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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상병신의 표본이 되는 남자의 이야기..

푸하하 |2009.09.24 19:49
조회 51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4일뒤에 군입대를 앞둔 대한민국 대표 상병신의 표본이되는 남자입니다. 예전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지금 거의 8개월정도 되었는데요 .

그냥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실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글을 씁니다.

저는 고2때 처음 그 여자분을 만났습니다 . 그분은 그때나이 중3이였죠.

2살차이지만 중딩과고딩의 만남 .. 그건 좀 주위 시선도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첫만남때. 첫눈에 반해버렸습니다 . 그래서 교제를 시작 하였죠 .

저는 너무나도 좋아서 모든 다 해주고 싶은 심정으로 정성으로 배려로 사귀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사귄지 21일 되는날 차였습니다 . 이유는 너무 잘해줘서라나 ..

저는 놓치기 싫어서 처음으로 여자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잡았습니다 . 진심이통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사귀게 되어있었습니다 . 그렇게 깨지고 잡고 하는게 계속되면 될수록 제가 쉽게 보였는지도 모릅니다 . 100일쨰 되던날 저는 남자로서는 거의 하기귀찮은 선물을 해줬습니다 . 고1이 된 여자친구가 항상 야자하고 힘든걸 생각해서

큰 상자에다가 예쁘게 장식하고 각종 티백, 커피타먹을수있게 (커피,프림,설탕) 을 각 유리 용기에 담고 비누, 머그컵, 종이컵, 칫솔 , 치약 등등 야자를 할때 필요한것들을 잘 꾸미고 편지와, 상자 덮게에는 좋은 가사들 적어서 붙여서 주고 커플신발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감동을 받을줄 알았던거와는 반대로 약간 실망한것같이 보이더라구요 .. ㅋ

그래도 좋았습니다 .<< 그렇게 있다가 헤어지고 물어보니 그 상자는 처음부터 버렸다고하더군요 친구가 .... ㅋ>>  또 중간중간 깨질때 남자도 만나고 깨지기 전에도 남자는 자주 만났다고 그 여자애 친구가 그러더군요 .. >> 이건 훗날 일이고 ..

이렇게 만나다 2년이 흘렀습니다 . 저는 재수생이였구요 여자분은 고등학교를 자퇴해 검정고시를 보고 대학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 재수생이 무슨 돈이있겠습니까 ... ㅋㅋㅋ 그래도 하루라도 실망시켜주지 않기위해 저는 카드. 통장.알바.. 심지어는 부모님 지갑까지도 손을 댈정도로  심했습니다 ..

그런데 어느날 옷가게를 들어갔는데 갑자기 저에게 하는말이

" 자기 옷좀 잘좀 입고다녀 .. 아 쪽팔려죽겠어.. 딴친구들 남자친구들은 키도크고 옷도 잘입고 돈도 잘쓰고 차도 있는데 자기는 이게 뭐야 ?"

이러더라구요 .. 이런적이 한두번이아니였지만 저는 그때마다 머리가 폭탄을 맞은것처럼 핑 돌았습니다 .. 왜냐하면 일주일에 맨날 만나는데 돈은 제가 다내고 하루에 10만원정도씩은 썼으니깐 저는 저에게 투자할돈이 없었습니다 ..

그래도 좋았습니다 .. 뭔가에 홀린듯이 ..

여자분이 나오라면 나오고 사달라면사주고 데릴러오라면 가고 그러다보니 저는 재수생생활을 거의 이 여자분 뒤치닥거리를 하면서 지냈습니다 . 이것도 다 좋으니깐 한거죠 ..

하지만 ... 그것도 잠시 ..

여자분은 대학을 붙었고 저는 못갔습니다 .

그러자 바로 잠수를 타더라구요 ..

커플링 맞추고 나오기 하루전에 ..

제가 입학선물로 통장에남어있는 마지막돈으로 30만원상당의 시계를 사주었습니다 .

그러니깐 제 통장은 엥꼬가 나고 갑자기 저는 빈털털이에 아무것도 없게되었습니다 .

배신감이 들더라구요 ..

하루하루 사는것 같지도 않고 맨날 술에 찌들어 살다가 ..

정신병원에 엄마께서 데려갔습니다 . 우울증 판명을 받았어요 ..

약먹으면서 치료를하면서도 계속 술을 마셨습니다 .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으니 위궤양 판정을 받았습니다 .

입원도 몇번하고 .. 그런데 입원한중간에 전화가 한통왔습니다 .

여자분이더라구요 .. 저는 갑자기 심장 발작이 난것처럼 몸이 떨려왔습니다 .

조심스럽게 .. 퉁명하게 전화를 받았죠 ..

"입원했다면서 ,, 몸 괜찮아 ?"

이말을 듣는순간 왜갑자기 눈물이 나오던지 ..

저는 괜찮다는 한마디하고 끊어버렸습니다 .. 계속 전화하면 우는게 들킬까봐 ...

이렇게 병원에서 퇴원을하고 집에오니 엄마아빠께서 도저히 안되겠다고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뽑아놓으신거에요, 저는 알겠다고 가겠다고 했습니다 .

가기전날 또 연락이왔습니다 . 친구들과 술을먹고 밤을 새고 새벽4시정도에 짐을싸고 있을떄 전화가 온거에요 .. 만나자고 가기전에 얼굴이라도 한번보자고 ..

봣습니다 .,. 아참 제가 커플링을 찾아받고 혼자서 끼고다녔거든요 커플링을 ? 근데 만나자마자 커플링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줬더니 끼고나선 오늘은 예전 여자친구였을때처럼 대하라고 그러더라구요 .. 예전에 했던것들 하나하나 다해보았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눈물을 참고있었습니다 . 그러다가 디비디방에 들어가서 예전에 재밋게봤던 영화를 고르고 의자에 앉자마자  눈물이 나더라구요 .. 그냥 붙잡고 어린아이처럼 엉엉울었어요 .. 그순간에도 그분은 눈물이없었어요 .. 밥을먹으러 피자집에가서 " 넌 어떻게 이렇게 매정하냐.." 라고 하자마자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는 거에요 .

아 .. 그래도 아직 날 생각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헤어졌어요 ..

근데 만난이후로 갑자기 테도가 바뀌었습니다 . 문자로 자기, 사랑해, 보고싶어,힘내야해, 가서도연락해야해 등등 예전 사귈때 쓰던 문자가 오는것입니다 .

저는 이상하면서도 좋았습니다 . 바보같죠 .. ㅋㅋ

그렇게 전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 가서 일주일정도는 연락을 잘 받다가 갑자기 안받더라구요 ,, 그래서 전 그학교에있는 제친구한테 좀 케봐달라고 했습니다 ,.

남자친구가 있던거였어요 .. 저랑 깨지기 전부터 ..

그날이후로 연락을 안했습니다 . 못했습니다 ..

그런데 어느날 싸이로 연락이왔습니다 .

 전화를 해 달라고 .. 전 바로 전화를 했죠 , 그래서 못다한 마지막 인사들을 했습니다 .

그런데 남자친구는 무슨말이냐면서 그런거 없다고 하더라구요 .

보고싶다고 빨리오면 안되냐고 그래서 저는 제 용돈있는것을 다 털어서 다시 한국으로 갔습니다 . 가자마가 그 여자분을 보고 모텔을 갔습니다 . 그때가 제가 술을 먹은 상태고 그래서 갔습니다 . 그여자분이 잘때 저는 지갑과 핸드폰을 봤습니다 .

지갑에는 DVD 쿠폰이 들어있었고 (저랑간DVD아님) 남자 증명사진 1개가 들어있었습니다 . 핸드폰에는 90%이상이 남자일 정도로 대부분 남자였습니다 .

저는 바로 모텔에서 나왔습니다 . 문자한개를 남겨두고

비밀번호 앞으로는 좀 어렵게해놓고 안녕

전화가오고 문자가오고 그러다가 화해를 했습니다 .

그런데 어느날 연락이 없다 싶어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문자한개가 오더라구요

女"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

라는 문자요 ,, 예상을 하고있었지만 저에게 직접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저는 마지막으로 전화를 하자고 했습니다

"아 .. 좋아하는 남자 생겼구나 .. 잘됬다 .. 나보다 훨신 좋은 사람이였으면 좋겠다 . 아프지말고 살뺸다고 안먹지말고 과제한다고 밤 너무새지말고 .. 나 너무빨리 잊지는 말고 ,, "

女"........."

"왜 아무말 안해 .."

女"말하면 눈물날꺼 같아 .. "

이말을 듣자마자 화가 났습니다 .

저 :"왜 말하면 눈물날꺼 같은데 ?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면서 그럼 눈물 나면 안되지 "

女 : "내가 힘들어 지면 너한테 다시 돌아갈께 "

라는 한마디가 떨어지고 저는 어이가없었습니다 .

그렇게 연락을 안하고

저는 지금까지

바보처럼

기다리고있습니다 .

이글을 만약에본다면

알아줘

아직도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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