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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공항

황유라 |2009.09.30 11:13
조회 44 |추천 0

 구름공항

 

학교에서 단체관광을 떠난 한 소년은 구름친구를 만나게 됐어.

구름친구는 자기친구들을 소개해주겠다며 소년을 구름공항으로 안내를 했지.

그곳은 마치 기차역과도 같았어.

여러종류의 구름들이 도착과 출발시간에 맞추어 대기를 하고 있었지.

구름들은 소년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어. 

그런데 구름들이 구름공항에서 설계해준 모양들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소년에게 불만을 털어놨어.

소년은 곰곰히 생각하던히 종이위에 여러가지 물고기모양을 그려서

구름들에게 보여줬어 .

구름들은 신이나서 소년이 그려준 모양으로 모습을 만들기 시작했지.

그런데, 구름공항 직원들이 그 모습을 보고 당황하고 말았어.

구름은 구름다워야 하는데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는 구름들을 보니깐 화가난거지.

그래서 구름들에게 다시 원래모습으로 갖추고 출발하라고.

소년은 구름공항에서 쫒겨나게 되고 구름친구는 소년을 소년의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줬지.

관광도 마침 다 끝나고 소년의 친구들과 선생님은 떠나려고 준비하고 있었어.

늦게 도착한 소년은 구름친구의 도움을 받아 둥실둥실 날아서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갔어.

친구들과 선생님은 신기해하며 소년을 쳐다봤지.

건물밖으로 나왔을때 사람들이 모두 하늘을 보고 있는 거야.

하늘위엔 소년이 그려준 물고기모습을 한 구름들이 둥실둥실 떠다니고 있었어.

사람들이며 고양이며 바다속 물고기들이 함께 그모습을 보며 즐거워 했어.

소년은 너무너무 기뻤지.

구름공항도 별수 없었나봐. 구름들이 항의하는 소리를 더이상 듣지 못했겠지.

소년은 그렇게 구름친구와 오래오래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 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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