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고
곧 수시 원서를 쓰게 될 학생 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초기 부터 소위 사람들이 말 하는
연예인 매니져를 꿈 꿔 왔습니다.
부득히 연예인과 가까이 있을 수 있고 그런 화려함에 취해서
이런 선택을 한것도 아니에요.
나름대로의 꿈이 있고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그 쪽으로 대학도 알아보고 아는 분들 조언도 받고 그랬죠....
고 2때 부터 생각한 진로라서 그때부터 매니지먼트과가 있는 대학 갈 수 있는
성적만 맞추고 공부도 손에 놨죠.
곧 9월 9일이면 수시 원서 넣습니다.
그래서 수시원서 넣기 전 으레 하는 담임선생님과의 면담을 했죠.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것, 생각해 왔던 것,
제 생각을 빠짐 없이 말했죠....
그런데 선생님께서 그러시드라구요.
연예인 매니저라는게 쉬운 직업이 아니라고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육체적 스트레스가 동반 되는 직업이라고 하십니다.
이 까지는 저도 알고 있었으니까 계속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
이야기를 계속 했어요.
선생님께서는 차라니 그 쪽 분야 보단
제 성적으로 갈 수 있는 경영이나 간호과 아님 전문대 기술 괜찮은데 가라고 하시더군요. 안정적이고 괜찮다고,,
상담을 마치고 집에서 곰곰히 생각 해보고,
부모님께 말씀도 드려 봤습니다만
부모님 생각도 담임 선생님이랑 별 다르실게 없으시더라구요.
제가 보는 관점에서 직업이란
내 적성에 맞는 내가 하고 싶은 내가 꿈 꾸고 있던 일을 하면서 돈이야 적든 많든 일을 즐기면서 하는게 직업이라고 생각 했어요.
그런데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어른들이 보는 관점에서의 직업이란
안정적이고 괜찮게 돈을 벌 수 있는 것,
꼭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제 주위의 대 다수의 사람들은 그렇다는 것이죠,
그런데 요 몇 일 사이 저 혼자 고민도 해보고
이리저리 물어도 보고 했는데,
모르겠어요..
확신이 의문으로 바꼇어요.
고3에 올라와서 2학기 초기 까지는
이쪽 분야로 갈 꺼다 그런 확신이 있었는데
요즘엔 그런게 없어요.
주위 사람들의 충고를 안 듣고 제가 하고 싶은걸 했다간
왠지 사회의 낙오자가 될 꺼 같고 조금 무섭기도 하고요....
막연한 확신으로 진로를 이 쪽으로 정해 버린건 아닌지 하는
걱정도 있기도 하고요.....
확신을 못 내리겠어요.
잘 생각하고 있는게 맞는지............
어떡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