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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의 심리 어떤건가요..?

도와주세요 |2009.09.10 17:13
조회 568 |추천 0

안녕하세요

판에서 눈팅만하는 20살 남자입니다

모두 각설하고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일단 저는 첫사랑을 1월에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진심으로 만나다보니 제가 서투른게 많아서

두달정도 사귀다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첫사랑의 아픔이라 전 어찌해야할바를

폐인처럼 지내다

3월에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나 학과에 적응하지 못하게 된 저는

3~4명 정도 되는 친구들하고만 어울리게 되었는데

5월초였을까요

학교애들 싸이를 들락날락 거리는데

사진첩에 어떤 여자분이 있었습니다

그 사진을 보자마자 뭐랄까 첫눈에 반한다는게 이런기분이었을까요

다시는 사랑이란걸 시작할수 없을줄 알았는데

자기도 모르게 시작이 되더군요

친구에게 물어보니 같은학과에 다른반 누님이더군요

제가 친구에게 혹시 번호를 아냐고 하니 알고있다고 합니다

애인도 없다고 합니다

그때는 중간고사 기간이라.. 중간고사가 끝난날에 친구가 문자를 했습니다

혹시 소개팅 할 생각 있냐고 보냈지만

답장은 다음에 해달라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번 찍어보자는 마음에

그 분이 수업 끝나는 시간을 기다렸다가 나올때

잠깐 붙잡고 번호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시간이 되냐고 하니 집에 내려가야된다고 하더군요

하루빨리 만나보고 싶었지만 집에 간다니 제가 초면에 뭐라 할수도 없고

다음주에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5월 마지막주에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날 저 완전 엉망이었습니다......

지각 30분에..밥이 먹고싶다는데 우동집에 데려가고..

영화를 보고싶다는데 카페에서 얘기를 했습니다

(영화를 안본건 그 때 제 생각이 이랬습니다

'아 오늘 처음부터 줬댔네, 오늘은 얘기만 조금 하고 일찍 보내야겠다')

 

하여튼 그렇게 첫만남을 마치고

2~3일에 한번씩 문자주고받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뭐...특별하다고는 생각안합니다만..)

그런데 어떤선배한테 이 분에 대한걸 말씀드렸더니

이러시더라고요

'전 애인이랑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힘든거 같던데 니가 잘해줘라'

..

그말을 듣고 전 당황했죠..

그리고 제 경험과 다른분들의 생각을 빌렸습니다

(저는 첫사랑과 헤어지고 나서 일부러라도 다른여자분들을 만나러 다녔습니다

억지로라도 다른 사람을 만나다보면 잊혀질까 했으니까요..

다른분들은 저한테 이러시더군요

그럴때 옆에 있어주는게 남자라고, 힘들때 가장 외로운거라고.)

 

그래서 더더욱 제가 들이댔는지도 모릅니다

매주마다 주말에 만나자고 연락을 하면

그 여자분은 늘 바쁘다고, 집에 간다고, 약속있다고 하시더군요

 

아직까지도 못 만났습니다

방학때는 시골집에 내려간다는 핑계로 만나자고 했더니

(저희 할머니댁이랑 사는곳이 같더군요)

시간되면 보자고 하고는.. 막상 내일 보자 이러니 자기가 서울 온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여자..

술만 마시면 문자가 옵니다.

......... 제가 문자 넣으면 답장도 꼬박꼬박 해주고요.

 

 

저는 그게 더 답답한겁니다

싫으면 싫다고 하지 이건 뭐하는 경운지

뭐라도 대답이 듣고 싶은데도

이제까지 참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학교에갈테니 8시쯤에 보자고 했습니다

후..... 자기가 풀타임 수업이라고 10시에 끝난다네요

내일이나 주말에 보자고 하네요

제가 그럼 토요일 저녁에 보자고 했더니

그때는 안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

지금 생각해보면 이말이 거절한뜻은 아닌데.. 튕기는거 같기도 하네요..

 

그러면서 왜그러냐고 급한일이냐고 하네요

 

갑자기 열이 확 올라온 저는 문자로 찍어보냈습니다

누나랑 나는 어떤관계냐고 난 뭐하는 애냐고

답답해서 미칠거 같다고 아무 대답이나 듣고 싶다고

 

답장이 이렇게 오네요

 

특별한거 없는 일반적인 사이라고.

 

......

 

 

저 포기해야되는건가요.

아니면 아직 기회가 남은건가요..

어장관리는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만..

톡커분들이 그러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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