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이가 스칼렛요한슨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스칼렛요한슨이라니..........
저와 제 친구는 패닉에 빠지고 말았죠..........
"재버미가 완전 초섹시 스칼렛요한슨 좋아한다고??
너무하잖아!!!!ㅜㅜ
지금 우리보고
다 나가떨어져란 말아니냐ㅠㅠ"
그런데.............
저는 오늘 이 글을 읽고
머리가 띵합니다............
그리고 가슴이 저려옵니다.............
재범군 지인이신 시애틀 교민분께서 쓰신 글
중 제가 퍼온 글입니다.....
그래도 저는 제가 "한국은 역사가 거의 오쳔년이 다 된단다."라고 말했을 때 "최고다!!"라고 말했던 재범군을 잊을수가 없어요.
제 아이들이 한국으로 가겠다는 마음을 먹게 만들어준 것도 재범군입니다.
한국에 있다가 시애틀에 돌아왔을 때가 몇번 되지 않지만, 그 때마다 교회에서 저와 제 아이들을 만나주었어요.
제 아들에게 "남자라면 한국에 가야지"라고 말해
주었었네요. "한국 남자들은 정말 쿨하고 여자들을 아껴줄줄 안다. 제일 멋있는 남자들이다." 라고 했었어요.
제 딸이 "그럼 여자는?" 이렇게 말하니까 "여자라면 당연히 한국에 가야지. 한국 여자들은 다 스칼렛요한슨같고 남을 배려해준
다. 한국여자들이 짱인거같아."라고 대답했었습니다....
저는 참 고마웠어요. 그래도 여전히 "그래도 한국이 싫어"라고 말하는 제 아이들에게 "한국에 가서 있어보면 왜 니가 한국인이야하는지 알수있어."라고 말해준 젊은 친구는 재범군이 처음이었거든요.
그래도 아직 한글은 헷갈리고 띄어읽기가 너무 어렵다고 말했었는데...정말 안타깝네요.....
단 한번도 시애틀에 와서 힘들단 얘기를 해본적이 없었던 아이인데....전 재범군이 이렇게 힘들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