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지만 꼭 읽고 도움을 주세요..정말 부탁드립니다..많이 힘듭니다
안녕하세요..전 23살이고 갓 전역하고 복학을 해 학교를 다니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저는 과에서 아웃사이더라 학교에 친구도 많이 없고, 여자만 보면 긴장을 해서 아직까지 여자친구 한번 못사겨본 쑥맥입니다. 그렇다고 성격이 조용한 편은 아니고 친한 친구들이랑 있으면 말을 되게 잘하고, 친한 누나나 친한 이성친구랑 있으면 꽤 떠들석한 편입니다. 이런 저에게 요즘 심한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제가 군대가기전 다른과 제 친구(남)가 있었습니다. 주위에 친구들이 다 군대가 있던터라 수업 같이 들을사람도 없는 찰나에 이 친구랑 수업 하나를 같이 들었습니다. 이 친구와 함께 이 친구의 동기(여)도 같이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셋이 몇번 같이 밥도 먹고 하면서 친하진 않고 얼굴만 익힌 정도인 상태에서 저는 군입대를 하였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 생각없었습니다. 하지만 전역을 얼마 남기지 않아 제 친구 싸이를 보다가 파도를 탔는데 우연히 그녀의 미니홈피에 들어갔습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서 어떻게 지내나보고 문득 복학했을때 그녀를 볼 수 있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복학을 하고 학교를 다닌지 얼마되지 않아 그녀가 보였습니다. 물론 제 친구랑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더군요. 전에도 그리 친한 사이도 아니고 그래서 저를 본거같은데 못알아보는것 같았습니다. 소심한 저도 그냥 모른척 해 버렸습니다..... 그날은 웬지 하루종일 가슴이 답답하고 기분이 우울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저와 제 친구가 이야기하는데 그녀가 오더니 제친구랑 얘기를 나누다가 저를 보더니 안녕하세요 그러면서 인사를 해주는것입니다. 저는 당황도 하고 기분도 좋아 안녕하세요 라고말만 하고 별말을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돌아간 후 그날은 웬지모르게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런 제가 그녀를 좋아하는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괜시리 외로워서 마음이 가는건 아닌지하는 의심도 되고....... 제맘을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 제 친구 생일때 제 친구가 셋이서 밥을 먹자고 하더군요. 저는 그 연락을 받고 저도모르게 너무 기분이 좋아 소리를 지를뻔 했습니다. 다음날 학교에 나름 꾸미고 가서 약속 장소에 갔더니 그녀가 다른 친구분들을 불렀더군요. 저는 이번 기회에 말도 많이해보고 이름도 좀 알아보고 그럴려 했는데 괜히 저만 어색한 자리가 되어버렸어요. 한껏 기대를 하고 간 그날 일이 그렇게 되버려서 그녀랑은 말도 거의 못해보고.... 저의 기분은 완전 급다운상태였어요... 이날 이후 많이 힘이 듭니다..
괜시리 우울해지고... 가끔 과 건물에서 그녀랑 마주치는데 제 친구랑 함께 없으니까 아는척을 못하는건지 피하는건지 인사조차 못해봤네요..오늘도 그랬는데 정말...가슴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친구한데 정식으로 소개시켜달라고 하면 될걸 무슨 문제냐고 이상하게 생각하실겁니다.
그런데 쉽사리 말을 못 꺼내겠습니다. 그녀의 미니홈피를 보니 그녀는 저랑은 노는 문화가 완전 달랐습니다(. 머 나이트많이가고 이런게 아니라 -_-;) 먼가 고급 까페,레스토랑도 많이 다니고 아무튼......저랑은 레벨이 좀 틀린 그런 사람인거같습니다'
게다가 저는 키도 작고 얼굴도 별로고 그렇다고 돈이 많은것도 아닌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그래서 친구한데 괜히 말을 꺼냈다가 친구한데 "그냥 포기해라" 등 이런 무서운 소리를 들을까봐 말을 못하고있습니다.. 한달째 주위 누구한데 말을 못하고 마음 고생만 하고있는 제가 한심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을 주세요 ㅜ 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