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던디(Dundee)에서는
24살의 케빈 엘리오트(Private Kevin Elliott)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케빈 엘리오트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로켓 공격을 받고 사망한 것이다.
그런데 장례식에 그의 훌륭한 친구 Barry Delaney가
여성 연두색 드레스와 빨간 긴 양말을 착용하고 나와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케빈 엘리오트는 생전에 친구 Barry Delaney와 약속한 것이 있다.
누가 죽든 먼저 죽은 사람의 장례식에 여성 드레스를 입고 나오도록 약속을 했기때문.
이 훌륭한 친구는 고인이 된 케빈 장례식에 연두색 여성 옷을 입고 참석한 것이다.
웹 서핑 중에 발견한 뭉클한 기사.
사실 위에 제목에 '병신같지만' 은 붙이지 않아도 되겠지만 저 두 친구가 저 약속을 할 때
"와,ㅋㅋ 우리 늙어서 죽었는데 남은 놈이 다 늙어서 여자 드레스 입고 오면 조카 병신같이 웃기겠다.ㅋㅋ" 라고 생각을 했을 것 같아서 붙입니다.
그저.
늙어서 지킬 약속을 미리 지킨 저 남자가 안쓰러울 뿐.
진짜 친구가 아니라면 저런 짓 못하지 -웃대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