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14살
고3. 19살 남자한테 당했습니다.
14살. 초등학교 갓 졸업한 14살입니다.
정말 멍청했습니다.
더 저항했어야 하는건데
미친듯이 몸부림 쳤지만 결국 당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차가운 건물안에서
그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울고불고 무릎꿇고 빌었는데.. 그게 인간입니까...
짐승보다도 못한 새끼입니다.
그 날 언니붙잡고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왜우냐는 언니 물음에 대답도 못하고 그냥 울었습니다.
아니 오열했습니다.
그날 이후로 하혈이 너무 심해서 생리대하고 다녔습니다.
14살짜리 따먹었다고 자랑하고 다닌새끼입니다.
수건다 친구들이랑 같이 따먹었다 맛있다 피 안나오더라 잘하더라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로 제 얘기를 해댔고
금방 소문이 나서 한순간에 수건로 전락하고 왕따당했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수건년이라니 나도 한번 달라는 둥
모욕적인 말들로 문자도 많이 왔습니다
소문은 눈덩이처럼 커져서 예전에 임신도 해서 낙태를 몇번 한상태랍니다. 제가.
그리고 그 새끼 군대갔습니다.
매일같이 삿대질 받고 소문에 시달리다가
결국 손목을 긋고 고층에서 뛰어내리는 둥
자살까지 시도하게 됬고 죽지 못하고 많이 다쳐서
8개월가량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정말 힘들게 살았습니다.
이것은 2006년도 일입니다. 전 지금 17살 고1입니다.
3년동안 그새끼 증오하면서 오기로 살았습니다.
정말 잘되서 그새끼보다 성공해야겟다라는
생각만으로 공부해왔습니다.
중학생이 해봤자 뭘 했겠냐 하시겠지만
정말 미친듯이 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니 좋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됬고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그새끼를 보고 말았습니다.
제대했나 봅니다.
전 미친듯이 공부하고 밤늦게 집에 돌아가는데
그새끼 술냄새 풍기면서 여자끼고 웃으면서 제 옆으로 지나갔습니다.
저 그자리에서 주저 앉았습니다. 무서웠습니다.
눈물이 핑돌아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공부 집중도 안되고 자꾸 생각납니다.
복수를 해야겠다는 생각뿐이 안듭니다.
복수를 하기엔 경제력도 없고
아무것도 없지만 그래도 하고 싶습니다.
부질없는 거 압니다. 그래도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무시해야 하는 겁니까?
그새끼 웃게 내둘 순 없어요.
내가 그새끼 때문에 얼마나 울었는데
갠 왜 왜 그렇게 웃어야 해요?
그렇게 못해요. 어떻게 하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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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맞습니다.
그새끼 사진도 있고 싸이도 공개하고 싶은 심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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