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영자님 감사 ㅋㅋㅋㅋㅋ
정말 자고 일어나니 톡됬네요 !!!!!!!!!!!!!!!
내 생에 이렇게 주목받는거 첨이에요 덜더러덜러
나도 도도하고 시크하게 미니홈피따위 공개안해
이러고 싶지만, 어쩌겠어요 저도 사람인걸
아직 이른 아침인지라 본사람이 별로없네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살짝 이해해주시구요
금요일입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오오♥
악 제 그림에 뭐라하시는분들 죄송해요
워낙에 예술적기질이 떨어지는 지라
아무리 잘 그려보려해도 안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만 잘가면 장땡아닌가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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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가 제일 매력적인 나이라고들 하는 25살의 여인네에요 .
거두절미하고,
1년전이었어요 .
나빼고 강릉에서 잠깐 머무르던 울 가족들을 만나기위해
주말과 연휴를 겸해서 강릉을 내려갔지요 .
룰루랄라 참 신났어요
첫날은 피곤에 쩔어 일찍 잠이들고 문제인 그다음날 점심!!
엄마가 점심 나가서 먹자고 나갈 준비 하라네요
귀찮지만 어쩌겟어요 .
준비했죠
머리는 안감고 대신 화장을 공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기초화장을 마치고 색조에 들어가려는 순간 난데없이 스모키가 하고싶지
뭐에요
그래서 했죠!
스모키의 마무리는 풍성한 속눈썹아니겠어요?
근데 당연 집에 있겠거니 하고 안챙겨온 뷰러가 , 하필 집에 없더라구요 흑
그냥 마스카라만 하면될껄, 보여줄 사람도 없는데 대체 왜 그랬는지
전 고딩때 써먹던 수법인
실삔을 라이터로 달궈서 속눈썹을 올리는 방법을 써먹기로 했죠
아하 난 참 머리가 좋쿠나 !!!!!!!!
(여자분들 공감하시는분 많으실줄 믿어요오)
그래서 바로 작업착수
불로 잘 달군 다음 혹여나 내 소중한 속눈썹이 탈까바
적당히 식힌다음 속눈썹을 올렸죠
오오오 완전 잘올라가네요 참 신이났어요
오른쪽 완벽해 흐음 혼자 자화자찬후 곧바로 왼쪽 눈을 올리려고 하는 순간
이렇게 꺽여있던 실삔이 그만 눈동자를 찔러버린거에요
발로그린 그림 죄송요 저기에찔렸다구요,,,,,,,,,알려드리는거임
순간 움찔
별로 안아픈데 그냥 멍 하더라구요 눈에 꼭 속눈썹들어간거처럼 약간의 이물감?
거울로들여다봐도 별로 상처도안보이기에 마저 화장을 다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나갔죠
그치만 불행은 그때부터
맛있게 먹고 있는데 갑자기 눈이 아프고 흐릿하고 이물감이 엄청 느껴지는거에요!!!!!!!!! 너무 신경쓰여 먹을수가 없을 정도로 .......
결국은 엄마한테 말했죠
엄마,,,,,,,,,,나 눈이 아파 ㅠㅠ
상황설명을 다 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다
첨엔 등짝 몇대 맞고 말았어요. 소독해야 된다 해서 약국을갔죠
근데 약국에선 병원가보라네요 눈은 함부로 처방해줄수 없데요
그치만 강릉에 일요일 오후엔 문 연 안과가 없더라구요................
결국 삼십분여 달려서 한 종합병원 응급실행.
휴 어찌나 부들부들 떨리던지
의사쌤은 흥분한 엄마의 상황설명극에 그저 웃기만하네요
얼마나 황당했을까
나이 스물넷먹은 여자애가 눈화장은 시커멓게하고 화장다번진채 울면서 왔으니.
여튼
다행히 크게 깊게 찔린게 아니고 스크래치 정도라 큰 위험은 없다던데
혹시 모르니 더 큰병원 가보라 해서 지레 겁먹었던 기억이나네요
(결국은 거기서 나와서 좀 울고 그러다보니 갑자기 안아파졌음 ! 신기함)
병원 찾아다니면서 너무 서러워서 엄청 울고 엄마도 속상하기는한데 어이가 없어서
괜히 나한테 막 화내고 .......그래서 난 더 울고 .......
그 날의 해프닝이 생각나서 두서없이 적어봤어요
톡 기대도 안함 ㅋ
여자분들 꾸미는것도 좋지만 저처럼은 하지마세요
전 그 이후로 눈화장 할땐 정말 조심한답니다.
그래도 스모키는 끝까지 포기 못하는 소심한 1인이었습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