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살고있는 22살 대학생입니당ㅋ
제가 이렇게 톡을 쓰게 된 이유는 다시 만나야 될 사람이 있어서예요ㅠㅠ
10월 4일 일요일이었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는 일상이었고 서면에서 친구와 놀고난 뒤
10시 조금 넘어서 집에 가는 버스를 탔습니당
버스안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있는데
동의대역쪽에서 한 남자분이 여자분과 같이 탔고 연인인지 아닌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그냥 봐도 느낌이 연인이다 아니다 판단되는데@_@)
엄청나게 평범한 얼굴과 스타일의 남자분.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쳐다보게 되고 신경이 쓰이는겁니다
느낌이 좋았다고 해야되나....☞☜
아닌척하면서 쳐다보다가 눈이 마주칠려고 하면 혼자 놀래서 계속 피했죠
모르는 사람에게 말걸고 번호 물어보고 그런거 한번도 생각안해봤던 전데
여자분이 안계셨다면 어떡해서든 말 걸 빌미를 만들었을듯하네요ㅋ
중요한건 그분이 동아대쪽에 내리고 나서부터예요ㅜㅜ
남자친구와 헤어지기라도 한듯 뭔가 슬프고 가슴 한구석이 아려오는듯한..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라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그랬어요
머릿속은 온통 후회로 가득했고..
제가 그 버스를 매일 타는것도 아니고 매일 탄다해도 못만날지도 모르니깐ㅜㅜ
우연이라도 다시 보기 힘들다는 생각에 어쩔줄을 몰랐습니당
아직 생각해도 이유를 모르겠네요..ㅋㅋ
집에 와서도 그 분이 제 머리속을 떠나질 않네요
며칠 밤을 설친끝에 이렇게 글이라도 써요 휴ㅠㅠ
장난이 아닌 저의 이 상황과 진실된 생각이 전달됐으면 좋겠어요 간절해졌네요..
버스는 138-1번이었구요
남자분은 하늘색 PK티에 청바지, 컨버스화 신고 있었습니당
검은 뿔테안경 쓰고 있었구요
그냥 혹시 이 글을 알게 된다면 메일이나 쪽지 주세요ㅠㅠ
(h a h a h o h o j 골뱅이 네이트)
연락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