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칼텍스(대표이사 허동수)가 박지성 축구센터(JSFC) 건립을 후원한다. GS 칼텍스 측은 27일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어 나갈 유소년들을 위한 사회 공헌 차원에서 박지성 축구센터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GS 칼텍스측은 박지성 축구센터 내 건물 건축비용을 후원할 예정이다. JS 리미티드의 한 관계자는 "GS 칼텍스의 도움으로 박지성 축구센터를 2010남아공월드컵 전후에 완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지성축구센터는 그동안 일본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 등 외국기업들이 후원을 제안해 왔지만 JS 리미티드는 박지성의 이미지를 고려해 국내 기업을 물색해왔다. 2007년 3월 'JSFC(지성풋볼클럽)' 법인을 설립한 후 야심차게 준비해온 박지성축구센터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 경기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부지 1만5658㎡에 건립된다. 이곳에는 천연잔디 2개면과 실내축구장, 박지성 기념관, 영상 분석실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JS 리미티드는 다음달 6일 오전 10시 30분 센터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뜬다. 이 자리에는 세네갈과 A매치 출전을 위해 귀국하는 박지성이 직접 참가할 계획이며, 이영표(알 힐랄) 등 500여명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최원창 기자 [gerrard1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