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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대학교라고 들어보셨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있는

스물다섯살 이소연이라고 합니다...

제가 판을 쓰는 이유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여러분들이 종종 오해하고 있는 방송통신대학교에 대해서 알려드리기 위해서이고

더불어 저희 학교에 대해 오해하고 계셨던 부분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에 저희학교 이름을 입력하면 많은 질문들이 있습니다...

어떤학교냐 부터 시작해서, 졸업장은 나오고 학력인증을 받을 수 있냐...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냐... 무슨과 경쟁률이 얼마냐 뭐 이런 질문입니다...

거기에 대한 답은 정말 성심껏 답변해주시는 분들도 있는가 하면-

어떤분은 "돈만 내면 그냥 졸업가능한 대학이다"  "사이버대보다 못하다"

"차라리 학은제나 하지 그런댈 왜 다니냐" 등등의 가슴에 비수꽂는 대답도

적지 않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그런 오해들을 풀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구요.... 또 이와중에 어떤 분들은 그래서 뭐? 라던지-

그래봤자 사회에선 인정못받는 똥통학교- 뭐 이런 리플들이 예상이 되긴 합니다만....

언제나 처음 부딪히는 일은 힘드니까요-

 

오해1. 학력인증 받을 수 없는 학교다?

아닙니다. 사이버대학들이 나오기 훨씬 전부터 있었던

1972년 서울대 부속으로 2년제 5개과부터 시작 지금은 4년제 22개과가 있는

국립대입니다.... 그리고 평생대학원으로 9개과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하실수 있습니다

 

오해2. 돈만 내면 누구나 다 들어갈 수 있고 졸업할 수 있는 학교다?

아닙니다. 저희 학교 원서쓸때 수능성적으로도 입학이 가능하고 수능성적 없이도

입학이 가능은 하지만 경쟁률이 10대1 5대1 3대1 이렇게 되는 들어가고 싶다고

아무나 다 돈내면 들어 갈수가 있는 학교가 아니고, 졸업 역시 저희과를 예로 들면

정원 5000명(전국단위)에 4년내에 졸업하는 학생의 비율은 약 500명 1/10정도만 졸업이 가능한 학교 입니다.

 

오해3. 노인대학이다-_-;;;?

아닙니다. 저희학교는 일반 타 대학에 비해 여러 연령층들이 다니는건 확실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20대 비율이 30%넘는 비율로 가장 많고 30~40대가 그다음으로 많고 50대이상이 그다음입니다... 20~30~40대가 노인은 아니잖습니까.....

 

오해4. 이곳을 졸업한 학생은 실력이 없다?

아닙니다. 일단 학교가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단위에 분포해있고 한과에 3~5천명씩 되다보니 학생의 수준이 다양하여 공부를 잘하는 학생 못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어느 학교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저희학교에만 그렇게 많이 실력이 없는 학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곳을 졸업한 후 소위 말하는 SKY대학원으로 입학하신분도 많고 SKY대학으로

다시 편입하신 분들도 많고, 법학과 같은 경우에는 사시패스하신분도 많고,

행정학과 같은경우에도 행시 패스하신분들도 많고, 국비장학생으로 유학가신분들,

뭐 다양하게 실력을 입증받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 대학에 비해 연령층이

다양하고 학생이 많다보니 그런 오해의 소지가 있나봅니다...

 

하지만 여전히 좀 답답한건 저희학교를 사이버대학정도의 대학이나

학은제 비슷하게 보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계시고 편견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 가슴이 아프고.... 좀더 여러가지 시선으로 봐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입니다....

 

이곳에 시니컬하신 분들이 많아 어떤 리플들이 달릴지 궁금하기도 하고

좀 겁나기도 하지만, 사회안에서 주류가 아닌 비주류로 살아가는

한 여대생이 쓰는 글이라고 여기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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