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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 세대차? 아님.. 성격차?

아사렐라 |2009.09.10 12:08
조회 395 |추천 0

이런거 써보는거 처음인데..

도대체 어디다 물어볼곳도.. 없고..

그렇다고 제대로 된 답이 오는것도 아닌

답답한 마음에... 글씁니다.

 

저는 25살의 직장을 다니는 사람입니다.

우연찮게.. 직장에서 아는 분이 저보다 11살 연상인 분을 만나게 되어.

정말 내사람이라고 생각해서..(..-_-전 꽤 동물적인가 봅니다.)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학원을 운영하고 계시고.. 무지 바쁘시고..

제가 있는곳에서 2시간정도 차로 내려달려야 하는곳에 살고 계시죠.

한마디로..

나이많고.. 원거리..-_-.... 이것도 연애라 해야하는지.

 

뭐. 여튼 한달은 잘 지냈습니다.

두달째부터는 좀.. 힘들더군요..

일단은.. 연락이 잘 안돼요.

하루에 나름 연애를 한다고 하는사람이..

연락이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되시구요.

바쁜날은 하루에 전화1통 그것도 약 1분? 길면 3분.

문자.. 하나에서 두개..

들 바쁜날은 전화 2~3통 합쳐서 10분

문자 두~세개.

.....

일단 이게 과연 세대차이인지.. 아니면 성격의 문제인지..

그걸로 많이 다투었지요..

지금 세달이 지났는데..

지금은 많이 바쁘면 문자 2개~3개 하루에 전화 ..........못할수도 있고 하면.. 그때에 따라 틀리고..

들바쁘면.. 나름 많이 합니다.

....

하지만.. 이것도 이거나름대로 제 성에 차진 않아요.-_-

왜냐하면 제가 문자로 뭘 물어보거나 이거 어떻냐는 식의 의견을 물어보면.

다른 문자가 오거든요.ㅡㅡ

답장이 답장이 아니라. 그냥 서로 자기할말만 떠들고.....

대답하기 싫은건지.......

답이 아니라 딴소리가 옵니다.

뭐 가령..

"내일은 언제쯤 시간이 나?" 라고 물어본다면..

"잘해줄께~" ....이런식?

-_-저 질문에 저 답이 맞는건가요?

 

내가 "문자에 답좀 제대로 보내 동문서답하지 말고!"

라고 하면.."철부지 마누라"

라고............-_-...... 내가 멍청해서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성격적인 문제인가?

... 도저히 모르겠어요..

 

두번째로는 결혼문제예요.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이다 보니

모든 문제에 결혼을 끌어다 놓지요.

현재 제가 집에 말을 꺼내긴 했지만.

어느 부모가.. 나이.. 그것도 11살이나 많은 노친네한테 딸을 준다고 덥석 말하겠어요.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말이지요.

...그런데 이분은 이제껏 이렇게 반대라는 걸 받아본적이 없어서

당황을 하신겐지.. 어떤겐지..

집을 나오라고 말씀을 하시지요.-_-

이게 맞는 순서인지..

그분의 말씀에 의하면..

여자가 남자를 정말 좋아하면 모든 분들이.. 그런다하네요..ㅡㅡ

이게 맞는소린지..

원래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면 다 가출해서 결혼허락 받아요?-_-

원래가 ... 애 만들어서라도 그러나요?-_ㅠ

그리고 지금 순서가 그건거예요?

 

나는 우리엄마가 싫어하더라도 매일 찾아와서 얼굴익히고

허락받으려고 노력하고..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_-

자긴 시간이 없으니.. 저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 그러면서 나더러 생각이 없다느니.. 국어를 못한다고 하는데..

-_- 이게 무슨.... 세대차? 나이차?... 성격적인 문제인가?-_ㅠ 도대체..

 

세번째는 이분이 돈이 많습니다.

정확히는.. 돈을 좀 잘법니다.ㅡㅡ

연봉이 억대로 올라가는것 같습니다.

뭐.. 저는 돈이란 쓰면 쓰고 없으면 말고 주의라.ㅡㅡ

많으면 많은갑다. 없으면 없는갑다 하고;;

관심은 잘 안가져요.

물론.. 너무 없으면 싫죠.-_- 사람인지라.

써야할때 있으면 돼요.

여튼.. 하지만 우리 부모님의 관심은 돈! 이죠.

능력. 얼마나 버는지..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최근에 사촌언니나 여러사람을 만나면서 정보가 울 부모님한테 흘러갔죠.

돈이 많다는.-_-

그렇다 보니 울 부모님이 생각하기에는..

그분이 울집에 신경을 쓰고 챙길때 돈쓰기 부담은 없겠네.

하지요.-_-

..... 글쎄요. 일단 울 부모님은 그리 생각하시대요.

 

그러다보니 중간입장에서 어느정도는 장단을 맞춰야 ..

좀 잘보일거 아닙니까.

뭐. 일단은 이분은 울집에 신경을 쓰는지 아니면 관심은 있는지.

아예 모르겠어요.

한예로.

얼마전에 동생이 중국으로 유학을 갔는데

그쯔음에 간다는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가기전날 나한테 얘기듣고 엄마가 밥먹이라고 한다고 했더니

그래. 라고 대답을 했는데.. 동생이 싫다고 해지요.

괜히 내가 미안해서 선물사려고 들어갔다가 그분이 귀걸이를 하나 돈을 대신 내주게 되었습니다.

 

자.. 엄마가 보기에는..

그분이 나랑 결혼할맘이 있다면

내동생이 가기전에 미리 연락해서 동생 정확히 언제가냐고 물어봤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먼저 밥사준다고 얘기했어야 한다는거죠.

그리고 선물을 하더라도 기왕하는거 귀걸이+목걸이로 하면 자기가 이렇게 챙겨줬구나 싶지 않겠냐는거죠..

뭐.. 귀걸이+목걸이는 그렇다 쳐도.. 미리 전화해서 얘기하는건 맞는거 같네요..

 

결국. 그렇게 되었다 얘기를 했더니 하는말이.

자기한테 이거해야한다 저거해야한다고 말하지 말라고.. 조건보고 만나는것도 아니고 뭐냐고..

 

...... 사실 내 기준은 아니지만 우리 부모님 기준은 조건이 맞습니다.ㅡㅡ

그럼 거기에 어느정도 부흥을 해야 허락받는거 아닌가요?

난 저 문장을 보고.. 울집에 대해 돈쓰기 아까워한다고 느끼는데.ㅠ_ㅠ

당최........ 당최.....

 

이게 정말 나이차이인지.. 세대차이이 인지..ㅠ_ㅠ

..내가 잘못알고 있는걸까요..

그분의 세계가 독특한걸까요..

과연.. 내가 이분이랑 정말 결혼해서 잘 살수있을까요?-_ㅠ

요즘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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