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대학생입니다.
혹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신 분이 있으시면 답변좀 해주세요.plz
한 8년전에 학원친구로 만났던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그땐 전 여자애들이랑 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런 내성적인 아이였습니다.
그때 한참 sayclub이랑 타키같은 프로그램이 한참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 아이랑은 직접 얘기한것보다 채팅으로 단둘이 얘기를 많이했습니다.
그때 감정에는 맘에 들어했지만 말못하는 바보였던거 같네요.
고백하려고도 했지만 참... 한심스럽네요 ㅠ
시간이흘러 3달전 그친구가 서울로 올라왔다네요. 홈피에서 알았구요... (지방에 살았어요)
그때 방명록에 몇년만에 글을 남겼습니다. 그냥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마음을 100프로 숨기고...
제가 그친구를 잊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친구와 연락을 유지하려고 꽤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일촌도 맺었구요. 간간히 생각날때마다 그 친구 홈피도 들어가고 했으니까요...
사건은 최근입니다.
친구이긴 하지만 거의 스치듯 제대로 만나지못한 디지털친구라고 볼수 있을거 같네요.
그친구는 취직 못하고 절 만나는게 싫었나 봅니다. 취직하면 그때 보자고 그러더군요.
시간이 좀 흘러 3주전 그친구가 취직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 그럼 우리 한번 만나자 " 이렇게 해서 약속을 겨우겨우 잡아서 인천세계도시축전을 가게 되었습니다.
전에도 이뻤지만 그친구를 8년만에 다시 봤을때 정말 많이 이뻐졌더군요..
말이 친구지만 정말 어렵더군요.. 나름 대학생활도 많이해서 이젠 여자애들이랑은 거부감이 없었는데 할말도 생각안나고 전에 얘기했던건 모두 알고 있었기에 물어볼수있는게 한계가 있더군요..
그 이후 헤어지고 2~3일간 문자로 연락했지만 너무 자주하면 그럴까봐 연락안하고 있습니다.
질문입니다.
어떻게 연인관계로 발전시킬수 있을까요?
솔직히 다른것보단 어떻게 고백해야할지 막막합니다.
과거부터 좋아했다고 하면 거부감이 들거 같기도 하구요..
연애고수님 부탁드립니다!!!! 꼭 잘되고 싶네요.
그친구는 로맨틱코메디 영화랑 연극을 좋아하구요.
남자친구랑 헤어진지는 3년이 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