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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눈에눈물나게하면 니눈에는피눈물나게한다 내가

더러운세상 |2009.09.26 04:54
조회 5,397 |추천 0

 

안녕하세요

정말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씁니다

저혼자 한풀이할꺼니까

길어서 안읽었다느니 악플달꺼면 걍 뒤로 버튼 누르세요

몇일전 친할아버지께서 운명하셨어요

그래서 친지분들이 다 모이셨죠

저희 아빠 형제가 6명인데

원래 명절때마다 모이면 오순도순 잘 놀고

참 사이가 좋은 형제들이고 집안이였어요

그여자가 들어오기까지만 해도

그여자

막내삼촌의 부인이죠

그여자땜에 왜 우리엄마가 눈물을 흘리셔야되고

왜 도대체 왜

막내삼촌 총각시절에

우리 부모님집에서 함께 살고 아니 우리 엄마께서 뒷바라지

다해주시고 그렇게 살았어요

막내삼촌과 우리아빠 나이차 많이 나거든요

제일 큰아빠와 우리아빠도 나이차 많이나고

그랬던 사람이

그여자랑 결혼하더니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였어요

결혼한다고 얼굴 보여준것도 우리부모님한테 처음 인사시키러왔고

그렇게 결혼하고 몇년간은 잘지냈죠

여우인지도 모르고

근데요 어쩌다가 사이가 쫌 안좋아졌어요

아무리 그래도

우리엄마가 지보다 십년을 넘게 이집안에서 사셨고

아는 친치분들만 해도 훨씬많고 서열또한 높으시고

나이차도 20살 가까이 되는데

엄마가 한소리하면 굽힐줄 모르고 땍땍 거리며 대들기만하고

우리엄마 그때도 참 속상해 하셨거든요

우리아빠는 그래도 싸움에 개입안하셨어요

근데 그때 작은아빠는 그여자편을 들더라고요

꼴에 부인편이라고

우리엄마그때 정말배신감 많이 느끼셨어요

어떻게 그힘들때 그래도 아빠 막내동생이라고 거둬줬는데

그 은혜도 모르고 그렇게 부인편만 들면서

우리엄마한테 같이 대드는데 그건아니잖아요

그래도 우리엄마 마음이 워낙 약하셔서

화나는거 참으시고

분명 그여자가 다 잘못했어도

이렇게 지내면 안된다 싶으셔서

먼저 손내미셨어요 이렇게 지내면 안되는거 아니냐

근데 그여자.. 그래도 지가 잘났다고

그렇게 우리엄마가 먼저 손내밀면

저도 그동안 죄송했어요 이러면 될것을

우리엄마한테 또 대들고

우리엄마도 열받아서 화내고

그렇게 명절때마다 만날때 서로 쌩깠죠

웃긴건 그집자식들도 우리부모님한테 인사를 안한다는거죠

어린것들이

저랑 언니는 그래도 같은 인간 되기싫어서 인사했어요

한번은 큰집에 어른들 다 계시는데

그집자식이 흘린 음료수

그여자가 저보고 닦으라대요

저는 어쩔수없었죠 닦았죠

뭐만하면 시켜요 동네북인가요?

큰집어른들앞에서는 온갖착한척다하고

뒤에서는 완전

두얼굴이네요 정말

이렇게 몇년을 지냈어요

그러다가 할아버지가 우리집에서 몇달 계셨죠..

오늘 상치루고 왔지만..

우리할아버지..그래도 우리집에서 놀러도 잘다니고 정도 많이들었거든요

한번은 가족끼리 놀러나갔을때 할아버지폰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할아버지도 좋아하시고 저보고 같이 찍자고

그래서 같이 찍었죠 그걸 메인사진으로 해놓고

근데 그집에 할아버지가 이제 가셔야했어요 몇달간

그러다가 큰집결혼식이있어서 그때 오랜만에 할아버지를 뵈었거든요

그때 폰을 확인하니까 그집자식들이 저랑 할아버지랑 찍은사진 없앴더라고요

꼭 지들이 놀러데꼬 나간것처럼 할아버지 사진만해놓고 할아버지♥

이래놓고

큰집에선 아무것도 모르고 막내집만 이뻐하고

우리집이 다 해놔도 막내가 다 뺏아가고

아...........그러다 오늘 터졋네요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다 모엿어요

저랑 언니는 하루늦게 장례식장으로 갔거든요

우리엄마한테 그렇게 대하는데 우리도 화나서 걍 모르는사람이거니 했죠

근데 우리언니한테 처음보자 하는말이

'가서 일이나해' 이러고

같이 상치우는데 언니한테

'넌 인사도 안하냐?' 이러더래요 그래서 언니가 짜증나서 ' 했는데요' 이러니까

'내가 못들었음 내앞에 와서 하고가야지' 이러고 슝 가더래요

아니 그럼 지가 어른대접받고싶음

우리엄마한테 먼저 잘하던지

지는 우리엄마한테 인사도 안했데요

근데 지는 우리한테 인사를 받고싶었나봐요 정말 어이없어요 

그러다가 아빠 밑에 동생과 제일큰형이 어쩌다가 싸움이 났어요

어른분들도 언니보고 같이 가자고 하고

그여자 남편인 ! 막내삼촌도 저보고 같이 말리러 가자고 했는데

그여자가 또 언니보고 이랬데요

'넌 여기왜와' 이래서 언니가 '작은아빠 데리고 가려구요'

이러니까 '니가 데리고 갈수있을것같아 ? '

아......짜증나

그러다가 오늘 발인하러 산에 갔죠

그러다가 일이 터졌죠

엄마랑 그여자랑 또 다른 집안일로 싸움이 났어요

아무리 그래도 우리엄마가 손위사람이고 나이가 20살정도 많은데

두눈 치켜뜨고 고래고래 데드는데 진짜 그건아니잖아요

어디서 진짜

우리엄마 결국 엄마의 화에 못이겨 집에와서 울었어요

아빠랑도 싸우고

왜 우리부모님이 그여자때문에 이래야 되는거죠?

엄마 너무 화나서 전화했는데 그여자 끝까지.......

끝까지 대들데요

우리엄마가 그렇게 화내면서 니가 올래 내가갈까 이러는데

그상황에 그여자 '됐어요' 이러더래요

지가뭔데 우리엄마를 그렇게 무시하는거죠?

우리엄마 그렇게 함부로 무시할 사람 아니거든요

어디나가면 다 우리엄마 사람들 잘 따르고

엄마 높게 보시는데

지까짓게 뭔데 우리엄마한테 그러는거냔말이예요

너무 화나고 서럽고

지들이 뭔데

지가 뭔데 우리엄마눈에서 눈물나게하는건지

지가 뭔데

저는 정말 그여자 눈에서 피눈물나게 할꺼예요

이제 명절때도 안간다고 하고

그여자때문에 우리가 안가요 꼴보기싫어서

이번에도 얼마나 어른친지분들 앞에서

나대던지

온갖 착한척 지혼자 일하는척

매번 명절때도 큰집한테 잘보일려고 온갖쑈를하겠죠

그렇게 의좋던 우리 친척집안이였는데

명절마다 모여서 고스톱에 윷놀이에

이젠 영원히 그런날은 없겠죠

지금 우리엄마 집나갔어요 언니는 따라나갔고

아빠는 방에있고

저는 자다가 놀래서 엄마찾으러 갔다가

잘있는거 보고 안심하고 집에와서 답답해서 이렇게 적습니다

정말 엄마가 집까지 나가고 이런적은 처음인데

무섭고 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악플달지말아주세요

안그래도 힘든데 상처받는것도 버겁네요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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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잭팟|2009.09.26 16:05
어린 글쓴이한테.. 게다가 화도 났는데 이런 말 해서 미안한데..화 좀 가라앉히고 차근차근히 객관적으로 잘잘못을 한번 따져봐요글쓴이 엄마가 어떻게 했고, 그 숙모란 여자가 어떻게 했고.. 객관적으로.무조건 엄마 편만 들지 마시구요.그리고 판에 다시 한번 올려봐요...나만 그런진 몰라도.. 글쓴이가 너무 흥분해서 쓴 글이라 솔직히 어떻게봐야할지 난감하네. 
베플엥?|2009.09.27 02:19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마지막 사랑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금이야 옥이야 내 몸 고장나는건(정말 만신창이가 되더군요) 생각도 못하고 애만 바라보고 살다가 내 인생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내 목숨 열개보다 자식 목숨 하나를 더 중히 여기며 키웠어도 그 자식이 장성해서 나 이제 어른이오! 하면 그렇게 끼고 열심히 내 모든걸 바친 내 자식을 놓아주는게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마지막 사랑이라고 하네요. 님 어머니께서 어린 도련님을 그렇게 돌봐주신거.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저라면 하기 힘들었을거에요. 그것도 부모님이 안계신 상태에서 진짜 자식처럼 혼낼 일 있음 혼내가며 키운것도 아닐텐데. 그 어린것도 시짜라고 시부모님 눈치보여서 하고싶은말도 다 못하며 궂은일만 하셨을거 다 보여요. 하지만. 삼촌은 모릅니다. 키운공은 없다는 말.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는 말 다 그냥 나온 말이 아니에요. 어쩌면 친정 어머니께서는 당신 자식에게 베풀었던 인내심보다 더 큰 인내심으로 삼촌을 대했을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정작 삼촌은 그런거 모른다는거죠. 아마 글쓴이도 엄마가 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르실거에요. 자식들은 절대 모르죠. 내가 부모가 되고 나서도 내 부모가 날 어떤 마음으로 키웠겠구나 생각하면 짠한 마음은 들지만, 여전히 나는 내 부모 가슴에 못을 박으며 살고있죠. 물론 저도 이 세상 누구보다 친정엄마를 사랑합니다. 삼촌 입장에서 님 엄마는 그저 좀 고마운 형수일뿐이에요. 심지어는 가족도 아닌거죠. 그냥 도움 좀 받은 사람인거에요. 특히 삼촌의 와이프는 그딴 사정 지 알바 아닌거죠. 그 도움 내가 받았어? 라고 생각할거에요. 님 친정엄마 아니었으면 삼촌이 이만큼 자라지 못했을지도 모르잖아요! 라고 말해봐야. 만약에 그랬으면 날 만나지 못했겠지 라고 생각하겠죠. 제가 님이라면 엄마에게 이제 그만 삼촌을 마음에서 떠나 보내라고 할 것 같아요. 잘해보겠다고 불러서 타이르고. 그여자는 그 자체가 싫은거에요. 그게 싫은 사
베플?네..|2009.09.28 02:58
아 그러니깐...싸운 사건이 먼지... 왜 잘지내다가 싸움이 시작됐는지? 발인하는날도 왜 또 싸움이 시작되서 그 여자가 님 어머니께 대들었는지..? 이런 이야기 하나도 없는데...어떻게 이해하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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