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근하면 톡을 좀 즐겨라하는 그런 남자입니다. 나이는 묻지 마시고요 ㅋㅋ
저는 평범한 그리고 튼실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3년차 직딩인데요
아 영업직, 병원에 먹는 약말고 피검사, 소변검사, 침(타액)검사 등 좀
힘들어 보이는 그런 검사들에 쓰이는 약을 제공하고 판매하죠 ㅎㅎ;
암튼 오전에 좀 사무업무 보다가 쥔종일 병원 여기저기 돌면서 영업보다는
아직 관리를 좀더한다는 표현이 맞겠군요 커리어가좀 달려서 ㅎㅎ;
암튼 사건은 제가 직업상 종일 차를 타고 시내 또는 시외를 돌아당긴다는 데서 유래되죠ㅋㅋ
지난 봄 어느날 자칭타칭 우리나라 최고의병원이라 불리우는 혜화동(연건동)부근의 한 대학병원 업무를 마치고 다른 쪽으로 이동을 하려던 참이었습니다.
그렇죠 혜화동 로터리를 지나야했는데 이곳은 늘 차가 막히는 장소였드랬죠 아놔;
한참을 낑낑대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다 말다를 반복하는데 급 담배가 당겨서
같이다니는 사수한테 담배한개만 달랬죠. (그당시운전은 사수가ㅋㅋㅋ) 한개피를
피고나서 이제 마무리를 할시점에 저도모르게 덜컥 가슴속 깊은곳에서 가X 들이
밀려올라오는 느낌~헉;;;
원래 잘 안그러는데(진짜로) 재도 안에털고 꽁초도 절대 밖에 안던지는데 뭐 이건
급하게 밀려올라오는 가래애애애~를 어찌할수없어서 급히 창문 잠시 다시 내리고
초큼 많은 양을 훅~ 하고 뱉었드랬죠.
근데 그때!!!!!
정확히 내가 그 타액을 내 입에서 분출한지 0.01초만에
내얼굴 앞으로 뭐가 훅~
지나가고 그뭐에 내침이 챡~하고 달라붙는 소리..;;;;;;;;;;
뒤따라 나오는 "이씨X~ 이런 개 삐- "이래저래 분명 욕 ;;;
전 순간 얼음. 그것은 우리 차옆에 세우려던 어느 싸이클을 타고가던 아자씨~
혜화동 로터리 바로 옆 큰 대로변에 다니던 자전거??? 타는 아저씨???
그 타이즈스런 옷을 입으시고있던 ;;;
암튼 전 얼음 그아저씬 개똥씹은 표정으로 제쪽을 쳐다보시는데
전 일단 사과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창문을 내리고 "죄송......."
하고 말을 꺼내는데 그때 우리사수 출발 초록신호받고 출발~~~~~~~
훅~ 지나쳐서 한 200미터를 내리 밟아가더군요;;;
그렇죠 우리사수는 이 상황을 전혀 모르고있던겄이었죠~
제가 "대리님!!!!"
사수가 "왜????"
다시 제가" ...아니예요"
사수가 " 별싱거운;;;"
다시 한 4~500 미터를 앞으로 와서 다시 정지신호에 우리차는 서있었지요
그렇게 사건은 찝찝하게 일단락 되는듯한 분위기였지만~ 전 내심 불안한 마음에
사이드미러 룸미러로 계속 차주변을 살폈지만 너무 멀리온탓인지 (급하게 빨리오니;;
자전거가 차를 따라잡는건 무리겠지)근데 자끄 돌아보게되드라구요 ;;;; 에고 찝찝하고미안해라 하고 생각하면 다시한번 창가를 돌아본 그때!!!
내바로앞에 얼굴을 들이대고 조수석 창문을 "똑똑" 두드리는 타이즈스런 한남자!!
전 정말 심장이 떨어지는줄 ;;;;;;;;;;;
창문열면 한대 칠것같아서 약 1~2초간 망설이다가 욕할것같이 변하는 표정을 보고
다시 조심히 창문을 내리면서 "죄송......" 말을 시작할려는 차에
"휴지줘봐요...." 정말 의외의 차분한 목소리...
그후 내가드린 SK땡땡주유소 휴지로 엄청 깔끔하게 닦아내시곤
내가전해드린 생수한통을 다써가며 딱20초정도??
아무말없이 다시 사라졌다는;;; (그래도 찝찝해보였음;;;;)
사이클이 차를 따라잡는건 쉽군아;;;
차를 타고가다가 침을 밷을땐;;;
그날의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