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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 트루스> - 사랑이라고 !

새끼늑대 |2009.09.24 02:03
조회 1,080 |추천 0

 

 

 

 

 

 

 

※주 ※ 강력한 스포일러가 존재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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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 트루스

 

 

 개봉 2009. 09. 17
코미디 / 드라마

감독  로버트 루케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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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알고 있는 사랑은 진실이 아니야 !

'마이크' 역의 제라드 버클러

 

 

 

 

 


무슨 소리야 !

백마탄 왕자님은 존재해!

'애비' 역의 캐서린 헤이글

 

 

 

 

 

 

애비와 마이크

여자와 남자에

 

진실 넘치는 공방전

<어글리 트루스>

 

 

 

 

 

 

 

 

 

고품격 방송국 PD 애비

저품질 케이블 MC 마이크

 

그들의 만남은 심상치 않다.

 

방송국의 위기를 탈출 시킬 저질 히어로 마이크 등장.

애비는 이 저질 히어로가 미치도록 싫다.

 

 

 

 

 

 

첫 대면부터 그들은 남자의 사랑

여자의 사랑을 논한다.

 

마이크는

세상 모든 남자는 과감히 '그 것'을 원한다며

애비를 희롱한다.

 

하지만 고품격 PD 애비는

구구절절 자신의 이론을 말하며 마이크를 미친놈 취급한다.

 

 

이 영화가 재미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마이크는 확실히 모든 남자들이 공감할 이야기를 하고

애비는 확실히 모든 여자들이 공감할 이야기를 한다.

 

 

 

 

 

 

마이크

 

'사랑은 몸으로 하는거야.

몸이 만족하면 저절로 정신적인 사랑은 넘쳐나

여자도 사실 '그 것'을 좋아하잖아?

무슨 내숭을 떠는거야?

확실한 사랑을 하자고, 미지근하게 분위기 잡지 말고

화끈하게 사랑하자.

이게 바로 '진실'이야.

모든 남자는 화끈한 사랑을 좋아하지

무드 잡는 쓰레기 따위는 좋아하지 않아.

화끈한 사랑을 위해서는 여자들은 자신을 확실히 관리 할 필요가 있어'

 

(영화 속 대사가 아닙니다. 영화의 모든 내용을 종합한 마이크의 이론입니다.)

 

 

 

 

 

애비


 

'몸으로 하는 사랑?

그딴거 뭐가 필요해.

단지 같이 있는 것 만으로 행복한게 사랑이지.

나를 위해 좋아하는 취미도 바꾸고

사상 자체를 바꿀 수 있는 

헌신적인 남자는 존재해.

세상 모든 남자가 발정난개가 아니야.

그런 남자를 찾는게 우리 여자의 낙이야.

나는 기다릴거야 나의 백마탄 왕자님을'

 

(역시 영화 속 대사가 아닙니다.)

 

 

 

 

 

끝 없는 공방전

하지만

애비는 점점 마이크의 말에 휘말리게 되고

남자들의 사랑에 대한 '진실'을 점차 깨달아 간다.

 

하지만 마이크 역시 애비와의 만남 때문에

믿었던 '진실'이 차츰 깨지고 있음을 눈치 챈다.

 

 

 

 

 

 

 

과연 그들의 영원히 풀리지 않는 '진실'의 대한 공방전은 어떤 결말을 보여줄까?

 

이 부분에서 내가 실망한 점

결국 둘이 사랑에 빠진다는 것이다.

 

볼거 다 봤다.

 

 

 

 

애비는 마이크의 '진실'사랑을 받아주고

마이크 역시 애비의 백마탄 왕자가 되기를 자처한다.

 

 

역겹고 불편한 진실은 여기서 끝이다.

 

늑대같고 발정난 남자라도 사랑에 빠지면

그것이 '진실'이 되고 사랑이 된다.

그것은 어떤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다.

 

여자 역시 아무리 내숭에

꿈 같은 환상에 젖어 있어도

사랑에 빠지면 '진실'에 대해 전혀 두려워 하지 않고

차분히 받아 드리며 자신의 사랑을 아름답다고 합리화 시킨다.

 

사랑에 대한 정확한 진실은 존재 하지 않는다.

 

 

 

 

 

 

어글리 트루스

하지만 이 영화는 오랜 솔로가 공감하기 힘들다.

(난 당신들의 적이 아니에요)

 

 

 

 

끝.

 

 

  

 

P.s 어글리 트루스의 OST 중 Flo의 Right Round가 존재한다.

권지용씨 뭐하세요? 혹시 이 영화 보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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