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 진짜 자고일어나니 톡이네요 ㅠㅠ..!!!!!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맨날 도시락톡같은거 보면서
있는데로 운영자님은 분명 커플일거라고 솔로염장이라고 질겅질겅 씹었지만,
복받으실거에요 ㅠㅠ///
이젠 도시락 톡도 웃으면서 보겠어요 훗!![]()
이렇게된거 싸이주소 공개합니당
미니홈피알리기 되어있지만 그래도 기분상 ☞☜
싸이주소에 숫자 지금폰번호 아니니까 걱정뚝!^^;
예전번호라서 전화하시고문자하셔도소용없습니다.
방명록 남겨주시면 답방가요 ♡
부산사는 톡커님들!
다들 친하게 지내요 망설이지말고 롸잇놔우!
부산말구 다른곳사시는 톡커님들도환영 ㅠㅠ...이기회에 인맥좀늘려보아요
순진하고 착하고 맘씨좋은 친구싸이도 공개합니다!
친구가 톡을 위해 싸이를 활짝열었군요
http://www.cyworld.com/0104879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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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에 살고있는 21살 아가씨입니다 ^^
두번째로 쓰는 판이에요 ㅠㅠ
오늘 집에오는 길에 너무너무 어이없고 분한일이있어 이렇게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제 순진한친구가 율무차로 테러당했어요 ㅠㅠ...
친구와 함께 학교를 마치고, 밥을먹고 난후의 사건입니다.
밥먹고 배가부르지만, 좀 돌아다녀서소화시키고나서 아이스크림을먹자! 라는
의견일치하에 근처아울렛에갔습니다.
일층에 여러화장품 매장이있는데, 저가제품매장도 조금 있어서 가끔 들르거든요 ^^;
근데막상 가서 스킨푸드매장에서 메니큐어를 사려고 이것저것 고르는데 지갑에
돈이없다는사실을깨달았어요 ㅠㅠ....
제 주거래은행인 국민은행은 길건너에 있었고,
아울렛매장안의 현금지급기는 부산은행뿐이요
하지만 맘씨착한친구가 다리안아프다고 괜찮다며
수수료를 조금이라도 아끼라고 국민은행매장까지 같이가주었어요
돈을 짜잔 뽑고! 다시 아울렛으로 가려고 횡단보도에 서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데,!
그때!! 그때!!!!!!그때!!!!!!!1
어떤분이 저에게 전화번호좀 달라고하시는겁니다 ㅠㅠ...
그래서 제가 죄송합니다 ^^;;; 하고 피했어요...ㅜㅜ...
제가 조금 사납게 생긴편이라 더이상 저에게는 말걸지않으시고
저와 제친구사이에 들어와 제친구를 저로부터 가리고 서시더니,
제친구에게 번호를 달라고하시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제친구가 "아야!!"하는거에요!
놀라서
"헉 왜그래?" 이랬더니
제친구가 우물쭈물
"이분이꼬집었어...ㅜㅜ"
이러는거에요
제가 그분을 촤락 째려보니 그분이 막 미안미안 이러시면서
제친구팔을쓰다듬는데 이때부터 이분이 정상인분이 아니란걸 짐작했어요 ㅠㅠ...
친구가 제뒤로 쪼르르와서
저기옆으로가서서있자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그분과 떨어진곳에 섰습니다.
제 친구의 팔을보니 빨갛더라구요 그래도 전 그냥꼬집힌거려니 생각하고있다 마침 신호가 바뀌어서 길을건넜는데, 그분이 계속 따라오시기에, 한마디할까 하다가
뭔일이야있겠어? 싶어서 그냥 빠른걸음으로 아울렛안으로 사라지려고했어요.
그래서 빠른걸음으로 걸어가는데 제친구가 제 한걸음쯤 뒤에오고있었거든요
그때
"악...○○아 ㅠㅠ"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놀라서 돌아보니 친구가 저에게
"나 커피맞았어 ㅠㅠ...."
.....읭....?....읭....?
전 잠시 멍했다가 친구를보니 옷이 뭔가제 젖은거에요
친구의 등 너머를보니 그 커피를뿌린 남자분이 유유히걸어가고 계셨어요
사람한테 이래놓고 도망가는것도아니고 유유히걸어가는 그모습이 저의 화를돋구었죠!
그래서 마치 자기자식때린아이를 쫒아가는 엄마처럼 친구의 한쪽팔을잡고
"따라와!!"
이러면서 걸어갔어요.
제가 키가 큰편이 아니라,
항상 킬힐 12센치짜리를 신고다니면서 농담삼아
"힐은 이제 나와한몸이야 떼놓을수없어" 라고 말했는데
그때는 진짜 한몸인양 걸음이 어찌나 빨라지는지 ㅠㅠ...
막 목소리를 키워서 그사람을 불렀습니다
"저기요!저기요!!!!"
그사람이돌아보더라구요뻔뻔하게
그래서 제가
"아니, 이보세요, 애한테 이게무슨짓이에요? 전화번호 달라그래서안준게 그렇게 억울하고 서럽던가요?"
그때마침 친구 팔에아까빨갛게 된 부분이 점점멍들고있더라구요 ㅠㅠ..
"멍든팔좀보세요 지금 장난쳐요? 무슨짓이냐구요!!!!"
이렇게따지니 주변에 사람이 몰려들더군요 ㅜㅜ...
하지만 전 뵈는게없어져서 근처에있는 지구대로 데려가려고했어요
그러니까 갑자기 그사람이
"미안미안"
이러더니 엄청난속도로 달려서 사라지더군요 ㅠㅠ...
주변에서 아주머니들 아저씨들께서
정신이상한애같으니 이해하라고, 막 하시는데,
저희 사촌오빠분이 예전에 정신이상한 사람한테 황산테러를 당한적이있었어요
그땐 오빠가 피했기에 팔만 살짝스쳐서 망정이지ㅡ,
티비에 모자이크하고 인터뷰도 나오고하셨어요
하지만 정신이 온전치않은분이라는이유로 처벌받지도 않았었거든요 ㅠㅠ..
봐준다 라는걸 아니까 저런식으로 안하무인하게 행동하는거 아닐까요?
저런분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뼈저리게느꼈습니다.ㅜㅜ..
그리고씩씩거리며 친구를 아울렛매장에있는화장실에 데려가서
핸드페이퍼에물을뭍혀 머리랑 옷을닦아주며 보니
커피가아니라 율무차인거에요
ㅠㅠ...건더기가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엉겨서 어제 파마한 친구는 좌절 좌절
일부러 이렇게뿌리려고 율무차를택한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리고
기분풀겸 아이스크림사먹고나오는데 친구가 하는말이
"○○아...멋있드라"...
ㅜㅜㅜㅜㅜㅜㅜ아오.....제친구 성격이 너무 순해서 제가 걱정이에요.
저도어른스런성격 막 이런건 아닌데 다른친구들이랑있으면 항상챙겨받는 입장인데
이 친구랑있으면 제가 챙겨줘야할것만 같네요 ㅠㅠ
친구한테멋있다는 저말을들으니까
예전에 어떤 여자분이 길가는 저한테 이유없이 막 입에못담을욕을퍼붓고하실때에도
옆에서멀뚱히 보고계셨던 헤어진 남자친구가생각나더군요,
그때 나처럼 그여자에게맞서줬다면 나도 멋있다 라고말해줄수있었는데 ㅠㅠ
지금생각하니,
자기여자친구가 이유없이쌍욕을듣고있어도 가만히있었던 그분이랑 헤어지길 잘했다는생각이들긴해요
막이야기가 다른데로 세긴했지만,
저희처럼 이런경험 당하신분없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