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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빠순이 노처녀............. 대리님

와나비스타 |2009.09.28 17:39
조회 1,537 |추천 8

사실 같은 회사 남자후배가 자기 블로그에 써놓은 우리 대리님 얘기인데요.ㅎㅎㅎ

너무 웃겨서 제가 살포시 가져왔어요.

사실.....여자로서 이 글 읽으면서 살짝 씁쓸하네요.ㅠㅠ

대략 5년후에 내 모습????

 

 

요즘 이승기가 대세잖아요

사실 같은 남자로서 이승기 참 멋있긴 하더라구요

기럭지 남다르지..

훈훈한 외모에..

공부도 잘 한다고 하고..

애가 노래도 잘 부르고..

연기도 잘하고..

웃기기까지 하더라구요

 

 

 

 

 

가진게 많아서 얄밉기도 하지만

일명 허당이라 불리며 인간다운 모습도 내풍겨주니

인기가 당연히 많을 수 밖에 없는 듯 한데요

 

우리 회사 대리님...

너무나도 심한

이승기 팬,,, 아니 빠순이예요

 

정말 회사에 갓 들어온 신입사원이긴 하지만..

대리님이 하는 행동을 보면

정말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O.O

 

바탕화면, 화면 보호기가 이승기 인것은 당연하며

이승기가 광고하는 제품은 거의 다 사고..

얼마전에는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도 샀다고 하면서..

어찌나 자랑스럽게 브로셔를 보여주던지.. ㅠㅠ

 

더욱 대박인것은!!

 

이번에 회사에서 HP 오피스젯 복합기를 새로 구입했는데요

구입하기 전에 대리님이 자신이 복합기를 추천해주시겠다며 열심히 고르시더라구요

최근 출시된 HP 오피스젯 신제품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3~4일에 걸쳐 살피시더니만..

언제 제품명까지 외우셨는지..

사장님께 "HP 오피스젯 6500 무선 복합기요, 무선이요 무선!!"이라며

말로는 복합기 추천을 하겠다고 했지만

제가 봤을 때는 아주 강력히 주장하는 것 같았어요-_-;;

 

그래서 결국은 HP "무선" 복합기를 사게 됐어요

그리고 그 날부터 대리님의 만행은 시작됐지요

무선이라 5명까지 프린터 공유가 가능한데요

 

저희 회사가 규모가 별로 크지 않아

이전까지는 귀찮았지만 프린터 연결된 컴퓨터에 파일을 보내서 출력했거든요

 

이번에 구입한 복합기는 무선이라 공유가 가능하니깐

자신의 자리 앉아서도 얼마든지 출력을 할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그 날부터 이상하게 자꾸 대리님 책상 주변에 늘어나는 이승기 사진, 포스터들..

 

 

그냥 잡지 이런데서 잘라서 붙였나??그러려니 했죠

다른 사람도 아니고 대리님이 그러는데요ㅠㅠ

제가 딱히 뭐라고 한 말도 없고...

 

그리고 오늘 오전!!

복합기로 출력물 찾으려 갔는데

이승기 사진이 딱.. 출력되어 있는 거예요

아니.. 계속 출력 중이었죠 ㅠㅠ

 

우리 대리님..

자기 입으로는 골드 미스라고 주장하지만

이러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노처녀 같아 보이기만 하네요 ㅠㅠ

 

우리 사장님은 이런 사실을 아실까요??

휴..우리대리님 제가 소개팅 시켜 드려야 겠어요 ㅜ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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