살짝 기대도 해봤지만 여전히 연락은 안되고 전화도안받고
자기가 모르는 제친구 번호로 전화하면 곧장 받고 누구냐고.. 문자 막오고.,
제 전화로 걸기만 하면 안받거나 혹시나 받으면 친구랑있으니 다시걸겠다.. 그래놓고 다음날까지 연락하지 않기를 계속 반복..반복 하니까 제자신이 너무 초라해지더라고요
괜히 나 싫어하는 사람 붙잡고 있는 것 같아서요 ..
이번에 헤어졌을땐 제가 전화를 했는데 그사람이 제전화에 폰 밧데리 빼는 소리있죠..
신호가다가 갑자기 뚜뚜 거리는 신호음....너무너무 실망스럽고 그래서 또 욱하는 마음에 헤어지자고 문자했죠 ..그뒤로 연락도 되지않고
친구들은 저보고 미쳤냐고 니가 아까우니 제발 그런인간 잊으라고 쿨하게 좀 다른남자 만나고 하라고 ..그 사람은 날 진정으로 사랑한게 아니라고 하지만
전 도저히 잊혀지지 않아요 친구들 말은 들리지도 않아요 보고싶어 죽겠는걸요
원래 찬 사람이 더 마음의 상처가 빨리 치유 된다고하지만
전 반대의 경우인것같아요 ... 제가 차도 차인 기분이고 그사람 붙잡고싶고
목소리라도 듣고 싶고 미치겠는데 ... 그사람은 아닌 것같아요 ..
그 악순환의 반복이라도 다시 예전으로 되돌리고 싶은데.. 만약 그럴수 없다면
아예 처음부터 몰랐던 사람 처럼 깨끗하게 잊기라도 하고싶은데
시간이랑 다른 좋은사람 만나면 약이라고 하지만 저도 사정이 많이 복잡하고....
그 사람 잊기에는 제 상황도 너무 힘들고 그사람과 평범한 데이트 조차 못해봐서 너무 아쉽고.. 물질이 아니라 그사람 자체 를 너무 좋아해서 이대로 놔버릴 수가 없어요
톡커님들의 조언이 필요해요...
도대체 제가 어떻게해야하나요 아니면 어찌해야 잊어버릴수 있나요 .......
ps. 아, 아래 리플 감사히 봤는데 전 제 남친이었던사람보다 더 잘생기거나 더키크고 그런 사람에 혹하고 그렇지 않아요 ...그 사람 자체가 좋았어요 ....ㅠ 저자체도 키크고 날씬한편이라.. 남자에 목마르고 그렇지 않고요...ㅠ 아 어떡하나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