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댓글들이 달릴줄은 몰랐네요
그런데 조금 아쉽네요 전 분명히 매운 국수집이라고 썼는데^^
대부분 냉면집이라고 알고 계시네요.
국수값이 얼마나 한다고 5천원이 비싸다는 분들도 계시는것같은데.
그건뭐 와보시면 알겠지만 일반국수랑 틀려요.말대로 매운국수집이기때문에
한그릇에 양념만 두국자씩들어갑니다.
그렇지만 저희동네분들은 비싸다고는 생각안하시는듯.
여긴 매운짬뽕집들이 유명한곳인데..그쪽들은 값이 6500원 ~ 8000원사이라서
오히려 여긴 값이 싸다고 하신다는.
그리고 양이 적다라..적다고는 안썼는데요..
차가운 국물과 뜨거운 국물은 틀리지않나요?
거기에 공기밥까지 말아먹는건데..
서비스정신이없고 불친절하다 와 어떻게 그런 손님들이 있냐 1인1메뉴 주문 써붙여라
이렇게 댓글들이 나뉘는것같아요.
소중한 댓글들 전부 잘읽어보겠습니다.
단일메뉴로 해라.이것도 있었는데 네 단일메뉴에요.그래서 식사시간때는
많이 몰리는데 그럴때 그런 손님들이 오셔서 그렇게 주문하시면 주위분들이
전부 쳐다보기도 하지만 나중에 그 주위분들도 그렇게 주문할수도 있다는거죠.
그게 문제가 되는거고요.^^
제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댓글은요
"하지만 글쓴이님 말씀대로라면,
죄송하지만 글쓴이님의 식당은 가고 싶지가 않네요.
냉면 한 그릇도 조용히 먹을 수 없다면...
또 이런 것도 있어요.
그런 진상들이 우글거리는 곳에 함께 있으면
왠지 나도 그 수준으로 전락한 기분?
적절한 예인지 모르겠으나
레스토랑 가서 격식 따지고 있으면
불편해도 괜히 우쭐해지는 것처럼...
꼭 돈 때문이 아니더라도
식당 내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위해서라도
용단을 내려야 할 것 같네요."
이댓글인데 죄송해요 닉네님은 복사를 못해왔네요;;나중에 다시 수정할게요
댓글 달아주신분 말씀처럼 그런손님들이 와서 큰소리치시다보면 오히려
주위분들이 더 싫어하세요 정말. 맞는말이에요. 정말 기존의 잘드시던
손님들을 위해서라도 식당의 분위기를 위해서라도 결단을 내려야겠어요.
진짜 말대로 학생들은 돈도 없고 하니까,할인셋트메뉴만드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그렇지만 어른손님들은 1인1메뉴라던지, 아 맞다 사리리필 댓글봤는데
1인1메뉴 주문하시는분들에게는 공기밥나갑니다.
참. 면만 먹으면 물리기도 하고 말대로 매운집이라 해장하러
오시는분들 많으셔서 오히려 면은 조금만주고 밥많이달라고 하시는분들도 많아요
냉면같은거랑은 틀려서 면을 삶아 놓을수도 없고 면이 금방 불기도하고요
같이 끓이면서 면에 간이배여서 먹어야하는거지 면만 따로넣으면
맹탕입니다.밀가루 맛이에요 ㅎㅎㅎㅎㅎㅎ
거기다가 뜨거운 국물먹는거라서 빨리빨리먹는게 아니기때문에
오히려 면리필보다는 공기밥이 낫습니다.그래서 아쉽다고 첨에 썼죠?ㅠㅠ 냉면집이
아니에요.ㅠ
그러니 비싼것도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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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톡을즐겨 보는 女입니다
오늘은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 겸 앞으로 어떤방향으로 나가야할지 조언좀 얻고싶어
판을써요!![]()
긴건 읽기 싫으니깐 최대한 짧게 짧게 쓰려고는 하는데 워낙 맺힌게 많아서 ㅠㅠ
어느 시골마을에서 가족과식당을 운영하고 있고 체인점인 매운국수집이고.값은 5천원.
주인이 한번바뀌어 지금 우리가 두번째고요.원주인이 1년도 못하고 우리도 1년아직
안됐고. 총 1년6개월밖에 안돼서 아직 모르는사람이 더 많지만 그래도 아직은 지출보단 수입이 많습니다.정말 다행히죠.
그릇이 세숫대야냉면처럼 큰그릇에 나가요.말대로 컨셉이죠.
세숫대야냉면이라고 세숫대야가득 냉면을 꽉꽉채워서 주는게 아니듯이.
보는 재미죠.그것땜에 손님들이 재밌다고 더 오시기도하고.
양도 그냥 딱 1인분양이죠.
네 그런데 그게문제입니다. 원주인이 맨첨엔 장사가 잘안되기도 하고
또 학생들이니까.그냥 중학생고등학생들 두명세명씩 와도 한그릇 팔고 그랬나봅니다.
지금은 그게 소문이 난건지 아줌마들 아저씨들도 으레 보고는 따라서
다섯명이와서 두개시키고 심지어는 일곱명이와서 두개시키고 -_-
심지어는 혼자 먼저들어와서 하나시켜놓고는 나중에 둘이 따라들어와서
김밥튀김이런것들 잔뜩 사들고와서 먹고.당연히 쓰레기도 안치우시죠
그건 언제나 저의 몫^^![]()
그래요 다섯명이서 두개 먹을수 있어요. 밥먹고와서 배불러서 안먹을수도
있는거고 그래요.그래서 다 웃으면서 받아주고는 하는데 사람들이 좀 미안해할줄알아야지 그렇게 시켜놓고는 왜 양이적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바뀌고나서 양이 확줄었다나 어쨌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다섯이서 두개가 말이됩니까 솔직히. 그리고는 자기네가 사람수가 많으니까
반찬을 두상 세상씩 봐줘야하는거 아니냐고 합니다. 물론 전부 그런손님들만
있는건 아니에요. 그런데 유독 우리가게는 그런손님들이 진짜 많이와요
그러니까 기존손님들도 잘드시다가도 여긴이래도 되나보다 하고선
담에올땐 넷이와도 두개이렇게 시키고는 자꾸 밑에서 뭐사가지고 오고
또 쓰레기장만들어 놓고 이 악순환이 반복이 되니까 도저히 얼굴이 웃으려해도
경직이 되버려요 ㅠㅠㅠ
두달전쯤인가..방과후쯤이었는데 학생들이 우르르 왔어요 그래서 바빴어요
테이블수가 많았는데요. 근데 보니까 다 국수 한그릇인거에요
근데 두세명씩 앉아있죠.그럼 컵3개 젓가락 숫가락 3개씩에.앞접시3개씩에
덜어먹는다고 국자도 꼭 달래요.꼭.
밑반찬(김치.동치미.야채)도 당연히 더달라고하죠.셋이 먹는데 그게 당연히
모자르죠. 그 설겆이..아우..국수 한그릇팔고 그 설겆이가 말이 됩니까.
우린 커피에 사탕도 있거든요. 그거 꼭 하나씩 다 먹고가고 티비 있다고 보면서
다들 한시간씩 앉아서 화장하고 가고 -_- 완전 학생놀이터임
말대로 죽도록 일만하고 힘든데 돈은 전혀 안되는거에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한그릇은 안판다고 했죠.
근데 또 애들이 머리를써서는 첨엔 두명.세명이 들어와서 두개시키고는
나중에 한명두명씩 계속들어와서 계속 앞접시갖다달라 반찬더달라 이렇게 되는겁니다.
여긴 학교앞분식집이 아닌데...에휴
정말 그런사람들은 어디가서도 그러겠지만 너무한것같아요
대놓고 저보고 싸가지없다고 한 사람도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두세명와서 한그릇시키는 사람이랑 그렇게는 못나간다는 저랑
누가 싸가지가없는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남의 장사집에 와서 학생이고 어른이고 간에
기본매너들이 안되어 있는것같아요.
물론 처음부터 그렇게 판게 잘못이긴하겠지만
대부분 어른들은 학생들이 그렇게 오면 학생들인데 .한그릇 끓여주지 왜 안해줘요.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도 계세요. 그렇지만 다 그런사람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어쩌다 한두명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이런일이 하루에도 몇번씩
생긴다면 대체 감당이 되시겠어요?분노게이지가 이미 한계를 넘어섰어요.
너무 지치고 힘이 듭니다.도대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저 정말 답답하고 잠도 잘못자고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다크써클도 생기고
일도 힘들고 우울하고 식당일이 보통일이 아니네요 정말 ㅜㅜ
톡커분들은 어떻게 하시려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