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비교사진 有] 그동안 믿고 구매했던 인터넷 제품.. 정말 화가납니다.

건어물녀 |2009.09.18 13:45
조회 1,376 |추천 2
 

안녕하세요.

 

제가 건어물을 좋아합니다.

 

오징어, 쥐포, 가문어, 버터구이오징어, 문어발, 육포..

 

씹는 재미가 좋아 자주 먹고있어요

 

 

X마켓 VIP 회원인 저는 인터넷으로 많은것을 주문합니다.

 

냉장고, 세탁기, TV 다이, 반찬, 김치, 옷, 신발, 화장대, 헹거 등등....

 

집에 있는 것중 70%는 인터넷에서 다 주문해서 잘 쓰고있습니다.

 

물론, 눈으로 직접 보지 못하고 사기에 실물과 다른 옷들은 많이 발견을 했지만 싼맛에 1~2년 입을 예정이기때문에 교환, 반품같은거 잘 안하고 그냥 입습니다.

 

반찬류나 건어물 같은것들도 여태껏 먹을만 했으니 계속 사는것이구요

 

 

건어물은 올해 들어서 쭉 한곳에서만 주문해먹고있었습니다.

 

 

 

그 중에 사건은 '문어발'인데요

 

올해 2월 초.. 문어발을 주문했습니다. (제품명은 '오징어발'로 되어있었구요)

 

제가 원하던 그 문어발이 맞았습니다. 옛날 문방구에 가면 팔던 불량식품 문어발..

 

예전 추억을 곱씹고도 싶었고 워낙에 그런거를 좋아하기에 맛있게 잘 먹고있었거든요 (양도 많은 편입니다.)

 

 

그러다 거의 다 떨어져서 새로 주문을 했습니다.

 

2월달에 산곳과 같은 판매자에게서요

 

물론 제품명도 같은 '오징어발'이였구요..

 

주문을 하고 입금을 하고 어제 받았습니다.

 

아빠보고 냉동실에 넣어달라고 하고나서 퇴근하자마자 가서 내용물을 확인했습니다.

 

전에 먹던거와 같은 포장지.. 망설임없이 뜯었지요

 

그리고 안에 내용물을 확인하니까 왠지 좀 이상한거에요..

 

전에 먹었던 것과 전혀 다른....

 

그래서 쓱~ 꺼내봤습니다. 물기가 꽤 있는 상태여서 (배송 중에 좀 녹았나..싶었죠) 갸우뚱 하며 꺼내봤는데..

 

역시나 제가 전에 먹던거와는 다른것이더라구요

 

그래서 하나 꺼내서 조금 떼어 먹었더니 맛도 전혀 달랐습니다.

 

그래서 다시 집어넣고 날이 밝기를 기다렸지요

 

 

오늘, 오전에 판매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주문한거랑 다른게 온거 같은데요. 환불해주세요"

 

뭐 이런 저런얘기가 오가더니 결론은 그거입니다.

 

2월에 받으신 제품을 만든 공장은 자기네와 거래를 안하기에 그와 같은 제품이 나오지 않는다.

제품 특성상 같은 모양과 같은 맛이 나오기가 쉽지 않다.

이 공장, 저 공장에서 만들기에 다 틀릴 수가 있다.

한봉은 개봉했으니 환불 못해주겠다.

나머지 한봉을 택배로 보내라. 물론 택배비는 고객님 부담이다.

 

 

어이가 없더라구요.

 

2월과 9월...

 

인터넷에 올려진 사진도 같구요

제품명도 같구요

포장지도 같거든요

 

근데. 왜 ... 내용물이 완전 틀린거죠?

 

그렇다면, 내용물이 다를수도있다면, 사진을 같은거를 쓰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토시 하나 , 색하나 바뀌지 않고 똑같은 사진을 올려놓고 '위 사진은 실제와 다를수 있음'이라는 메세지 하나 남기지 않고서는 도대체 뭘 믿고 어떻게 사라는거죠?

 

그냥 뜯어보지 말고 보고나서 아닌거 같으면 바로 배송비 물어내고 환불요청하라 이건가요?

 

다행히도 2월에 먹던 문어발이 2개 남아있어서 이따 집에가서 비교사진을 찍어올려야겠어요

 

누가봐도 완전 다른겁니다.

 

2월엔 문어발, 9월엔 오징어발...

 

같은 제품을 구매했고 같은 사진을보고 구매를 했는데... 왜 이렇게 다른 제품인거죠?

 

 

그래서 X마켓에 전화를 해서 따졌습니다.

 

'그동안 믿고 구매했는데, 고객을 뭘로 보고 이러느냐' , '내용물이 조금 바뀔거라면 사진을 다시 찍어서 올려야지 전혀 다른 사진을 올려놓으면 어떻게 하느냐' , ' 인터넷의 특성상 사진을 보고 구매하는 사람들인데 눈가리고 아옹하겠다는것이냐' , '환불해주지 않으면 소비자 고발센터에 전화하겠다'

 

 

한참 후 연락이 왔는데 변함이 없습니다.

 

한봉값 7,000원 + 택배비 2,500원을 보내시면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소비자 고발센터에 전화해놨구요

 

확인해 보고 전화 준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제가 9,500원을 물어야 하나요?

 

솔직히 9,500원 그거 뭐라고 받든 말든 사는데 지장 없는데요

 

그동안 4년 넘게 인터넷에서 많은 물건을 산 구매자로써 너무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습니다.

 

 

끝까지 무료 환불 안해준다고 하면 전 어떻게 해야하는건지요...

 

 

 

 

사진 추가할게요

 

왼쪽에꺼가 2월에 구매한거구요

 

오른쪽꺼가 9월에 구입한 문제의 제품입니다.

 

 

 

---------------------------------------------------------

 

4시간전쯤 전화가왔는데..

 

배송비만 무료로 해준답니다.

 

개봉한 한봉에 대해서는 절대로 환불처리 안된다고 하더이다.

 

그냥 버린다고하고 탈퇴해버렸습니다.

 

 

잘 먹고 잘 살아라 이 양심 없는것들아!!!!!!!!!!!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