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소개먼저할게요..
저는 전라북도/익산에 살고있는 평범한 고3男입니다.
제가 사정상....원룸에서 혼자살고있어요^^;;(부모님은 타 지역에계시구요)
그래서 친구들이 저희집을 자주 들락날락하는꼴이되었습니다.
저는 용돈을 받거나..돈이생기면...그냥 책상위 저금통에 넣어두는편입니다.
하루는 배가고파..통닭이나 하나 시켜먹을까 하는마음에...저금통을꺼내..
만원짜리한장과 오천원짜리한장을꺼내...그날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날....
주말이기도하고..친구들끼리 술한잔하기로헀습니다.(19살이면 술한두잔은하잔아요ㅠ)
나:야 어디서 먹게(술)? 먹을때나 있어?
친구:니내집에서 먹게...노상깔수는없잔아
나:꺼져 니내집에서 먹자
친구:난 부모님계시자나...
나:아 짜증나..니내먹고 설겆이 청소 다하고가야되
친구:알았어..몃시에만날까?
뭐 대충 이런내용이였습니다.
약속시간이되서..친구들이왔습니다.(8명)
여기서 친구는...평일에도 별일없으면 보는편이고..주말이면 항상보는편..
생일이면 항상같이 챙겨주고 그런.....한마디로..베프입니다.
그날 술을많이먹구...저는 먼저 잠에들었습니다.
다음날 일어나보니..저를포함3명이자고있더군요..
어재 먹다남은 술들을 처리하고...집청소를헀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자 나머지 두친구도 집에돌아갔습니다.
다음날...
학교에서 멍때리고있는대...
문자가와서..문자를보니...
주말에 술같이마신 친구였습니다.(물론베프구요)
이친구를 이제부터 A라고하겟습니다.
A:속은 좀 괜찬냐?
나:응 괜찬아ㅋㅋㅋㅋㅋㅋㅋㅋ너는?
A:나야 괜찬지..어디야?
나:학교지 어디야
A:응 학교지? 몃시예끝나?
나:5시정도에 끝나지
A:끝날때쯤 문자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왜?..
A:그냥 문자줘ㅋㅋㅋ
여기서 A에대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그래야 앞의로의 설명이가능해요)
소년원갔다왔구요.(도벽)
학교는 자퇴헀구요.
고모집에서 살고있어요
성격은 착해요..
학교수업을 마치고....문자를헀습니다
나:학교끝...
A:응 알았어~
집에돌아와...씻고..컴퓨터를 켯습니다.(시험끝낫어요)
오후쯤되자...배가고파...집앞 편의점가서 삼각김밥이나 먹을까해서
저금통을꺼내..돈을꺼내는대...음? 이상하다...
8만원있었는대..왜7만원이있지.?
내가 통닭시켜먹고...주말에돈쓰고..어따썻더라?
잠시 생각을하다가 어따 썻겟지..그냥 넘어갔습니다.
다음날..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대 문자가왔습니다.
문자를보니..
A:야 어디야?
나:학교지 어디겟냐
A:응ㅋㅋ알았어...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은헀지만 그냥 그려려니하고 넘어갔습니다.
다음날 학교가려고 교복입고 돈을 챙기는대..
응? 분명6만원이있어야되는대 돈이5만원밖에없는거에요
뭔가 이상해서.........
만원은챙기구...2만원은저금통옆...책속사이에다가 넣어두었습니다.
2만원은 저금통에 넣어두고요..
그리고 핸드폰으로 저금통위치를찍고...의자위치찍고...이불위치찍고..
부랴부랴..학교를갔습니다.
학교에서 혹시..? 아니겟지 그생각뿐이였습니다..
학교끝나고 집에돌아와서..바로 저금통이랑 책속에넣어두었던....
돈을 확인헀습니다...
근대....................................................................................................
없는겁니다.......책속에 넣어두었던 돈..2만원이..
핸드폰을 꺼내 아침에찍어두었던 사진들을 보았습니다...
근대 위치가 똑같은거에요.....
책위치까지....
마음을 가다듬고...침착히 생각을헀죠...
도둑인가? 내친구들중에? 혹시A?....(설마..)
당장이라도 A한태 전화해서 따지고싶었습니다.....
근대 증거도없고 아직 조금더 지켜보기로헀습니다..
다음날....학교를마치고 집에돌아와보니...
엄마가 설겆이를 하고있었습니다..
나:어 엄마왔어?
엄마:우리 아들왔어? 얼렁 교복벗고 씻어...
저는 씻고나와TV를보고있었습니다...
엄마가 청소를하던 도중...갑자기....
엄마:ㅇㅇ아.....
나:응 왜?
엄마:침대밑(서랍)비상금 빼서 썻니?
나:아니.? 비상금도있었어? 우리집에?
엄마:엄마가 혹시나 뭔일있으면 쓰라고 숨겨둔건대..돈이없내?
나:나 진짜아냐 나 있는지도몰랏어..
순간......많은생각을헀습니다..
내 저금통에 있는돈도 없어지고....비상금마져...
그러면안되는줄 알면서도
제 친구(베프)들을 의심헀습니다..
이런짓을 할사람은...A밖에없어!!
저는 10분정도 생각을한후..A에게 문자를헀습니다.
나:야 큰일낫다...
A:왜?먼일인대
나:울집에서 술먹은거 엄마한태 들켯어..
A:헐...어떡해 괜찬아?
나:너...나한태 뭐 찔리는거없어?
A:응?없는대.....
나:너 대박이다..어떡해 그럴수가있냐 다 봤어 니가힌짓...
A:.......만나서 애기하자......
만나서애기하자......"만나서애기하자"..........너 맞구나..진짜 니가 그랫구나..
나:뭘 만나서애기해? 빨리 전화걸어봐ㅡㅡ
한5분뒤쯤 A에게 전화가왔어요
저는 떨리는 목소리로.......
나:너...너...어떡해그럴수가있어?
A:(아무말이없음)
나:나 다봤다니까....니가한짓......
A(아무말이없음)
나:엄마가...나혼자사니까 우리집에다가 CCTV달아놨어...(이땐 진짜 심각하게말헀었는대ㅋㅋㅋ지금생각해보니까 좀 웃기내요ㅋㅋㅋCCTVㅋㅋㅋㅋㅋㅋㅋ)
A:(아무말이없음)
나:너 컴퓨터하고 씻고 TV보고 아주 과관이더라?(CCTV로 다본냥..말헀어요ㅋ)A:미안해.....진짜로 미안해 할 말이없다..
나:다 봤으니까 니가한짓 다말해봐
A:니가 학교가있을때 베란다로..들어왔어(저희집이 2층이에요)
나:베란다로만 들어왔고만?솔찍히말안해?(그냥 떠본거죠)
A:현관으로들어왔어....
나:어떡해 현관으로 들어왔어? 우리집비번알어?
A:아니..처음에는 베란다로 들어왔다가..니내집 싱크대 서랍에서 열쇠가있길래..
나:헐...대박......난 우리집에 열쇠있는지도 몰랏다..너 대박이다 진짜
A:미안해 진짜 미안해 열쇠는 내일 바로줄게
나:지금장난해? 너 가져그냥 또 털어봐어디 왜 돈만가져갔어? 다가져가지
A:내가 다음달에 알바해서 바로 그대로 넣어둘라고헀어 미안해
나:그걸 지금 변명이라고하는거야? 책속에있는돈은 어떡해알았냐?
A:저금통옆에 갑자기 책이있길래 열어보니까..
나:그걸 봤으면 당연히 의심하고있을거라고 생각안헀어? 근대 그걸 또 가져가?
A:미안해 진짜 미안해..
나:비상금도 가져갔더라? 진짜 대단하다 너 난 비상금 있는지도몰랏어
A:할말이없이없다...
나:너..나 가짠게보는거지? 너 나 친구로 생각하는거맞아?
A:친한친구로 생각하지 당연히.....
나:그런대 어떡해 그냥친구도아니고 진짜 니가 우리집을터냐..
A:미안해 진짜..할말이없다...
나:(갑자기 이때 눈물이나왔어요..)알았고...만나서 애기하자..
A:응 미안해...........
통화를마치고..저는 너무 떨리고 화가나서...
한 친구에게 이 사실을말헀어요(이친구 A를알고있구요)
친구도 너무 놀라는거에요...이 친구가 갑자기 저를 위로하는대...
갑자기 눈물이 펑펑났습니다......ㅠㅠ
위로받으면 눈물이나는게 사실인가봐요ㅠㅠ
실컷울고나서...진정하고 있는대....
문자한통이왔습니다..
A:얼른돈준비해서줄계..그리고 우리 이제 만날일없게하자 너도 나보고싶지도않을꺼니까 그리고 내가 널 볼 면목이없다...
.......이문자를보고...A를...패주고싶었습니다..
이상황에서 사과를해도 제가 받아줄지 몰르는상황인대...
만나는일없게하자???..........
저는 일단 만나자고 답장을보내고...
다음날 만났습니다...
저를보고걸어오는대
만나기전까지는 일단 싸우고 시작할려고헀는대...
얼굴을보니....사람마음이 참...
일단 저는 사과를 진심으로 받고싶었습니다..
나:말해봐 어디..
A:할말이없다 내가...
나:난 진짜..나 진짜...니가 무슨생각으로 우리집을 털었는지 이해가안가.
A:미안해~~~(웃으면서)
나:너 지금 이상황에서도 장난할래?
A:미안해~(웃으면서)
근대 갑자기 나도 따라웃었어요 멍청하게 표정관리 철저히 하고있었는대...
아 망헀다...
A:미안해 진짜~(웃으면서)
나:알았어(어떨껼에)
아 ㅁㅈㅇㄹㅈㄹㅈㅂㅀㅂㅈㄷㄼㅀㅂㅈㄷㄼㄹㅈㄼㅈ
이럿게되서....결국...
화해하고....지금은..예전처럼(?)지내고있어요...
다들 한번의 실수로..평생그런이미지 남지않게 조심하세요..ㅠㅠ
제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거라...(맞춤법..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