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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친은 무서운 일진? ㅡㅡ;

 

안녕하세요. ^^

일단 제 여친을 소개하겠습니다.

나이는 24살이구요.

욱하는 성격에

남한테 지는거 싫어하고

뭐든지 일단 덤비고 보는

천상 여장부? 그런스타일의 소유자입니다.

아. 그리고 예전에 그 흔히들 말하는

7공주? ㅋㅋ 그런쪽에서도 아주 유명했다고 하내요. ㅎ

물론 지금은 성실히 직장다니구 있구요.

 

직장에서 알게되어 현재까지

3년넘게 예쁜만남을 지속해 오고있습니다.

음..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위에 글을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때 다니던 모교를 풍미할정도로

친구도 많고 선배.후배. 아는분?들이 되게 많았습니다.

여친이 어린나이지만 안해본게 없을정도로

각양각색의 아르바이트를 많이해봤거든요.

그때까지 전 음...

대인관계가 좋아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그 생각이 잘못됐다는게

하나 둘...  만나오면서 드러나더라구요.

처음엔 여친이랑 나이차이도 있고 (6살차이입니다 ㅠ,.ㅜ)해서

생각 차이가 조금 있을거라는건 예상했죠.

그때마다 많이 이해하려고 하고

감싸주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다른커플들도 다 그렇겠지만요.

두각을 들어낸게 한 2달전인가? 그쯤일껍니다.

하루는 여친이 일이 끝난 시간인데 전화를 받지 않는겁니다.

여친집 주변이 으슥해서 항상 저랑 통화하면서

들어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예전에 집에 강도가 들었던 적이 있어서...ㅠ)

 

그리고 몇시간이 지나도 받지않는겁니다.

걱정이돼서 죽겠더라구요. 혹시 무슨일 있는건 아닌가...

그러다 저도 깜빡 잠이 들었다 깼는데

전화가 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해보니

친구들이랑 있었는데 연락온지 몰랐다며,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기분좋다는

여친의 말에 화를 못내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날은 그렇게 넘어가고  며칠이 지난뒤

휴일아침이었을겁니다.

여친에게 전화가 왔는데

 

컴퓨터 책상 인터넷에 주문했는데 와서 좀

옮겨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여친집으로 향했죠. 집도 멈... (50여분거리..- -)

여자 둘이 살다보니 그러겠다 싶어서요.

도착하니 여친은 자다 일어나서 부시시 하고

언니는 여대근처에서 장사하시느라 나가신 상황이었습니다.

평소처럼 늦은 아침겸 점심을 둘이서 먹고난뒤 얼마 지나지 않아

초인종소리와 함께 책상이 도착했죠.

저희 둘은 책상을 들고 방 구조에 맞추려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할때쯤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여친은 반바지와 민소매 옷을 입고 있었는데요

포장 비닐을 주우려 업드린 순간

민소매 옷이 살짝 올라가더라구요.

그런데 허리아래쪽에 무슨 까만그림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잘못본건가 하고

여친옷을 들춰봤는데...

그 뭐더라..?  타투? 그걸 했더라구요...

잘못봤길 바랬던것이...

현실이 되었더라구요.

휴... 아무말도 없이 한참을 서있었습니다.

 

"미안해 말할려고 했어"

"오빠가 화낼거 같아서..."

 

화나는걸 꾹꾹 참아가며 타투와 여친의 얼굴을

번갈아가며 보고 있는데...

결국 여친이 제 화를 폭발시켜주는 한마디를 하더라구요.

 

 

"옵빠~♥ 이거 공짜야 공짜!!  *^________^*   친구가 공짜로 해줬어~"

"호랑이 이쁘징? 어때?  히히히히~

 

 

그 이후로 저희 둘은 전쟁아닌 전쟁을 치루고 있내요..

휴... 지금 생각해도 뒷골이;;

알고보니 전에 연락안될때 그때했던거랍니다.

친구가 타투가게를 운영하는데

놀러갔다가 친구들 하는거 보니깐 자기도 하고싶더라면서요...

흠...

저에게 상의한마디 없이

며칠붙히는 스티커도 아니고

평생동안 몸에 지니고 살아야할거를 말입니다.

어찌해야될까요?

 

생각만해도 너무 괘씸하내요.

더군다나 내년에 결혼할려고 준비중인데

이럴수 있는건가요?

그래요. 요새 다들 개성이다 뭐다해서

웬만한분들은 다들 하시는거 아는데

막상 제 입장이 돼보니...

쉽게 이해가 잘 안되는건 사실이내요.

저도 개방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닌가보내요.

휴...

 

이제 출근준비를 해야하는데

근심걱정이 가득하내요.

어찌해야 할까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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