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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바보농민 ^^

바보농민 |2009.10.05 21:10
조회 195 |추천 2

사랑합니다 ♡ 바보대통령 그립습니다 바보농민"이라는 글이 선명하게 쓰여 있다. / 9.30 장성닷컴 이태정 촬영

 

“사랑합니다 바보대통령…” 황금들녘 흑미로 수놔 화제 

구재상씨가 노 전 대통령 서거 때 애도의 뜻으로 써


황금들녘에 흑미로 쓰여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애도 관련 이색 문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남면 분향리 들판 4,440㎡ 한필지에 “사랑합니다 ♡ 바보대통령 그립습니다 바보농민”이라는 문구가 품종이 다른 흑미 벼로 쓰여 있다. 

남면 구재상(53세.분향리)씨는 지난 5월 23일 농사일을 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비보를 접하고 크게 슬퍼하면서 일손을 잡지 못했다. 그 후 구씨는 모내기를 앞둔 자신의 논에 한없는 애도의 뜻을 담아 20여일동안 “사랑합니다 ♡ 바보대통령 그립습니다 바보농민”이라는 20자의 글씨를 쓰면서 모내기를 했다.


구씨는 “다른 의미는 없고 단지 그분의 서거가 안타까웠기에 그런 글을 썼을 뿐이고, 정치를 하는 사람도 아니고 노사모 회원도 아니다”면서 “더 이상의 의미 부여는 자신의 뜻과 다르다”고 말했다. 구씨는 또 “이곳에서 생산되는 쌀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곳 흑미 글씨는 지난 6월 중순께 무려 15일 동안 일부는 이앙기로 일부는 손으로 심었고 4-5일에 걸쳐 보식과 글씨 수정 등 총 20여일이 소요되었다. 식재된 벼 품종은 바탕에 황금누리, 글씨는 녹원찰벼(녹미)이며, 10월 중순께 수확해 ‘바보쌀’이라는 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다.


구씨는 “다 익어가는 벼를 보면서 그분(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하늘나라에서 바라보고 있겠지, 벼를 베어내기 전에 꿈속에라도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며 고인이 된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했다.

 

--------------------------------------------------------------------------제작:장성닷컴                            

                                                                                                                촬영.편집/이태정

                                                                                                               웹사이트:노사모 기사중..

 

[출처] 황금들녘에 수놓은 바보농민 '구재상'|작성자 디제이구

 

 

-검은쌀의 디테일 컷이다.

물론 논두렁에 피어오른 꽃 또한 좀더 화려한 글이 될수 있도록~

한여름 틈틈히 온 가족이 일일이 심었다. -

 

 

 

 

 

 

 

- (바보농민 구재상님)아버지의 인터뷰 모습

 

단지 글씨가 나타나면  하늘에 계신 대통령님께서 보시진 않을까 하는 마음에 쓴 글이 이렇게 관심을 받을줄은 생각도 못한일이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신 분이시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다. 

20일정도 걸렸다는 저 글씨는

단지 심는데만 20일정도이지~ 너무더운 한여름에 매일같이 나가 확인하고 꽃도 심고.했던 걸 따지자면 몇달은 걸렸다.

처음 너무 고생한다는 이유로 시작할 당시 조금 반대하던 부인 또한 그마음을 알고는 바로 용기내어 응원을 해주었고

미술을 전공한 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진 않을까 싶어 그당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아빠와의 행복한 사진^^ 이때는 결혼식에 갔을때라 한껏 차려입은 모습이예요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우리가족은 항상 행복하고, 화목하다.

언제나 기분좋은 일들만,, 행복한 일들만

지금처럼 가득했으면 좋겠다.

하늘에 계신 대통령님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이

간절히 닿아, 우리국민에게 영원한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다.

 

바보농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바보농민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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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둘도없이 가까운 언니의 감동적인 글입니다.

언니의 아버지.., 바보농민의 마음이

너무 감동적이고, 마음에 와닿아 이렇게 네이트 판에 올립니다.

언니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많이 보내주세요 http://www.cyworld.com/koosual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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