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는 슴하나 직업은 평범한 체대생 男 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오늘 제가 겪었던 민망한 일을 써보려고합니다......흑흑...
제가 평소에 아끼던 동네 동생이 있습니다 ...
어릴때부터 봐와서 그런지 거리감 없는 동생이고 서로서로 집안도 친한 그런 사이죠
아 몇일전에 제가 부탁해놓은 물건이 하나 있어서 받으려고했는데 그 동생녀석이 핸드
폰도 한달전부터 고장이나있는 상황과 집에 컴퓨터도 고장이나서..연락 수단이 없었죠
그 동생이 일을해서 늦게 들어오는데 ..새벽시간 다되서 집에 전화하기도 좀 그래서..
집앞에서 기다려 볼까 라고도 생각했었는데..
흠 그때 생각난 내 기발한 아이디어!
공책을 찢어서 그위에 볼펜으로 진하게 이렇게 적었습니다......
라고 적어선 .. 동생녀석 집과 저희집 딱 중간에.. 아스팔트에 붙어있는..하수구 뚜껑에 걍 붙혀놨죠......
아 나름 전 머리가 좋다며 혼자 뿌듯해 하면서 톡을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창문밖에서 여자 웃음소리가 계속들리는겁니다..아주크게.....창문을 열어서 봤
죠 ... 아..순간 느낌이오더군요.. 그 여자는 계속 뿜어대더군요...
아..그 동생의 친누나구나..
그 동생도 옆에서서 저한테 손을 흔들더군요.. 뭐라해야할까요..아..전 세상과 단절된
짜릿한 민망함을 느꼇죠...
그런데 20분이 지나도 그 동생에게 전화가 오지 않자 ..그냥 집에 전화를 걸었죠..
그러니..아뿔싸..또 그 누나가 받더군요 ...
누나 : "네 여보세요"
저 : "아 저 기영이 아는 형인데..기영이 있나요? " 라고 말하는순간 그 누나는 또 터집니다..
전 솔직히 웃기다고 생각안하는데..그 누나의 웃음코드는..그런쪽인것 같아요
저 : " 아 기영이 지금 뭐하고있어요 바꿔주세요.."
누나 : "똥..아..아니..화장실 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폭풍설사군요 "
누나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그냥 ..제가 민망해 하는것 보다..그냥 웃은김에 더 웃겨드리고 싶어서..
"폭풍설사 때리고 나오면 전화 달라고 해주세요..."라고 말하고 끊었네요..
제일 중요한건 그누나가 예쁘다는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끔가다가 슈퍼갔다가 한번씩 마주치는데 이번기회로 그냥 친한 누나동생 사이가 됬
으면 좋겠네요..아님말구 ㅋㅋㅋㅋ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톡 될일 없겠지만.. 만약에된다면 제 싸이랑 사진 다 공개할게요 ㅋㅋㅋㅋㅋ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