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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경 버디채팅하던 부산여자를 찾아요

천사 |2009.10.07 18:57
조회 3,671 |추천 10

제가 2년전에 이거와 똑같은 글을 썼는데

3일후에 그녀가 리플을 달았더라구요........

근데 제가 한참 톡톡을 할때가 아니라서 2년이 지난 지금에야

그녀가 리플 달았다는 것을 지금 알았습니다...............ㅠㅠ

 

그래서 다시 이렇게 씁니다.

 

 

2004년 2월경 친구와 저는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였고

저희는 겨울방학이였기 때문에 새벽까지 게임을 같이 하다가

버디채팅을 우연히 하게 됐습니다. 뭐 여자를 꼬시거나 그런

목적으로 한게 아니구요. 친구랑 제가 타자가 무척이나 빠르고

또 말빨이라고 하죠. 거의 둘이서 팀먹고 싸우면 말싸움에서

져본적이 없을정도에요 물론 남한테 상처주는 짓이니까 철없을때

했던 일이긴 하지만요

 

그녀의 버디아이디는 또까분다또ㅋ 이거입니다.

당시에 채팅방에 아이디가 야이X년아 인 한 여자가 채팅방에 들어왔습니다.

아까 제가 아이디를 위에걸로 X친부분까지 다 써서 삭제된 것 같은데

버디아이디와 채팅아이디는 다르게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채팅 아이디는 저거구요

아무튼 그걸로 꼬투리를 잡아서 저희가 신나게 약올리는데 그녀는

꿈쩍도 안하고 재미있게 다 받아주더군요 적지않게 당황해서 계속

약올렸지만 맞장구 쳐주며 활발하게 얘기하는데 어쩌다보니 친구등록도

하게 되었고 자주 이야기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그녀는 21살이고 이름은 "한선아" 양 입니다.

그녀에겐 언니와 오빠가 있었구요. 부산에 거주했습니다.

그 당시에 16살 중3 이였으니까 지금은 21살이 되어 있겠군요

 

솔직히 실명을 공개하고 이렇게 쓴다는게 죄송하고 조심스럽지만

부산이 또 큰도시고 한선아란 이름이 하나만 있는게 아닐거라서 살짝 올려봅니다.

 

그렇게 잘 얘기하고 놀았는데 친구랑 제가 당시 고2로 막 올라갈때라 입시에 대한

부담감이 좀 있었구요 성적이 썩 좋은편이 아니였고 그냥 친구랑 왜그랬는지 모르

겠는데 우리 그냥 이런 쓸데없는 것 접고 공부해서 대학이나 가자고 하면서 저희가

좀 냉정하게 대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고 접속도 자주

안하면서 그냥 그렇게 끝나버렸구요

그녀는 아이디를 바꾼건지 접속하지 않았고 다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후 세월이 흐르고 친구와 저는 대학을 입학하고 군대를 다녀오고 어느덧

이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글 쓰면서 세월 정말 빠르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아 분명 2007년에 톡에 썼을때 그녀가 리플을 달았는데..........

그걸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이제와서야 확인하다니 너무 안타까워요

부산사는 분중에서 자기 친구중에 한선아라고 있으시다면 리플좀 부탁드려요

꼭 다시 찾고 싶습니다

 

꼭 이글을 봤으면 좋겠어요! 한선아

매일매일 이 판 확인할테니까 꼭 본다면 댓글 달아줘!

추천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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