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5살 남정네입니다!
매일 보기만했지 이렇게 글쓰긴 처음인데
글재주가 없더라도 이해해 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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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그렇듯..
나이 25에 외제차를 타고다닙니다.
건방져 보이겠지만 제 나름데로 제가 열심히 산 댓가라고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지만 주위의 시선이 따가워 이렇게 글을 쓰게되네요.
언뜻 보기엔 부모를 잘만나서
허세부리고 다니는 그런사람으로
보일까봐 상당히 조심스럽고 마음 졸이네요..
제가 제 나름의 사연이있는데요
중학교 1학년시절 학교를 마치고 아버지는 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데리러오셨는데 당시 아버지차는 소나타였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집으로 향하던중..
신호를 받아 차가 멈추었는데 아버지차 바로옆에...
독일산 최그급세단이... 서있는겁니다...
어린마음에 였을까요? 아버지에게
"아빠도 저런거 사면안되? 너무멋잇다..." 이런말을 하자 아버지는
"우리아들이 돈 많~이벌어서 사주라~~!(물론 장난스런 말투로^^)
남자라면 최고가 되어서 최고로 좋은것들을 누리고 살아야되는거야!
아빠는 우리아들이 누구보다 큰 사람이됬으면 좋겠어"
하시며 절 가르치셨고
남들처럼 살기에 부족한것없는 중산층에서 자라왔던 저는
그런 아버지의 가르침에 늘 "최고"를 원했고
어린시절부터 "외제차" 라는 꿈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그때부터 명절날 혹은 돈이란 돈은 무조건 저축했습니다.
매달 주시던 용돈을 학창시절 내내 교내장학저축?
이라는 학교에서하는 단체저축에 꾸준히 저축했습니다.
그렇게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은돈이
제법 되더군요. 수능을 치고 대학교로 들어가기전까지 알바해서 모은돈까지
2500만원에 약간 못미치는 정도가 됬었습니다.
운좋게도 아버지회사는 학비를 지원해주는 대기업이었고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은 모두 제손으로 떨어지게 됬던거죠..
학창시절을 나름 열심히 보낸탓에 장학금을 듬뿍 받고..(자랑입니다;ㅎㅎ죄송..)
어렸을적부터 모은돈에 등록금+장학금까지..
합해지니 어린나이에 제법 큰돈을 만지게 됬습니다.
그렇게 미친듯이 돈모으기와 공부를 반복했고
특히 제가 관심이 있었던 "주식"을 미친듯이 공부했습니다.
시간이지나고 군대를 가게되었고 군 제대후
복학하기 전까지 본격적으로 주식을 시작하게 됬습니다.
당시 여러가지 사회적여건이나 분위기가 맞물려
대학생치고는 상당한 고수익을 냈고..
기본자금에 수익을 낸자본까지 합해서
또 다시 투자.. 또 다시 투자.. 또 다시 투자..
물론 투자실패가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이렇게해서 약 6개월간 1억 여원의 돈을 벌게되었습니다.
저또한 사람인지라.. 돈에 욕심을 내게되었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프리랜서개미..
예,, 프리랜서 주식투자자가 되었습니다
학업은 거의 하는둥 마는둥하며.......
정말 미친듯이 주식했습니다.
방에 모니터만 4개를 켜놓고 분석하고 예측하고..
큰돈이 왔다갔다하는탓에 신경도 극도로 날카로워졌고..
하루에 거래만 수십번...
몇십만원부터 몇백 혹은 몇쳔
모험아닌 모험도 해보고 정말 미친듯이 벌었습니다.
그렇게 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19개월 정도만에
3억정도의 돈을 모았습니다.
예.. 저 나름대로 방식으로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제 꿈을 이루기위해..
그동안 타던 중고 국산경차를 팔고..
1억원이 조금 넘는 이탈리아 F사의 스포츠카를 구매하게 됬습니다!!!!!
비록 중고였고 다루기도 쉽지않은 차였지만
세상을 다 가진것마냥 행복하던군요ㅋㅋㅋㅋ
유치하지만.. 남들의 시선도 조금ㅎㅎ... 즐기고 싶어서
집근처에 볼일보러가도 한번씩 몰고가고 그랬습니다..ㅋㅋ;;
차를 구매한지 2달여..
학교에선 특유의 배기음때문에 남들에게 피해주고 싶지않아
주로 학교에서 조금멀리 주차를 해놓습니다만
짐이..너무 많아 잠시 짐 실어나른 한 30분정도?
학교로 차를 끌고오게 되었죠,,
아무렇지도 않았을줄 알았던 그게 일이 이렇게 될줄이야...
학교엔 편하게 공부하러간다고 생각하고 가기때문에..
남들시선 안쓰고 제가 편한복장을 주로 입는데..
거의 매일 똑같은 츄리닝..을입고..
꼬질꼬질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니던 제가..
고급스포츠카를 타고 교내를...배회하다니..
그걸 같은과 여자 선배가 본 모양이더라구요..
그분은 그 얘기를 또-_-... 이리저리 하고 다닌 모양이더군요..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그때부터 저에대해 안좋은 소문이 돌기시작하더라구요..
로또를 맞았다느니.....
땅이 보상을받아 벼락부자가 됬냐느니.......
종합해서.......
"저놈 졸부가 되서 허세부리려고 스포츠카를 샀다"
이게되더군요... 그날부터 누굴만나도 다 그소립니다.......
어떻게된거냐고.......
또..........
허세부리고 다닌다는 소문도 들리고..
전 어찌해야 좋겠습니까?
꿈을위해 죽도록 달려왔고..마침내 꿈을 이뤘는데..
주위의 안좋은 시선이 너무 부담스럽고 또 마음아픕니다.
정말 전 어찌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쓰다보니 글이 너무길어졌네요..
무튼..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