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글을 올려요
http://pann.nate.com/b200236746
이글을 썼던 언니 입니다.
오랜만에 오프를 받아 이렇게 들어와 봤더니
글이 꽤 많이 달려 있더군요 ... ㄷㄷ 놀랬습니다 ㅎㅎ
역시 악플도 많이 달려있고... 제가 댓글을 일일이 다 살피고 난후에
제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나 하고 글을 읽어봤더니 전 모르겠더군요 ;;
그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첫째, 제 동생이 뚱뚱하다니요...저희 집에서만 돼지 일뿐이지 그렇게 뚱뚱하진 않습니다 ;; 저의 키가 작은편은 아닌데 몸무게가 40키로대 초반이구, 아버지도 키가 190가까이 되시는데 몸무게는 83정도? 되시고 그러다 보니 제 동생이 뚱뚱하네 어쩌네 이런거지 저희 동생도 50에서 55정도 왔다 갔다 한다구요... 물론 키도 좀 크구요 ! 165 정도? ㅎㅎ 별명이 돼지이지 그렇게 심각한 돼지 아닙니다 ..ㅠㅠ
둘째, 운동하는 아이라고 악취나고 못생겼다니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저는 제동생이 제일이쁩니다!!!! 사실 동생병원에 왔을때 병원 식구분들이 제동생이 더 이쁘다고 했습니다.. 물론 제동생 이뻐요 ! 제가 들인 돈이.....ㅎㅎ농담이구, 이뻐요.. 정말 제눈에는 한없이 이쁘답니다! +냄세도안나요!!!!
셋째, 제동생은 절대 맞지 않았습니다. 전 맞았다는 말도 쓰지 않았는데 왜 동생을 맞았다고 그랬을까요? 제동생 맞았으면 똑같이 때렸을 아이입니다. 하지만 말로만 갈구니까 어찌 못했지요. 며칠전에 그이야기 꺼내니까 웃으면서 "나안때리니까 아직 내생각하는지 알았지~" 이러는 모습에 또 울컥 했습니다.. 이렇게 바보같이 착한아이 성격이 뭐가 안좋다는건지..
넷째, 왕따 당하는 아이들은 이유가 있다?
이유는 본인자체에서 나오는 이유도 있고 사람들의 말과 말이 모여서 만들어 지는 이유도 있습니다. 제동생이 왕따 당한 이유라면 단지 착하고 사람을 너무 잘 믿는다는거, 그거 밖에 없는거 같군요. 이부분에서는 저도 조금 화났습니다.
꽤 많았던 리플들 다 하나하나 봤습니다. 관심을 받고 싶어서 였을까, 아님 정말 그렇게 생각 했던걸까 , 기분 나쁠 정도로 상대방을 깔보는 그런것. 제동생이 그 X같은 X들한테 당한것도 분해 죽겠는데,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욕먹는다는거 정말 짜증났습니다. 그리고 제 동생은 이미 지나갔고 이일로 더이상 상처 받지 않고 있는데, 왜 미리서 제동생을 2번 죽이네 어쩌네 이러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글을 올린 이유는 다신 제 동생같은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하고 올린 거였습니다. 왕따당하는 이유라는 것도 없이 그냥 입만 있으면, 말만 좀 돌면 사람하나 쉽게 병신 만들수 있다는것, 이렇게 요즘 10대들이 무섭다는것 이것을 알려 주기 위해 올린것입니다. 결론은 잘됬어요, 제동생 잘 버텼어요. 사람들이 잔인하다고 욕해도 좋아요, 그리고 잔인하다고 욕도 먹었고요.
제가 끝까지 그 지옥같은 학교에 보낸 이유가 먼지 알아요?
약한사람 왕따나 시키는 버러지 같은 X들은 자기들이 왕따 시켜서 학교 그만두개 하면 무슨 훈장인 마냥 더 좋아서 날뜁니다. 또다른 희생자가 생깁니다. 점점 강도를 높혀 가겠죠. 그래서 버틴겁니다. 니들이 그렇게 날뛰어봐, 난 버틸 테니까. 이각오로 버틴겁니다. 나중에 사회 나가선 그것보다 더 힘든일이 많을텐데, 지금부터 무너지기엔 너무 이른거 같아서 그래서 보냈습니다.
며칠전에 동생 학교를 찾아 갔습니다. 교감 선생님은 출장이시고, 담임선생님은 교과 수업 중이라 만날수 없다 하더군요. 만날수 없는건지 만나기를 피하는건지는 알수 없었지만, 교무실 정중앙에 있는 교감선생님 테이블 위에 하얀색의 만게한 소국한다발을 두고 왔습니다. 그리고 나올때 학교를 향해 조용히 뻑더 스쿨을 외치고 나왔다죠 ㅎㅎ저는 앞으로도 동생이 이런일이 있다 하더라도 전학같은건 절때 안시킬겁니다.
이제 우린 버틸수 있는 힘과 경험이 있었으니까요 ~
제 긴글에 격려 말씀 해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하구요,
위에 말했듯이 제동생 맞지 않았어요 ㅠㅠㅠㅠ
가끔 이곳 많이 놀러 올테니까 나중에 또 오면 반가이 맞아 주세요 ~~
그럼 ~ 피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