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션 영화란 말그대로 사실에 근거한 FACT와
영화적 상상력 FICTION의 결합을 뜻하는 장르로
최근 드라마에서는 선덕영왕, 천추 태후, 바람의 화원 등이 영화에서는
미인도, 쌍화점, 최근 국가대표까지 다양한 팩션작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또 앞으로 주목되는 팩션 영화들을 모아 봤어요~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재구성하여 만든 팩션영화들~
살인의추억은1986년 경기도 화성부녀자 연쇄살인사건을
실미도는 1971년 실미도 난동 사건을
화려한 휴가 는 5.18 광주화 운동을 모티브로 재탄생 된 영화들이죠.
당시 수사관의 애환과 범인을 끝내 잡을 수 없었던 공권력에 대한 무능함.
군화발가 데모시위로 대비되는 당시 군사독재권력에 대한 냉소와
부조리에 대한 시선을 담았던 영화 살인이 추억.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봉준호 감독 스스로가 범인에게 던지는
분노의메시지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왜 당시에 그 사건을 북파특수부대의 난동이라고 했을까요?
그 때에는 밝힐 수 없었던 실미도 사건을 재조명해
영화 흥행과 동시에 이 사건을 재조명하는 사회적 공론을 만들어준 작품.
영화를 통해 우리가 숨쉬는 자유와 민주, 이런 것들이 어떤 한 영웅에 의해
이루어진게 아니라 민초들이 피땀흘린 노력의 결과라는 것을 보여준 화려한 휴가.
사람냄새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지키려는 순수한 사람들의
진솔한 모습의 진정성을 볼 수 있었죠~
최근에는 실제로 1997년 10대 미국계 한국인 2명의 끔찍한 범행으로
사망한 무고한 시민 조중필씨의 사건을 다룬 이태원살인사건이 개봉을 했죠.
영화가 나오면서 지금 인터넷에서 재수사 촉구 서명도 이루어 지고 있다네요.
끔찍한 살인 사건이나 가슴 아픈 역사적 사실을 재구성한 작품 외에도
팩션 영화로 자주 쓰이는 소재로는 비 인기종목 스포츠를 다룬 영화들도 있죠!
여자 핸드볼, 역도, 스키점프 등도 모두 영화로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그 동안 사람들의 작은 관심 조차 못한 비인기 종목의 운동들이었다는거!!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명승부를 펼쳤던
여자 핸드포 선수들의 감동실화~!
AP통신 아테네 올림픽 명승부 전 선정이 됐다고 합니다.
실제 2000년도 제 81회 부산 전국체전에서 정인영, 김용철, 윤상윤 선생이
지도했던 학생들은 여자 중,고등부 15개 금메달 중 14개를 휩쓸었다고 하는데요.
이 기록은 대회 사상 처음이며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003년 제 21회 타르비시오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2003년 제5회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
2007년 제 23회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단체전 은메달,
2009년 제24회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딴
선수들의 감동실화, 스키점프!!
아직 한국 스키점프 국가대표 등록선수는 다섯명이 전부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팩션영화'의 진수라 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사극열풍의 팩션영화들!!
1000만이 흥행기록을 세운 왕의 남자.
조선시대 연산조 배경으로 절대 왕권을 배경으로
우리역사책에 폭군으로 그려져있던 연산이 이면을 재구성해 왕 이전
한 이간으로서의 외로움과 슬픔, 그리고 질투와 애중의 본질적인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
이 영화로 인해 한바탕 이준기 신드롬이 일어나기도 했었죠. ^^
1448년 조선, 자주국방을 꿈꾼 세종이 극비리에 개발한
세계최초 다연발 로켓화보 신기전.
신기전을 통해 우리의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준 아주 명쾌하고, 웃음,슬픔, 액션이
잘 짜여진 드라마를 통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영화였던거 같아요.
어두운 역사의 아픔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자랑거리를
오락적 재미와 함께 재밌게 각색한 작품이어서 더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2009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팩션 영화의 핫 이슈 작품들인
고려시대 공민왕의 남남 상열지사를 다룬 쌍화점과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이 남장 여자라는 가설에서 출발했던 미인도도 빼먹을 수 없죠!
이 두 작품들은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관심 보다는
주인공들의 '노출'에만 너무 관심이 쏠려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던 영화들 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원작소설 '야설록'을 기반으로
조선 후기 실존 인물인 명성황후와 홍계훈 장군을 모티브로 한
명성황후 민자영과 그녀를 목숨걸고 지킨 호위무사 무명의 이야기를 재조명 하고 있는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죠.
김용균 감독은 역사가 지켜주었어야 할 인물인 명성황후 민자영.
아무도 지켜주지 못한 그녀를 지킨 한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외로운 삶을 살다간 그녀에게 여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진실한 사랑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영화 제작배경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특히, 이번에는 400컷이 넘는 CG와 4차례의 대규모 액션장면을 삽입하였다고 하니..
스토리에 대한 궁금중 뿐만 아니라... 화려한 볼거리들도 기대가 되는 작품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