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는 21살 여자입니다. 조언좀 얻고자 글올려봐요 ㅠㅠ
제가 2008년 12월에 친구와 술을 마시고 지하철을 타고 집에가게됬어요
근데 지하철에 타자마자 문쪽에 서있던 삼십대중반정도의
남자두분이서 술냄새 난다고 인상을 찌푸리며 뭐라고 하시더군요.
기분이 살짝나빴지만 그냥 무시하고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철은 출발을 했어요 그런데 그 두사람이 수근 거리면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살짝 고갤 돌려서 보니깐 절 처다보면서 두 분이 속닥 거리는거에요
젊은년이 술 처먹고 다닌다는둥 잘 들리진 않지만 욕설을 내뱉더군요
그래서 전너무기분이 나쁘길래 다가가서
"아저씨할말있으면 크게해 다들리는데 왜작게말하냐고""저아냐고 왜이러냐고"
라면서 뭐라했구요 그러다 시비가붙어서 아옹다옹다투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때 발생했죠
제가 탄데서 내리는데까지 7분 가량밖에 안 걸리거든요 근데 저랑말 싸움하던 남자말고 옆에있던남자가 술냄새난다고 상대하지말라고 하더군요.
전 술마신건 맞지만 분명 저말고도 그전차안에 술마신사람도 있었을텐데 유독 저한테만 시비를 건것도 그렇고 어리다고 무시하는거같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이 너무나빠있는데 제가 그사람들 앞에서 안가고선 계속 서있으니깐
그 옆에있던 분이 절 밀쳤어요 근데 순간 껌껌하면서 빙글돈다는 느낌과 함꼐
전 어디에 부딪히고 눈떠보니간 전철바닥에 내팽개쳐저있더군요 (손에쥔가방이며 핸드폰 신고있던 구두까지 다날라갔어요 ㅠㅠ)
제어깨를 잡구 분명 밀쳤구 전 그 의자않는데 옆에 있는 봉에 팔쪽을 부딪혀서 쓰러진건데..
그후 어떤아주머니가 달려오셔서 "사람다치면 어쩌려고 사람을 이렇게 밀냐고" 말씀하시자 "아줌만 모르면 상관하지마" 란말을 하고 앉아계시던분중 한남자분이 일어나셔서 아주머니와 함께 절 일으켜서 의자에 앉혀주셨어요. 혼자일어나려고 했는데 팔에 힘이안들어가지더라구요..;;(그후에 짐들을 챙겨서 제게 주셨구요)
그리고 전철은 문이열렸고 그사람은 제게 욕설을 내뱉으면서 내렸어요
아줌마는 잠시만 기다리라고 사람잡아오겠다고 그러시면서 나가셨구요.
거기가 종점이었기때문에 나와서 계단앞에 쪼그려 앉아있는데 팔이 너무아프더군요
악 소리 비명한마디도 못 지를만큼요 그러다가 지나가시는 다른아주머니가
절보면서 왜그러시냐길래 팔이아프다고 하자 역무원한테 부축해서 델따주셔서 119를 타고
응급실에 실려가서 엑스레이찍은 결과를 보니깐 제팔은 어깨쪽밑에 뼈가 골절되고
신경도손상이 가서 다음날 바로 수술에 들어갔거든요.
(저12월에또 재수술도받아요 ㅠㅠ많이다쳤어요 )
그로부터 279일이 지난 어제 그사람이 잡혔어요
cctv사진으로 그 사람을 잡으려고 형사님들이 잠복스시면서 많이 수고해주셨는데
못 잡았거든요. 그러다가 8월 말쯤에 제가 집에가던길에 그 역근처에서
그 사람을 봐서 따라갔거든요.(112에 신고하라고 했는데 이사람이 어디로 가는지 방향도 모르겠고, 또 내가통화중인걸 이사람이 들으면 도망갈수도 있을거란 생각에 조용히 어디로가는지 알아냈다가 경찰을 부르자 이생각이었어요 ㅠㅠ) 그러다가 아파트부근에서 놓쳤는데,
그사람을 봤다고 신고 하고선
어제 형사님들과 그근처에서 잠수를 타고 기다리다가 그 사람을 봤어요
그래서 같이 경찰서가서 조사를 꾸미는데 그사람 완전 거짓말을 지어내더라구요.
처음엔 자길아냐며 언성을 높여서 제가 무서워서 형사님뒤로 숨으니깐 어이없다어쩐다
막 뭐라하시다가 기억이 안나신대요 "그때봤던 사람이랑 틀린대 이사람 아니었는데" 란
말씀만 하시다가 조사를 꾸미기전 저한테 막 이것저것 물어보더라구요
전 순진하게 대답했죠....휴... 그랬더니 형사님이 제지하시더라구요 말섞지말라면서요
그러다가 조사를 꾸밀때보니깐 아깐기억안난다고 하시더니만 술술 잘도얘기하시더라구요
제가무슨 멱살을 잡았다네 타자마자 째려보면서 시비를 걸었다는둥....
어이가없었죠 화도 나고요 이렇게 뻔뻔스러울까 하고선요
절 밀친사람을 잡은거거든요 시비걸었던 사람은 같이일했던 동료인데 그만둬서
신상을 몰라서 연락처도 모른다고 잡아떼시더라구요 그래서 형사님이 그럼 이틀뒤로 연락처 알아오시라고 했는데 그전에 그두분이 말맞출까바 전 겁나네요 .
자기는 자기옆동료를 멱살잡으려고 하길래 살짝 제 손을 쳤더니만 저혼자 바닥에 넘어졌다고 했는데. 넘어졌는데 어떻게 팔이 이렇게 뿌러질까요 .. 휴..
형사님도 조사가 다끝난후 얘기하시더라구요 내가 이아가씨 몇번을 봤는데 먼저욕하거나 아니 욕자체를 할꺼같지 않다면서 이런표현써서 미안한데 이아가씨 완전 순둥이구만 무슨욕을 했다고 그러시냐고 그러시더라구요.
앞으로 재판으로 넘어갈꺼같은데 제가 잘몰라서 그러는데요 ..
이런일도 처음이구요 절 이렇게 만든사람이 저렇게 잡아떼면서 부인하면서도
자기때문에 다친거에 대해선 미안하다는둥 말하는데요
이렇게 거짓 진술을 할경우 제가 불리해지나요? 둘이서 입맞출꺼같은데
아..그사람이 그랬다는 확실한 증거나 목격자가 필요한데
시간이 너무지났거든요 목격자도 찾을수 없을꺼같구요 잡으면 끝인줄알았는데
정말 답답하네요ㅠㅠ
톡커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올려써요 ㅠㅠ 조언좀해주세요
그리고 전 아무리 화가난다 하더라도 그렇게 사람많은데서 저 보다 나이도 많아 뵈고 처음보는 사람을 멱살잡을만큼 술 버릇이 안 좋지도 않아요 ㅠㅠ!!!
첫번째 사진은 병원에 입원해있을때에요 어깨쪽에 보이시죠
환자복도 제대로못입었어요;
두번째 사진은 깁스푼후와 깁스풀기전 사진이구요 어깨위에 꼬맨자국또잇답니다 ㅠㅠ
마지막사진은 깁스푼후 물리치료다닐때 사진이에요 팔전체가 멍투성이였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