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자 (38)지금 5학년짜리 쌍둥이 딸을 데리고 있는 이 남자 ...
저 (32)같은 돌씽이지만 혼자몸 ...
참 이것도 인연이라고 같은 아픔을 보듬어갈꺼라며 5년전 연애를 시작했어요..
이렇게 4년째 될무렵 모 작은 임대 아파트 낙찰을 받았다며 이제 같이 살아야 하지 안겠냐데요.. 모 살자 말자란 소린 쭉 해온터구 ..남들은 그냥 부부려니 했으니까요 ..
4년을 연애하며 가끔 아이들은 보았지만 모 그렇게 거부감은 가지안았어여..
저두 자식을 낳아본지라..전시댁에서 주질 안아 혼자 빈몸뚱이로 빚만 가득 안고 나와 ..이남자의 애들이 불쌍해 보이기까지 하더라구요 ..
임대주택이 되기전까지 지금의 시댁에서 같이 살았는데..애들은 할머니 할아버니지 키우시다 시피하고 자긴 돈 번다고 매일 같이 술먹고 늦게 들어오기 일수였나바요..
나이드신 부모님 생각하길 나이는 먹어가고 애들은 커가고 외로워 저런가 보다 하며 사신듯 한데..이남자 천성이 술 좋아하고 ,사람들 좋아라 하는 성격인가 봅니다..
연애 할땐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꼴이라 모 잘 몰랐어요.
연애할때도 이런일들로 인해 자주 싸우고 헤어지길반복하구..떨어져 있으니 그런가 보다 했죠 ..이렇게 집이 만들어지고 (말들어보니 죄다 보모님이 도와주신거)정두 사랑도 아닌 모 의리?로 들어오게 됐어요 ..
그때는 누굴 다시 만난단 생각도 못하고 이런상황을 말하는 시간이 무지 싫었으니까요..참 이혼한일이 제 인생을 이리 꼬아 버릴줄은 몰랐어요 ..좋은 사람을 만나도 이 비밀을 말하기 두렵고 무섭고 다가오면 멀리 밀쳐 내기 바쁘고 나 이혼녀다 이런소릴 못하겠더라구요 ..
그러다 보니 그냥 죽으나 사나 이남자여야 하나보다 한거죠 ..
그런 맘을 먹구 집에 들어왔어요. 아무리 재혼이라두 신혼은 신혼인데..지금 시댁부모님 집에 들어 오는 순간부터 두아이들 보내시더라구요 ..
정말 두 아이들때문에 마니 지치셨나바요..나이도 있으시고 지병(당뇨)도 있으신터라
그냥 아이들을 데리고 오긴했는데 이건 모 힘든정도를 넘어 서더라구요
아이들을 키우게 아니고 방목 ?모 그수준 그저 따신 집에서 재우고 학교 보내구 먹이구 입히고 ...기본적인것만 ?당연히 해야 할일인건 아는데 애들 나이 그때 4학년 겨울방학중이였으니 5학년이나 마찬가지죠 ..
아이들이 왔는데 참 기가 차더라구요 씻을줄도 모르구 양치는 3초 ?
두번 왔다갔다 하면 끝 하물며 혼자 머리도 못감고 ...
그래도 딸이라고 집에 들어오면서 방도 이쁘게 꾸며 주었는데 ...와~~돼지 우리가 따루 없더라구요 치울줄도 모르구 방에 다 벌려 두고 입었던 옷들은 다시 농안에 두었다가 다시 꺼내입고 ...네 좋다 이겁니다 제가 씻기면 되고 제가 치우면 됩니다..
그래두 자기 자식이고 가정도 다시 꾸미고 실패한 경험도 있으니 잘 할꺼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저 혼자만의 착각이더라구요..
여전히 혼자 생활하는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밖에서 술 마시다가 새벽4~5시에 같이 먹던 동생들까지 데리고 집으로 오더라구요 ..
술밥을 먹는 인간이라 꼭 집에오면 밥먹구 라면 먹구 그러구 뻗어서 자요
몇차례 술상에 밥상에 군소리 없이 다 차려주고 ..아침까지 먹여서 업장에 보내고
그짓을 밥먹듯 하다 이젠 심하다 생각해서 잔소리를 하게 되었네요 ..
애들도 있는데 너무하지 안느냐 ..총각두 아니구 이제 혼자두 아닌데 가정에 신경좀 써야 하는거 아니냐 ..
그랬더만 저보구 가라네요 ..참 어이 없더라구요 같이 살아 달라 할땐 언제고 이젠 잔소리 한다고 가라니 ..예 드럽구 치사해서 내가 지 아님 잠잘때 없고 밥먹을때 없어서 그지 취급을 하나 싶어 나왔습니다 ..
다음날 저나해서 미안하다 잘못했다 술먹고 헛소리 한거다 싹삭 빌데여 ..
다신 안 그러겠단 다짐을 받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때뿐 이렇게 매일 싸움과 잔소리로 1년을 보내고 두달전 또 술이 잔득 취해서 왔다군요 ..정말 짐승도 아니구 사람이라면 말을 하면 들어 주는 맛이 있어야하는데 ..
더이상 인간 아닌 놈하구는 말을할 필요가 없더군요..거실에 쓰러진거 쳐 냅두구 방에 들가 버렸어요..저나벨리 울리데요 ..그리쓰러진놈이 저나를 받더라구요 ..아니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여자 목소리가 세나오더라구요 귀두 안좋은지 수화음 이빠이 올려 놨나봅니다.. 눈이 뒤집혀 벌컥 뛰나와 저나를 뺐어 실갱이 버리는순간 문자가 오데요
"오빠 때문에 난 잠이 안온다 ..."참 이렇게 참구 산 보답이 고작 이거구나 싶어 친정으로 갔죠 ..친정엄마오시구 전 절대 못산다 ..울시댁요? 상견례 이후 첨 보는 자린데 이런자리라서 못오시겠다네요 ..참 어이없어서...
근데 친정엄마 말씀이 처음그런거니깐 이남자가 술을 좋아 하다 보니 그리 된거라고 술집년인데 장사속으로 그런거 보낸거 같다고 ..아무리 룸 아가씨지만 저 존심상합니다 ..
저랑 잠자리요? 참 가믐에 콩나듯 합니다 ..모 안하면 안될거 같으니 해주는듯 합니다 ..
정말 짧죠 ;;가끔 하는 말이지만 전 화장실이 아닙니다..그 욕구 풀면 바루 샤워하러 가죠 ..그래두 찍소리 안하고 신경쓰는게 많아서 그런가 했죠 ..
이런일이 있고나서 저5년동안 이 남자 핸드폰 한번 열어 본적이 없던 내가 ...이일 있고 또 술 먹구 들와서 기절하길래 몰래 문자메니져 신청 했읍니다 ..
집에서 도데체 어딜 가서 쳐 먹는지 어떤년이랑 또 문자를 주고 받는지 궁금 하더군요 이남자 천만다행이도 현잘 거래 보다는 카드 긁어주시는고 전화통화보다 문자 좋아하시는분이라...
한달전 갑자기 너무 어렵다며 (주변사람들에게 너무 호인이고 팔랑 귀인지라 몇천 사기당하시고..어렵긴 할겁니다..)아이들 학원과주마다 집에서 하는 공부 다 끊으랍니다..
이젠 정신 차리고 술 안먹고 열힘히 한다나 ?
정말 정신 차린지 알았죠 ..문자를 보며 아직 멀었단 생각을 했읍니다..
룸에가셔서 몇십 .. 후닦 긁어 주더라구요..네 참았읍니다 ..싸운지도 얼마안되서 ..
그렇게 몇일뒤 일이 있어 지방을 다녀온다네요 그러라 했어여 밤 12시쯤 삼실에 도착했다네요 아직 밥을 먹지 못해서 밥만 먹구 들어 온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잡으면 이남자두 답답하겠다 싶어 그러라구 했어요 하필 그날 전 또 아파서 일찍잔다고 했거든요..아픈다 미안하다네요 ..밥만 먹구 금방 간다고 푹 자고 있으래요 ..갑자기 걱정 막 해주는척 하는거 있죠..한번두 나아프다 해서 일찍 들어 온적 없는분인지라
한 4시간즘 잠들었던가 ? 옆에 없길래 거실에 있나 하고 나와봤어요 .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더군요 집엘 안 들와 주신 거죠 모 이시간쯤이면 만취루 오니 1시간 있으면 오겠다 싶었죠 5시가 되어두 안 오길래 문자 검색 했읍니다 4시반쯤 노래방에서 몇십 긁었더라구요 ..나원참 애들 학원두 빼라는 사람이 술집두 아닌 노래방에서 몇십이라니 도우미는 당연히 있는거구 대단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
30분 정도 지났으니 이제 오려나 했죠 ...6시가 되고 7시가 되두 안오더라구요..저나두 안받고 문자 날렸읍니다 이젠 정말 끝이라고 그래두 외박은 한적이 없는 사람인데 해가 뜨도록 안 들어와 주시니 ...8시쯤 문자 오데요 저나두 아닌 ...알지두 못하면서 이런식으로 말하지 말라네요 그말에 확 돌았어요 저나했죠 그래 노래방 가서 어떤 도우미 끌어안고 자느라고 못들어온거 모르니깐 가만 있어야 하냐고...
니 자식들 키워주니 넌 깬듯 싶어 돌아 치냐고 ..어디 그런년 만나서 잘살아 보라구..천만 다행인게 혼인 신고를 안한게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한번 실패 한것도 서러운데 ..
두번이나 이런일 한다면 전 정말 평생을 혼자 살아야 하는 팔자인듯 합니다 ..
나이드신분들은 그러데요 여자가 이혼을 하면 너가 오죽 못했으면 이혼을하냔 식이고 남자들은 여자 잘못 만나 저게 저리 불쌍해 졌다 하고 ..왜 그러는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친정에 갓어여 급한대로 옷만 싸들고 갔는데 고작 문자로 미안하다 엄마 한테 간김에 머리식히구 와라 ...이게 머리 식힐구 들어갈 일입니까?
장모가 오라구 하는데 차가 없어못 온답니다 ..이게 사위맞습니까 ?
홀 어머니라구 무시하는 거지 ..지네 부모만 보모구 우리 부모는 모 속두 벨두 없답니까?
이렇게 6일정도 지나 남은 짐을 싸기위해 왔습니다 ..다신 이 집에 오기 싫었지만 받은것도 있고해서 왔는데 참 구구절절 말 잘하데요
이남자 집구석에 세탁기도 어찌 돌리는지 모름니다 ..이집서 일년을 사는데 재활용 버리는 날짜가 언제인지도 모르고 쓰레기봉투하나 어디 넣코 쓰는지도 모릅니다 ..
여튼 그 구구절절한 말을 듣고 1%의 희망을 품고 또 봐주며 사는데 ..정말 다음엔 이런일 없을려구요 ..그리고 그냥은 못가겠습니다 ..
가정부에 아이들 보모까지 아무런 댓가 없이 1년을 했지만 이젠 댓가는 받아서 나가고 싶습니다 ..어찌하면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