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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교포가 쓴 글입니다.. 이것좀 읽어 주시겠어요?

호호 |2009.09.12 01:13
조회 773 |추천 2

양키, 옐로우멍키 또는 회색분자이자 해외동포로 불리우는                                                               

한 재미교포가 보는 2PM 박재범씨 사태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들….

저는 뉴욕시 맨하탄에 살고있는 30대의 교포1.5세입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다시 재확인한 어느쪽에 완전하게 소속되지못하는 교포인 제입장이 너무나 답답해서 저도 모르게 이 글을 씁니다.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다행히 중고등학교를 한국에서 나와 아직까지도 영어보다는 한글이 익숙하기에 이번 일에서 저희 교포란 존재가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 얼마나 큰지…저 개인이 본대로 느끼는 대로  지금부터 가감없이 알려드리려 합니다

현재 박재범씨 사건은 현재 제가 있는교포사회에서 굉장한 이슈가 되있는 중이고  그에    따른 많은 부작용있다는 것에 대해 혹시 알고 계십니까?

고작 지난주까지만 해도 제가 가끔 돌봐주며 한글을 가르치곤 하는 친구의 아이들(편의상 조카라고 칭하겠습니다) 그 조카들에게 2PM를 포함한 한국의 스타들 특히 ‘박재범’ 미국교포 출신으로 성공한 한국가수란 존재는 굉장히 부러운 선망의 되어 한국과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습니다.  물론 같은학교에 다른 어린교포2,3세들에게도 비슷한 붐이 일어나서 자주 한국노래들을 부르면 논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생각지도 않던 박재범을 본 받아서 한국에 가고 싶다고 말하는데 솔직히 저스스로도 놀랐을 정도로요...                                                                                                                          

한 예로 재범씨가 교민사회에서 얼마나 이슈가 되고 있는지는 시애틀에서 지인분 인터뷰기사의 링크를 아래에 첨부했는데 특히 제목에 의미를 한번더 생각해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christianitydaily.com/echurch/view.htm?id=203238&code=ent                                       


실제로 전 ’Twinkie’인 학교후배가 핑클을 너무좋아해서 그들의 노래를 부르고 싶어 한글을 배우길 원해 도와준 직접적인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한국대중문화가 몰고 온 한류는 제 주변에 교포뿐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단지 지난주 까지는 말입니다…                                                                                                       
Twinkie(트윙키)- 겉은 노랗고 속엔 하얀 크림이든 빵의 한종류  겉은 동양인이지만                                                                
  미국에서 태어나 모국어가 아 영어를 사용하고 미국문화가 익숙한 동양계 미국인을 일겾는 말                                                                 
   FOB(파브: fresh off the boat)- 말 그대로 보트에서 방금 내렸다는 뜻을 가지고 이민을 온지 얼마 안되거나     유학생신분으로 영어보다는 모국어가 익숙한 말하는 동양계 미국인을 부르는 말

하지만 지난 며칠사이에 이 모든 것이 무너져내리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단지 4일간 재범씨에게 일어난 일이 몰고온 거대한 충격은 교포사회가 가지고 있던 한국이란 나라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정반대로 뒤집히게 되는 이유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제가 여기 동부쪽 한인들 개개인 모두의 대표자는 될수 없지만 제가 주변사람들에게서 느끼는 직접적 여론은 이렇습니다.                                                                     


   우선 어머니들께서들 아이들을 겨울 방학 동안 한국내의 캠프에 보내 한국문화에 대해 공부시킬 계획들이 있었는데 벌써 제 친구를 포함한 몇몇이 이미 캔슬했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들을 공부 시키기에는 한국은 무서운 나라라는 인식이 박히게 된것인지 한국말을 거의 못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보내냐고 제게 되묻더군요 . 특히 한국의 대중가요에 심취한 십대들에겐 더욱 충격으로 다가와 한국이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주의 국가인지에 대한 의심이 든다고들 하고 있습니다.또 다른 박재범씨의 시애틀의 지인이 하신 쓰신 글로 이번에 한국 즉 조국에게서 받은 충격과 공포 얼마나 큰지 확인하실수 있으니 아래에 기사 링크를 첨부합니다.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472149                                                  

특히 뉴욕시 안의 이삼십대에 젊은 한인들에게 작게는 6개월 길게는2~3년을 한국에서 일 하는것이 유행처럼 번저 한국이 자신의 모국임을 직접 체험하며 느낄려고 희망한 그들에게 한국사회는 따스한 모국에서 … 작은 실수도 하나도 용서받을 기회조차 없이 취급받아 추방될수 있는 두려운 곳으로 바꿔버렸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일을 직접 본 시애틀교민들께서 모국에 대해서 느낄 상실감과 배신감은 여기에 있는 저희들보다 말할수 없이 깊으리라 생각됩니다.

또  교포사회네에서 박진영씨의 이미지는 성공한 멋진 사업가이자 가수에서,                                  
  한국국내 사정을 잘모르는 어린 청소년들을 데려다 스타로 만들어 준다는 미명아래 혹독한 스파르타 훈련을 시키다가 언제든지 말그대로 토사구팽 할수 있는 차가운 독재자로 바뀐것을 본인스스로가 알고는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힘없는 아랫사람 내치는것으로  모자라 그뒤에 대고 개인사까지 들먹이면서 한인간의 인성을 바꿔놓은 자신의 업적을 미화시키는 입장성명까지 발표하셨습니다. 개인의 사생활까지 언급한것은 개개인의 성향을 중요시하는 이곳,  본인이 그렇게 사랑하고 아끼는며 주류가 되고 싶어하는 미국안에선 더더군다나 있을 수 없는 명확한 인권침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정말 재범씨를 아껴서 그렇 쫓기듯 보낸 거란면 왜 애초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 분리국가로써의 아픔을 교육시키지 않으셨는지 정말 궁금하고, 어떻게 5년간의 모든 고생을 함께하면 동거동락 하던 23살의 어린청년을 일주일도 아닌 4일만에 혼자 비행기에 그 아픔을 위로해줄 사람 하나없이 외롭게 태워서 보내버렸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어떻게 잘못을 만회해볼 단 한번의 기회조차 주지 않으셨는지요?       
                                                       
JYP Entertainment 는 말그대로 박진영씨의 이름 이니셜들을 따서 만든 회사이기에 아무리 자신은 직접적인 경영을 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대중들에 박진영씨 개인이 진행한 일이라 여겨지고 바로 모든 것은 회사의 이미지와 직결됩니다. 이일로 박진영씨와 글로벌을 강조하던 회사의 브랜드 가치는 하락했고 심지어 현재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교포들의 시각까지 부정으로 바꿔져 버렸습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글로벌 이미지를 위해 해외파를 강조하면서 문화의 차이로 인한 의사소통의 부재가 아닌 재범씨 개인의 인성문제로 가볍게 치부하고 한사람의 이 모든 책임을 떠맡게 했다는 부분이 가장 받아들이기가 힘이드네요.                            

   글로벌마인드를 가진 기업 즉 세계적인 기업은 단순히 영어등의 외국어로 말하는 곳이 아닌 세계의 속의 다문화를 특성 이해하고 그에 따라 제각기 다른 나라의 전통과 정서를 존경하면서 사업을 하는 곳이지만 JYPE는 이일을 처리하면서 한국, 미국 그리고 심지어 교포사회의 정서 어느 단 한곳도 고려하지않고 독단적으로 4일만에 진행시켜버려 말도 안통하고 18년간의 어머니품이 아닌 전혀 낯선곳에서 5년간 모든것을 참으면서 견뎌온 한인간의 삶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무너뜨렸습니다.저는 단지 박재범씨 부모님들께서 그 입장표명 글을 읽지 않으셨길 바랄뿐니다.                                                        

  아무런 힘이 없는 글자 그대로 아직 청년 조차도 되지 못한 사회적 약자인 재범씨에게 사태의 모든 책임을 전가해서 단기적인 비난의 화살들 피하고서도  모두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존중해달라고 했지만  사회적 약자인 재범씨를 방패로 해서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을 했다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작은 사업이지만 저만의 회사를 직접 운영하는 제가 본 비지니스의 장기적인 투자면에서 조차도  최악의 선택이었습니다.본인이 너무나도 잘알고 있으시겠지만 현재 JYPE 해외사업으로 아니 미국사업으로 모든 투자를 주력하고 있는 원더걸스의 가장 큰 소비자는 아직까지 미국교포 즉 Korean American들 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박재범씨도 그중에 한사람이고 여기의 모든사람들이 이사태를 인해 불매운동이라도 하게되면 이미지뿐만이 아닌 금전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으시겠지요.  

   또 밑의 한류 팬들이 한국대중문화에 대해 영어로 소식을 전하는 국제적인 사이트의 링크를 확인하시면 재범씨 일로 인해 한국의 대중문화의 한류에 환호하던 전세계의 팬들에게 한국을 한순간에 폐쇄적인 국수주의사회로 각인이 되었고 단지 JYPE 해외사업부만이 아닌 다른 모든 한국문화사업에 앞날에 엄청난 장애물이 될수있는 길이 열려진것을 알수 있습니다. http://www.allkpop.com/index.php/full_story/jaebeom_leaves_korea/P900/                                   


  제 개인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금전문제에 대한 비지니스 마인드를 너무나 잘알고 있음니다만, 문화사업이라는것은 단순한 물물교환이나 금전거래가 아니라 직접적으로 사람과 사람을 사이의 정서를 교환하는 것이게 한사람의 인생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하게 치워버리는 박진영씨와 JYPE에 어떤 비젼이 있을수가 있을까요…  당장 남은 2PM 6명들은 이렇게 버려지는 재범씨를 눈앞에서 보며서 앞으로 회사를 어떻게 믿고 따라간다거나 함께 어떤 미래를 꿈꿀수 있을지 전 도무지 상상이 되질 않습니다…
 또 저는 어릴때부 한미양국을 오가며 양키, 옐로우멍키 또는 해외동포로 불리우기도 하는  교포라는 존재 살아왔던 저이기에 현재 재범씨가 느끼는 끔찍한 고통을 아주 약간이라도 이해할 수 있어 항상 타인일수밖에 없었던 외롬움을 너무나 잘알고 있습니다                   
전 여기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듣 졸업해서 아직까지도  한글로 읽고 쓰는것이 더편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자랐었다고 해서 완전한 한국인일수는 없었습니다. 바로 국적 때문에.. 미국에서는 또 생긴것때문에..  저희 교포들은 그렇게 중간에서 헷갈리는 어느쪽에도 완전하게 소속되지 못하면거 살아가고 있는데 재범씨 같은 한국말을 거의 하지못하는 교포3세는 특히 더 했으라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지않습니까..                                                                                                                                    


바로 이런 부이 한국문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해 친구에게 푸념이라도 털어놓으며 견뎌야했던 연습생시절을 어느정도 해명해줄수 있지 않을까요. 무턱대고 박재범씨를  포함한 우리 모든 해외동포들을 싸잡아서 욕하는 사람들은 알아야 합니다. 우리들은 이런세상에서도 나는 한국계 미국인이다라고, '한국'을 '나'를 표현하는 정체성으로 쓰고있다고 우리는 Korean American이라 불리는 사람들로 누가 뭐라해도 우리 피가 한국인이라고 말해주고있다는 것을!!!                                                                                                     

   하지만 모국 Motherland라고 생각하는 한국에서 이런식으로 교포에게 돌을 던지면 정말 우리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되어버립니다...                                                                                         
마치 지금 재범씨가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것과 같은 상대적인 박탈감에 마음이 짖눌리면서요…                 
교포를 비롯한 혼혈인들이  좋은일로 유명해져 메스컴을 타게면 그렇게 강하게 한국계임을 강조하다가도이런일에는 외국인이 되어 양키고홈이라는 소리따위를 들으면서 쫓겨가야한다면 저희가 과연 어디를 뿌리로 여기고 모국 또는 조국으로 부르면서 마음의 위안을 삼아야하나요                                                  

도대체 왜 그 어리고 힘없는 재범씨에 한국의 가장 아름답고 따스한 정으로 감싸않아주지 않고 손가락질만 해 도망치는 떠나 보내야 했는 저희는 너무나 서럽습니다…


물론 재범씨가 쓴글에 아무런 잘못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 속에 몇몇부분은 힙합문화와 슬랭을 아는저도 눈쌀이 찌뿌려질만큼 거북한 단어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오픈된 공간이 아니라 가장 친한 친구와의 지극히도 사적이고 개인적인 공간인 마이스페이스에서 쓰여진 것이란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박진영씨의 입장표명글대로 전형적인 탈선 청소년으로 표현된 재범씨의 개인의 인성문제만 이라면 그 십대를 기억하는 한사람도 아닌 여러명의 학교친구들이 이렇게 오해를 풀기위해 글을 적어서 도와주려 하는 것이 가능한지 박진영씨게 되묻고싶습니다..
재범씨 자신뿐만이 아니라 멤버들과 가족 그리고 누구보다 미안해 하실 가장 속깊은 얘기를 나눈 친구분께서 들고 계신 어깨에 올려진 상상도 하기 힘든 무거운 고통들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드리고 싶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드릴려고 펜을 든것입니다

사실 전 이글을 쓰기전 이틀전에 까지 2PM멤버들의 이름과 얼굴도 다 알지 못했고 아직 이름들을 빼고는 아는 것이 많지 않아 뭐라고 나설 입장도 아니라는 것을 제스스로가 잘 알고 있지만 ..                                                                                            

시애틀에 도착한뒤에 ‘부모님의 품에 안겨서 까지도 안심을 하지못하고 주변눈치를 보는 박재범씨의 그사진 한장’에 충격을 받아 가슴에 돌을 삼킨듯 먹먹해졌고 한국에서 또는 미국에서도 남에게 혹시라고 작은 흠이라도 잡힐까 싶어 주위의 눈치를 살피면서 어느 쪽에도 완전하 포함되지 못했던 살아온 제 지난 날들과 오버랩이 되어 마치 제 가족이 당한일인냥 마음이 너무 아프다보니 이렇게 긴글이 될지도 모르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솔직히 전 재범씨가 한국에 돌아가지 않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옆에 계속 머물러 더이상 아무 상처로 받지 않고 여기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하지만 2PM 7명 재범,준수,닉쿤,택연,우영,준호,찬성이 한팀으로 함께해 지금껏 그래 왔듯이          
박재범씨와 다같이 스테이지위에서 노래를 불러야 가장 멋지게 빛난다는 것을 알기에 그 사랑하는 분들의 품을 돌아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그래야 한국에서 받은 상처가 더 빨리 아물테니까요.                                                                           
물론 재범씨께서 상처입기 전의 하얗던 도화지의 순수함을 당장 되찾지는 못하겠지마 흉터는 앞으로 점점 더 옅어질 것 입니다.
입에 담기도 무서운 악담을 퍼붓던 인터넷세상의 모니터안의 인간 이하의 존재들 보다는   그렇지않은 따듯한 한국사람들이 더 많고 재능있는 가수 엔터테이너를 잃게 된것이 마음아프고 미안해한다는 것을 재범씨와 가족,친지들이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JYPE 회사 높은자리에 있는 박진영씨가 힘없는 약자인 재범군을 자신의 좋은 이미지를 위해 재범씨를 방패로 삼은것은 인권유린이라는 것을 꼭 강조하고 싶었고                                                
  이로 인해 교포사회에 퍼지고 있는 배신감과 거부감이 생겨 그토록 소원하던 미국 진출은 더욱더 힘들 것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최소한 그전과 같이 한국 사람이라서 보낼수 있었던 거의 무조건적인 환호는 줄어들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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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제 저도 박재범 얘기 신물이 납니다..

인터넷만 보면 자동적이니까요.

 

솔직히 한국 비하 했다고 해서

해석옿은거 보면서 완전 실망하고 화도 많이 났었는데..

지금은... 아니 특히 이 글을 읽고 나서 참.. 후회가 많이 됩니다..

재범씨 한테 너무 미안하구요...

지금 당장은 오기 싫더라도 조금은 푹 쉬고 자숙하다가

다시 한국에와서 음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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