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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박재범군 사건에 관련하여...

미리 밝히는데 저는 2PM 팬도아니고 안티도 아닌 그저 평범한 사람입니다.

정말 개념없이 쌍욕이나 해대는 악플러분들....

당신은 살면서 잘못 한 번 한 적 없는 신입니까? 무슨 성인군자입니까?

아니면 한국을 모욕했다는 그에게 돌을 던질 자격이 있는 대단한 애국자입니까?

지금까지 당신네들의 손가락으로 죽인 연예인들이 도대체 몇명입니까..

잘못에 대한 정당한 비판은 하더라도 무차별적인 비난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사람 하나 끝까지 몰고 가려고 개거품 물고 달려드는 사람들 보면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제발 작작 좀 합시다....너무 안타깝네요...

진짜 죽을죄 지은 사람 취급하던데...그게 그렇게 큰 잘못입니까?

고등학생밖에 안된 어린 나이에...

가족도 친구들도 아무도 없는 외로운 타지에서...

언제 데뷔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막막함...

매일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연습만 해야 하는 힘든 상황...

한국인이긴 하지만 미국에서 태어나 18년동안 살았기에

한국어도 할 줄 모르고, 한국 음식도 입맛에 안맞고...

주위 사람들은 모두 자신에게 냉정하기만 하고...

그런 상황에 친구에게 쓴 글 몇개가

4년 후 자신이 연예인이 된후에야 논란이 되어서

한국에서 추방하자느니, 2PM에서 탈퇴시키라느니,심하게는 자살하라는 말까지..

솔직히 정말 웃기네요.

 

그리고 현지분들이나 미국에 계신 유학생분들의 글을 봐도 별 문제 될 것이 없던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영어 단어의 뜻이 아닌 slang이기 때문에 번역하는데 있어서 약간은 과장되어서 번역된 부분도 있는것 같고요..제가 보기엔 재범군은 한국을 비하하려거나 한국인들을 모욕하려는 의도는 없었던 것 같아요.

우리도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면 주위환경에 짜증을 내게 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솔직히 한국인이지만 우리나라가 싫었던 적 한 번이라도 계신 분들 많지 않습니까..재범군은 미국국적을 가지고 있고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인은 맞지만,

국가와 민족은 엄연히 다릅니다. 재외동포도 우리와 같은 한 민족입니다.

재범군의 지인께서 쓰신 글을 봤는데,2002년 한일월드컵 때도 재범군은 친구들과

교회에 모여서 우리나라를 열심히 응원했다고 합니다. 한인교회를 다니며 그곳에 있는 한국어학교에서 우리말도 조금은 배웠었다고 하고요..

아무리 다른 나라, 다른 땅에 있어도 같은 피가 흐르는 같은 민족끼리는 그래도 약간의 민족의식은 있었겠지요..그런 그가 같은 민족인 우리나라 국민을 아무 이유없이 모욕했겠습니까? 재범군이 천성부터가 악질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당신들이 그 사람을 알면 얼마나 안다고 그 사람의 성품까지 단정지어 버리십니까?

친구들과 우리나라를 조롱해왔었다...그 글도 봤습니다만,

솔직히 해외에서 우리나라 국가이미지는 좋진 않습니다.

재범군 친구들이라 하면 다 미국인이거나 다른 나라 사람들이었겠지요.

사춘기 시절 친구들끼리 얘기하다보면 왜 괜히,친구들이 하는 말에 동조해야 할 것 같고 그 분위기에 휩쓸리기도 쉽상이지 않습니까.

만약 재범군이 미국에 있을 때부터 계속 우리나라를 조롱해왔다면 그런 경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개인적인 공간에 올린 글이라 하지만 누구나 다 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재범군 스스로도 그 글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스스로 삭제를 했겠지요.

그 글을 쓴 것조차 잊고 있었다고 하는데,그 뜻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는 거겠지요. 진심을 담아서 진지하게 쓴 글이었다면 그렇게 잊어버릴 수 없을 거구요.

4년이란 시간은 짧아보이기도 하지만 그 기간동안 생각이 몇번씩이나 바뀔 수 있는 긴 시간이기도 합니다.본인도 공식사과문에 지금은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공식사과문까지도 발표했는데..

그것가지고도 또 한글도 제대로 못쓰는 녀석이 맞춤법이며 띄어쓰기가 왜 다 맞냐,

누가 대신 써준것 아니냐,하시던데...

그러면 공식사과문에 맞춤법 띄어쓰기까지 틀려서 내놓으면

그것 가지고는 욕 안 하실겁니까??

재범군이 영어로 쓴 글을 해석했거나 누군가가 옆에서 도와주었겠지요.

그리고 제 생각입니다만 그 글에서 적어도 진심이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정말 그를 우리나라에서 내쫓아야 속이 후련하시겠습니까??

그가 미국으로 쫓겨나봤자 우리나라에 대해 더 억한 감정만 품고 갈텐데요.

우리에게는 용서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보시기에 정말 그가 큰 잘못을 저질렀다 하더라도

이왕이면 손가락질을 하며 욕을 해대거나 해서 그 사람을 몰아가는 것 보다는

그를 한번이라도 이해해보려 하고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여러분...그에게 한국의 정이라는 것을 한번 느끼게 해줍시다.

재범군도 이번 일로 인하여 반성도 많이 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을 듯 싶네요.

그를 몰아가기보다 한번쯤은 너그럽게 용서해 줍시다.

 

*제가 하고 싶은말..주관적인 의견을 모두 쓰다보니 글이 길어진 것 같네요.

길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 하시는 분들은 그저 악플을 달기보다 뒤로가기를 눌러주셨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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